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들어오는 질문 양이 많아서 이 페이지에서 더 이상 답변을 드리기가 힘들 것 같지만 제 Patreon 사이트에 가셔서 가입하시면 영어 질문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Patreon 사이트에서는 최대한 빨리 많은 질문에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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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영어 문제에 또 부딪혔나요?

알고 싶은 영어 표현이 있거나  해독이 안 되는 영어 표현이 있을 때 아래 란에 써 주세요.

질문 난이도와 댓글 양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영어 해결사 마이클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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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thoughts on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1. 헤어진 전 여친의 대한 기본 예의는 지키자.
    예의를 courtesy 라고 하는데-
    정확한 context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연애를 하면 다른 여자와 썸탄 남친이,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연락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적어도 예의는 지키자. 그거 너가 사랑했던 사람의 대한 예의는 아니야 를 표현하고 싶어요.

  2.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답답해서 남겨요.

    사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된 상황인데.
    너무 답답하고 해서,
    이 문장을 전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싶어요.

    “너가 행동하는 것들은 너가 나한테 대하는 최소한 예의는 지켜줬으면 좋겠어. 그건 전 여자친구인 나한테 대하는 예의는 아닌거 같아. , 사귈때 너랑 썸띵 있었던 여사친이랑 연락을 다시 할수가 있어? “

    The way you are taking that action right now; it isnt right way to treating to your ex girlfriend라고 하나요? 아니면 if you loved me and at least you liked me, you better repect me not texting or making connection with that girl although we broke up. At least you respect me.

    이것의 최대한 그 예의는 지키고, 나의 대한 예의가 아니다 라는것을 어떻게 미국 2세인 친구에 얘기할수 있을까요?

    1. 안녕하세요 ~
      이런 상황에서 ‘common courtesy’라는 말도 많이 씁니다. 그러나 보통 어떤 특정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만 자연스러워요. 예를 들어서 ‘If you were planning to start seeing someone else, you could’ve at least shown me the common courtesy of letting me know. 여기서 ‘알려주는’ 행동은 ‘common courtesy(기본적 예의)’가 되는 거죠. 위에 쓰신 말 중에 ‘taking that action’은 너무 수준이 높은 말이라 옛날 애인한테 이야기 할 때는 너무 공식적인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at least (최소한)’이라는 말은 이 상황에는 맞는데, 뒤에 ‘should’와 비슷한 말이 와야 돼요. 따라서 ‘At the very least, you should treat me with some respect’와 같이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The way you are acting now doesn’t even show me the slightest bit of respect. I don’t think it’s the right way to treat an ex. If you ever cared for me, you wouldn’t be trying to reconnect with that girl now, even though we broke up. Please treat me with some respect and common courtesy.

      제가 상황을 100퍼센트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3. 안녕하세요 Michael,
    “세계 관광의 떠오르는 보석” 이라는 표현을 도착어(TL)가 영어일 경우, 출발어(SL)에 사전적 의미를 고수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미국인들이 사용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번역을 할 경우 “The Rising gem of tghe world toursim.” 이라는 번역 말고 다른 표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1. thank you for this opportunity,
      제질문은 당신을 마주하고 직접 이야기하고싶었다 혹은 면전에서 직접이야기하고싶었다를 원어민적으로 어떻게 표현하죠 당장떠오르는건 directly 분입니다

      1. “I was hoping to speak to you in person” is a polite way of saying this.
        If you have already determined that meeting in person is not possible, you could say, “I had hoped that we could meet to discuss this in person.”
        Hope that helps!

    2. 당근마켓에서 외국인이랑 영어로 약속 날짜를 잡는데
      ‘난 오늘도 (시간)되고 내일도 된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Today or tomorrow are all ok라고 했는데 틀린 거 같아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번주고 되고 다음주도 된다고 궁금해요!

      1. Well, what you said was a little unnatural, because you only mentioned two possibilities. You can say, “today and tomorrow both work for me”
        If you mention two days, “both” is the better choice. Whereas, if you mention three possible times, “all” is the right word.
        For example, “Today, tomorrow, and the next day are all fine with me.”

  4. Hello Michael,
    I’m WJ, a big fan of your work.
    I wanted to email you but failed to find your email address, so I’m writing it here. :-]

    Regarding 원어민들이 매일 쓰는 표현 100
    https://www.youtube.com/watch?v=ebdc0xsn9qE , I love this video and I’d like to share it in my Naver blog (https://blog.naver.com/walire ). Instead of just embedding the video, I’m thinking of adding the sentences and their translations to the post. The link below is the text part in Google spreadsheet. I used informal Korean for the translations though.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R6EODhm5SqiNDZpQE5aVL346sByXumrKSj5I_7pOOo/edit?usp=sharing

    Besides, if it’s ok with you, I’d like to make a listen-and-repeat practice audio/video for the sentences. Don’t worry, I wouldn’t use it commercially and I’d share it with you if I did. You could upload it on your Youtube channel.

    As for me, I’m an android developer and have been in the English education field. Given the chance, maybe in your special lecture in the future, I’d like to meet you someday.

    That’s about it.
    Thanks for reading the long comment.

    Truly,
    WJ

  5. Hello Michael,
    How do you say “아, 안타깝다!” 혹은 “아, 답답하다.” when I want to be a help for someone (psychologically, or emotionally) but there’s nothing to do but watching them suffer because the person is stubborn and not want to hear anything from others. Thank you.

    1. Hello : )
      Well, I did do a video on “답답하다” on my YouTube channel a few years ago. You can search for it.
      I think in the case you described, you could say, “He won’t accept help from anyone. It’s so frustrating!”
      If you’re speaking directly to the person, you could also say, “I’m trying to help you. But if you won’t accept it, it’s your loss.”
      A more formal way of describing it would be to say that “It’s an unfortunate situation.”
      While a more idiomatic way of expressing the circumstances would be to say, “He doesn’t know what’s good for him!”

      Hope that helps!
      Thanks for visiting the site.

      -M

    2. 대부분 우리가 ‘답답하다’ 라고 표현하는 경우는 “I’m frustrated.”가 제일 적당한 것 같아요. ‘나 지금 진짜 짜증나고…!! 그래서…하…나…그래서 어쩔 줄 모르겠다!!! 아! 나! 우울해! 왜! 답답해! 어쩌라고!’ 같은 상황을 곱게 표현할 때 저도 많이 씁니당 ㅎㅎㅎ 상황이 답답한 경우 자동사로 “It it frustrating.” 이라고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영양사전 정의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국어-영어 사전은 좀 더 서정적이고 한이 맺힌 표현..가볍게 말하자면 우울한 성향으로 번역/분류되거나,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의가 가장 아래애 있는 경우도많더라고요. 늦었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건강하세요 😉

  6. 안녕하세요
    이런 공간이 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질문은요
    한 상점에서 물건이 도착했으니 픽업을 할 수 있다고 제게 이메일이 왔는데요.
    정확히 언제갈지 모르나 조만간 가겠다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I am going to pick it up whenever soon.이라고 쓰려다 문법상 맞지 않는거 같기도하고.
    자연스럽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7. 안녕하세요! 술을 너무 마셔서 곤란한 경험이 있었던 사람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모든지 적당한 게 좋은거에요~” 라는 이야기를 할 때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울까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요새 제 페트리온(Patreon) 사이트에 있는 ‘Community’ 페이지에서 이런 식으로 Q&A를 진행하는데 거기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여기 EIK Q&A 페이지에서도 답변해봅니다.
      EiK 패트리온 사이트 https://www.patreon.com/EnglishinKorean/community

      이런 상황에 딱 적합한 영어 표현이 있는데 ‘절제’라는 의미를 지니는 ‘moderation’입니다. 물어보신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예요’라는 의미로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말은 ‘Everything should be done in moderation’입니다.

      한영사전에서 ‘적당하다’를 찾아보면 영어로 ‘appropriate’이나 ‘adequate’이 나오지만 이런 상황에서 적합한 어휘는 아닙니다.
      비슷한 의미로 조금 더 수준이 높은 표현으로 말하면 ‘It’s important to practice moderation in all that you do’도 있는데 여기서 ‘practice’는 연습한다는 의미 아니고 실천한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한국어로 ‘오버하지 마’, ‘선 넘지 마’라는 말이 있듯이 영어에서도 ‘Drinking is fun, but it’s important not to overdo it’ 또는 ‘It’s important not to cross the line’이라고 하면 조금 더 숙어스러운 표현이 됩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8. 안녕하세요 선생님.
    최근에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에서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연히 유튜브 채널을 알게 돼서 계속 들으면서 영어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제가 바지를 샀는데 너무 커서 길이, 허리를 줄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표현은 본 적도 없고 써본 적도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1. 바지가 너무 긴데 조금 줄여주세요.
    2. 허리가 큰데 줄여 주실 수 있으세요??
    3.엉덩이 쪽도 허리 라인하고 맞게 줄여 수실 수 있나요??

    이 세 문장입니다.!!!

    1. 안녕하세요,
      요새 여기보다 제 페트리온의 community 페이지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질문을 그곳에 올리시면 훨씬 빠른 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atreon.com/EnglishinKorean/community

      한국어에서 ‘일’이라는 말이 사업이나 회사일 외에도 ‘할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처럼 영어의 ‘business’도 ‘할 일’ 또는 ‘볼일’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새 할 일을 잘 해치우고 있다’는 의미로 ‘I’m really taking care of busines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회사일이 아니라도 ‘열심히 살고 있다, 숙제 잘하고 있다’와 같은 의미로도 쓸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 대해서도 ‘Wow, he’s really taking care of business these days!’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어보신 상황에서는 ‘You need to take care of your own business!’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공동작업하고 있는데 한 명이 자기 몫을 안 하고 있으면 원어민들이 ‘You need to do your share!’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숙어나 속어 아닌 그냥 일반 용법으로 해결하자면 ‘You need to do what you’re supposed to do’라고 하셔도 됩니다.

      사이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마이클쌤, 저는 미국인들과 같이 일하고있는 애청자 입니다! Unfortunately 영어를 도와줄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이곳에 가입 하게됬죠 ^ ^ Without further ado,
    질문 1: I’ll vs. I will (Is this the same pattern as I’m vs. I am ?? Then can I apply this pattern to any cases like ; He’ll call you or He will call you., etc. )

    질문 2: When I was walking at the park, I heard some people saying to me “Coming thru!” 동사 come / go 가 좀 헷갈려요. 화자쪽으로 가면 go가 아니라 come 이돼나요? I mean why is it not going through?? Or Coming to you/ Going to you is incorrect??

    질문 3: head 동사가 언제 수동태가 돼나요?e.g. I’m headed home or I’m heading home .

    감사합니다! Have a blessed day!

    PS. 제 전화가 삼성 안드로이드 인데 어떻게 하면 상단에 있는 링크를 카피해서 들을수 있나요?

    1. 안녕하세요? 기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e’ll’과 ‘he will’하고 ‘I’ll’과 ‘I will’은 근본적으로 같은 말인데 ‘will’을 붙이지 않고 쓰면 조금 더 강하게 들리는 표현이죠.

      몇 년 전에 공익 광고가 있었는데 다양한 인종 사람들이 나와서 ‘I am an American’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수십 개 이어졌어요.
      이 광고의 교훈은 피부 색깔하고 상관없이 다 똑같은 미국 사람이라는 거였죠.

      이 광고에서 ‘I am an American’이라고 말하는 원어민 여러 명이 나와서 이야기했어요. 그러나 미국인인 제가 그 말을 그 형식으로 말한 적이 한 손에 꼽혀요. 왜냐면 나무 강하게 들리는 말투 되기 때문이에요.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와 ‘내가 한국 사람입니다’의 차이와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비슷한 이유로 악수하면서 ‘I am Michael’ 안 쓰고 ‘I’m Michael’을 씁니다. 반면에 누군가 나한테 다가와서 ‘I’m looking for someone named Michael. Do you know him?’이라고하면 ‘I AM Michael’이라고 할 것 같고 ‘am’에 큰 강세도 넣을 거예요.

      따라서 문법적으로 비슷한데 평상시 줄여서 쓰시고 강조할 때 따로 쓰세요 (물론 예외들도 있지만)

      2번은 항상 화자의 입장만 중요한 거 아니라 어떨 때 듣는 사람의 입장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인 학습자한테 언제나 어려운 문제인 ‘lend’와 ‘borrow’의 차이점도 관점 문제예요.

      제가 받을 사람이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두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
      Can I borrow a few bucks?
      Could you lend me a few bucks?

      둘 다 되고 둘 다 많이 쓰는 말이에요.

      따라서 말씀하신 ‘Coming through’라는 표현에서 듣는 사람한테 ‘지나가겠습니다’라고 경고하는 거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에요.

      어릴 때 1층에서 어머니가 저를 부르면 2층에서 ‘I’m coming’이라고 외치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어의 ‘오다’와 ‘가다’에 대한 원칙은 영어의 ‘come’과 ‘go’하고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이러한 표현에 대해서 항상 적용되는 원칙은 없어서 그냥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따라해보세요.

      3번은 둘 다 기본적으로 같은 의미고 빈도도 비슷하게 쓰는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게 하나도 없지만 혹시 이거 보고 계시는 분 중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아신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0. hello! it is my first question here. 운동이나해라 , 딸이나 쳐라, 공부나쳐해라 ,이렇게 ~나 ,~이나 를 붙여서 무시하고경시하는듯한말투는어떠케만드나요?

  11. Happy Easter 마이클 선생님~ 모든걸 내려놓다.마음을 비우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1. 안녕하세요? Happy Easter!
      위의 표현은 문맥에 따라 지닐 수 있는 의미도 몇 가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욕심을 버리고 체념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번역할 수 있는 표현 몇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예를 들어서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제가 승진할 차례였는데 저 승진 안 되고 다른 사람만 승진됐어요. 그런데 따지거나 원망하는 것보다 그냥 마음 비우기로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Frozen’ 통해서 유명해진 표현인 ‘let it go’를 쓰시면 돼요 ㅎㅎ

      예문
      I got overlooked for a promotion this year, but I’ve decided to just let it go.

      그리고 너무 노심초사하지 않고 운명에 맡기기로 했다는 어감을 살리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re’s really nothing I can do, so I decided to just leave it to fate.

      그리고 같은 말을 조금 더 고급스럽게 하려면
      I resigned myself to fate. (운명에 다 맡기고 체념했어요)

      그리고 비슷한 의미를 나타내는 말은
      Whatever happens will happen.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면 일어나겠죠)
      There’s nothing I can do about it.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I guess it wasn’t meant to be. (원래 인연 아니었나 봐요)

      그리고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숙어
      Let the chips fall where they may. (어떤 일이 벌어지든 그냥 일어나게 두자)

      대부분 상황에서 ‘I decided to just let it go’가 제일 자연스럽고 적합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2. 선생님! 평소 선생님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춘 수준있는 영어 강의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선생님을 오프라인에서 꼭 뵙고 맥주한잔 하고 싶습니다. 강의와는 별개 질문합니다.^^ 동영상강의나 팟캐스트 강의시 사용하는 장비를 알고싶습니다. 저도 개인방송을 하고 싶은데, 어떤 장비로 촬영하고, 녹음하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편집하는지 궁급합니다. 답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최근에 ‘장비’라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몇 주 전에 썼는데 그 글의 요점은 장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였어요 ㅎㅎ 장비에 대한 제 입장을 알려면 그 글을 한 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링크 넣습니다.
      https://englishinkorean.com/2017/12/equipment-is-not-the-key/

      그리고 또 며칠 전에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한 10가지 팁도 올렸는데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bugjA-r6wJ4

      오디오 장비
      팟캐스트 (오디오 방송) 시작하고 한 100편 나올 때까지 그냥 아이폰과 아이패드만으로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제 팟캐스트 제일 잘 됐으니까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음질을 따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폰을 비롯한 많은 스마트폰 같은 경우 내장 마이크가 3개 있습니다. 소음 제어를 위한 것과, 먼 소리와 가까운 소리를 녹음하기 위한 거예요. 따라서 전화기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음질도 가능합니다.

      제 팟캐스트 한 편당 10만 다운로드 돌파했을 때야 장비를 조금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 링크된 스마트폰 마이크를 샀습니다. 요새 그걸로 주로 녹음하거나 양방향으로 향한 두 개의 마이크가 달린 녹음기를 씁니다.

      동영상 장비
      이쪽에서도 일단 방송으로 먹고 살기 할 수 있기 전까지는(만일 그런 목표가 있다고 하면) 투자 안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유튜브 채널에 올린 첫 수백 개의 강의를 다 노트북 내장 사진기로 촬영하거나 전화기(그때 아이폰 4)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요새 전화기의 화질이 많이 좋아졌는데 대부분 시청자들이 보는 기계는 화면이 큰 데스크탑에서 화면이 작은 전화기로 바뀌어서 화질이 정말 안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제 채널 같은 경우 거실에서 큰 화면으로 유튜브를 보는 사람은 2-3프로밖에 안 돼요.

      따라서 영상 장비도 큰 투자 안 하셔도 되고 그냥 내용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나 구체적인 장비를 추천 받으려고 물어보셨으까 요새 쓰는 기계들을 말씀드릴게요.

      화면을 돌리고 촬영하면서 볼 수 있어서 요새 Sony 5100을 제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가볍고 화질이 충분히 좋아요. 최근에 나온 강의들은 다 그 사진기로 촬영했어요.

      그러나 이 사진기는 렌즈 따로 사야 해서 5100보다 더 추천해 드리고 싶은 사진기는 Sony Rx100입니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 나왔는데 3세대를 추천합니다.

      내장 렌즈 24-70렌즈이고 상당히 빠른 f 1.8-2.8예요. 전화기보다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데다 렌즈 따로 다 사야 하는 프로급 사진기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몇 백만원 하는 풀프레임 사진기보다 가볍고 포커스 더 빠르고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사진기예요.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Good luck with your broadcasting career!

      1.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이크와 동영상 편집 툴도 언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원래 편집할 때 그냥 아이뮤비로 하다가 한 1년쯤 전에 Final Cut Pro로 바꿨습니다.
          웬만한 편집은 다 무료 프로그램인 iMovie로 가능한데 복잡한 색감 조절과 동시에 여러 자막을 띄우는 기능이 없어서 바꿨어요.

          제가 요새 쓰는 마이크와 녹음기는 아래 링크해 놓았습니다.

          Xoom Voice Recorder

          Apogee iPad Mic

  13. 마이클 샘, 안녕하세요?
    혹시 한글식 표현 “긁어 부스럼” 에 대응하는 원어민스러운 expression이 있을까요? 대충 찾아보니까, 1. Let sleeping dogs lie. 2. Why are you borrowing trouble? 3. To stir up a hornet’s nest. 등이 있는 것 같은데, 원어민/빈도수 관점에서 어떤 expression을 추천하시는지요? 아니면, 보다 적합한 expression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네, 원어민들이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Let sleeping dogs lie’입니다.
      위에 2번으로 쓰신 표현은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3번 벌집에 대한 표현은 쓰는데 ‘stir up’보다 요새 ‘kick’으로 더 빈도 높게 쓰는 것 같아요.

      ‘Let sleeping dogs lie’는 말 그대로 번역하면 ‘잠든 개를 그대로 누워 있게 해라’라는 의미고 이미 지난 안 좋은 일(다툼, 원망, 여한)을 다시 꺼내서 싸우지 말라’는 의미로 씁니다.

      원래 ‘stir up a hornet’s nest’이라는 꼴로 썼었는데 조금 더 현대식 영어로 하면 ‘벌집을 발로 차지(kick) 마라’예요. 그러나 이미 지난 일을 다시 문제로 만들어 괜히 잔잔해진 물에 다시 돌을 던진다는 의미보다 ‘opening up a can of worms’처럼 그동안 숨겨진 부패를 폭로하거나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상황을 자초했을 때 쓰는 말이에요. 물론 개인에 따라 쓰임새가 약간 다르고 겹치는 면도 많은 두 표현이에요.

      활용 대화
      A: I’m still pissed off (화나다) about the way John spoke to you at the Christmas party. I think I’d better go and give him a piece of my mind (한소리 하다).

      B: Oh, just let it go already! It’s water under the bridge (지난 일이다). Let sleeping dogs lie!

      A: Did you watch the Stormy Daniels interview on 60 Minutes last Sunday? Pretty crazy, huh?
      B: Yeah, that’s something I never thought I’d see in the world of American politics. She’d better watch her back, though. She may be kicking a hornet’s nest.

      그리고 “긁어 부스럼”이 좀 더 가볍게 쓰이는 상황에서는 (“괜히 문제 만들지 마라”같은 뜻으로) ‘Just leave it alone’ or ‘better to not mess with it’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Hope that helps!

  14. 선생님 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 장소를 추천 받고 싶어서 그 사람이 다니는 곳을 묻고 싶을때는 어떻게 말하나요?

    일단 제가 말 하고 싶은거는
    I’d like to have my hair cut .
    너는 머리 어디에서 잘라?(너는 미용실 어디로 가?)라고 말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 하나요?

  15. 안녕하세요 마이클쌤 7년지기 팬으로 이제서야 기부를 하게 되어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이 드네요 쌤 강의만 꾸준히 봐도 영어는 문제없을텐데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네요 올해 2018년도는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를 실천하려고합니다. 조금전에 들었던 숙어강의 정말 유용한 속담이네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얼마전에 쌤 강의에서 들은건데 쌤이 김치찌개와 미트볼파스타 예를들어 설명 하셨어요 ‘이것으로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김치찌개는 어딜가나 맛있어서 김치찌개 시키면 메뉴선정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아! 이런 내용인데 예문은 생각나는데 뭐라고 써야하는지 생각이 안나서 며칠째 여러영상들 들으면서 찾아봤는데 제가 어디서 봤는지 생각이 안나요ㅎ ㅎㅎ 질문이해하셨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궁금해하신 표현은 ‘You can’t go wrong with ~ ‘이고 ‘뭐뭐가 언제나 안전한 선택이다’와 비슷한 말입니다.
      아래 링크 된 강의에서 소개된 내용이고 추가적인 예문도 몇 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예문
      Toyotas are really dependable cars. You can’t go wrong with a Toyota.
      John’s a real hard worker. You can’t go wrong with him.
      You can’t go wrong with fried chicken.

      A: What should I get my wife for our anniversary?
      B: Well, if you’ve got the money, you can’t go wrong with a diamond.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영어 숙어와 관용어10가지! (중상급)
      강의 동영상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6. 아 댓글로 적었는데 날라갔네요 ㅠ come up with를 듣던중에 ‘그순간 너가 했던말이 떠올랐다, 상상했다’를 사용하고 싶어서 i remembered what you have told me 적었다가 번역기를 사용했더니 come up with라고 나오더라고요 이럴경우에도 사용가능한가요?

    1. 안녕하세요 ~ ^^

      저라면 ‘그때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는 의미로 ‘come up with’를 안 쓰고 그냥 ‘Right at that moment, I remembered what you said to me’라고 할 것 같아요.

      만약 ‘문득’ 생각났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으시면 ‘What you said suddenly popped into my mind’라고 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come up with’라는 것은 수동적인 행동은 아니고 노력해서 ‘생각해 내다’와 비슷해서 ‘I’m trying to come up with a plan(좋은 계획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처럼 쓰는 표현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17.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 강의를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유학생입니다ㅎㅎ 하지만 영어를 쓰는 나라가 아니라서 영어와 현지 언어 둘 다 공부하느라 애쓰고 있어요..ㅎㅎ 아직 유학생이라 많이 기부하지는 못하지만..ㅠㅠ! 다름이 아니라 interest(s)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요 제가 법 공부를 하는 중이라 interest라는 단어를 하루에도 수 백번씩 마주치는데요, 뜻에 따라 달라지는 단수형 복수형이 너무 헷갈려서요ㅠㅠ 적어서 외우려고 했는데, 적으니까 더 헷갈려요ㅠㅠ 혹시 Person/people 강의처럼 명쾌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interest’라는 단어는 많은 용법 있고 용법에 따라 복수형 만드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안타깝게도 한 가지 비결이 없는 것 같지만 아래 다양한 예문을 써 봤습니다.

      ‘이자’라는 의미로 쓸 때 ‘s’를 안 붙입니다.
      The interest on your home loan is astronomical!
      집 대출 이자가 어마어마하게 높네요!

      ‘관심’이라는 의미로 쓸 때도 ‘s’를 안 붙입니다.
      He took an interest in her.
      그는 그녀한테 관심이 생겼어요.

      He lacks your interest in politics.
      당신과 달리 그는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반면에 ‘관심사’라는 의미로 쓸 때는 셀 수 있어서 ‘s’를 붙입니다.
      What are some of your interests?
      관심사가 뭐뭐 있으세요?

      ‘공익’, ‘편익’이라는 의미로 쓸 때 ‘s’를 안 붙입니다
      I’ve spent my entire career working for the public interest.
      내 활동 경력 내내 공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사리’라는 의미로 쓸 때 ‘s’를 붙여도 되고 안 붙여도 돼요
      He’s just looking out for his own interests.
      He’s just looking out for his own interest.
      그는 자기 사리만 챙기려고 해요.

      형용사형
      I’m interested in Chinese characters.
      나는 한자에 대한 관심이 있다.

      Be sure to inform all interested parties.
      모든 관계자들한테 반드시 통보하세요.

      보시다시피 용법 많고 용법에 따라 문법도 달라지니까 아주 복잡한 문제인데 특별히 궁금하신 표현이 있으시면 다시 질문을 올려주세요~ ^^

      -마이클 엘리엇

  18. 오픽 시험 준비중인 직장인입니다.

    우선 자기소개 처음 영작해봤는데(번역기와 함께) 어색한 부분 수정 부탁드릴게요!

    My name is Jihun Jo, 32 years old.
    I got married last winter and I live in gimpo with the wife.
    I`m office worker who works in cosmetic manufacturing company.
    It has been six years since I started build my career in industry.
    I`m mainly in charge of manufacturing cost analysis.
    I want to be a top of data analyst in industry.

    1. Hello!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It’s all pretty good, but there are a few small things we could improve upon.
      I think the first sentence would be more natural if you said, “My name is Jihun Jo and I’m 32 years old.”
      To leave out the “and” there makes it sound like you’re reading a list of names and ages.

      Secondly, in this particular case, I think “my wife” would be better than “the wife.”
      Natives do often use constructions like, “I’ve got dinner with the wife later,” but in this case, It sounds too informal.

      Here are some other corrections:
      I’m office worker => I’m an office worker
      Since I started build => Since I started building
      I want to be a top of data analyst… => My goal is to become one of the top data analysts in the industry

      Hope that helps.
      Good luck!

      1. Thank you so much.
        nowadays I`ve listening podcast everyday on the way to work.
        It is very help to me who study english.

    2. This is usually very tricky because we know that using “I” multiple times don’t look very natural …I also tend to use so many “I” so it’s easy to appear a junior English writing…
      Also it’s so hard to find good sources to study writing skills…

  19. 안녕하세요
    저는 종교에 대한 질문을 받을때 할수 있는 말에 대해 궁금한데요..
    카톨릭신자 이긴하지만 열심히 교회에 가지않는경우한국에선 ‘나이롱 신자’라고 하는데 영어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0.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쌤의 동영상을 챙겨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어에대해 관심은 어마어마한데 혼자서 공부하느라
    궁금한것들이 많습니다.ㅜ

    친구와의 약속에 늦었을때, 혹은 잠시 친구를 문앞에 세워두고,
    방이나, 건물에 들어가 일을 보고 나왔을때, 친구가

    what took you so long?
    ” 뭐하다 늦었어?”
    ” 왜 이렇게 늦었어?” 라고 할수 있잖아요?

    질문1.
    “미안~~하느냐고 늦었어.”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수 있을까요?
    예)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그거 받고 나오느냐고 늦었어.
    나오려고 하는데 갑자기~~~해서 늦었어.

    질문2.
    “나도 이렇게까지 시간 걸릴줄은 몰랐어, 미안” 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수 있을까요?

  21. Hello, sir.
    I have a question for you.

    ‘I’m preparing for studying abroad.’ or ‘I’m preparing to study abroad.’ Both are correct sentences? or one of them is a little bit awkward?
    How about ‘I’m planning to study abroad.’?

    Which one is the best?

    Thank you in advance for your correction!

    1. Hi, and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We covered this question in depth in a recent video.
      Here is the link: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I’ll provide a short answer here as well.
      “I’m preparing to study abroad” and “I’m preparing for studying abroad” are both OK, but I think the former is a little more common. To complicate things even further, “I’m preparing for study abroad” would also be an acceptable way of phrasing this.

      There doesn’t seem to be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ing or nuance between these three phrases. Thanks for leaving a question!

  22. you might as well~ 에 대해서 질문했었던 skl입니다.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드디어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그외 질문에 대한 답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방송을 듣고 관련된 질문 한가지 더 여쭙니다. you might want to~나 you want to~의 어감은 you’d better와 비교한다면 어느 정도의 ‘강도’인가요?
    예를 들어 어떻게 할까 결정을 못내리고 고민하는 옆 사람에게 ‘ ~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런 정도로 부드러운 의견제시 내지는 권유 정도에 적합할까요? 아니면 그것보다는 ‘너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을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게 맞을것 같아’ 정도로 보다 강한 느낌인가요?

    1. 안녕하세요?

      네, 이제부터 특강을 조금 더 정기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꼭 페이스북 확인하고 오세요!
      물어보신 내용을 다루는 동영상도 있고 이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2편

      동영상에서 길게 설명한 내용을 여기서도 요약하겠습니다.

      ‘Might as well ~’라는 말은 거의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와 비슷하게 약한 의지를 표현하는 말이라 ‘하는 게 좋겠다’만큼 어떠한 일이 더 좋을 거라는 판단 내리는 분위기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는 게 좋겠다’는 ‘We should ~’나 ‘It’d be better if we ~’, ‘We ought to ~’로 번역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We might as well ~’라는 것은 ‘이왕 ~니까 ~할까요?’와 좀 더 비슷하고 거의 지금 ‘우리 따로 할 거 없고 해도 나쁘지 않으니까 할까?’와 비슷합니다.

      활용 예문 몇 가지 써드릴게요.
      You might as well get that fixed while we’re here.
      Since you’re already going to the hospital tomorrow, you might as well get that ankle looked at too.

      다른 물어보신 표현에 대한 설명은 동영상에 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23. 안녕하세요 마이클 선생님 한가지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1. I’ve just gotta go down to the supermarket and pick up some bread.
    2. I’m just gonna go down to the supermarket.
    이 두 문장에서 “go down”의 phrasal verb 뜻을 모르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이 질문을 동영상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이 링크 따라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간단히 말하자면 ‘go down to (장소)’와 ‘go over to (장소)’라는 유형들은 그냥 ‘go to (장소)’라는 말과 의미상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어로 ‘부산 가자’, ‘부산으로 가자’와 ‘부산으로 넘어가자’를 다 말할 수 있듯이 영어로 ‘go to Busan’, ‘go over to Busan’과 ‘go down to Busan’은 다 가능합니다.

      물론 ‘go down to ~’ 같은 경우에는 고도 더 낮거나 지리학적으로 더 남쪽으로 갈 때 더 많이 쓰기는 하지만 무조건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시내보다 남쪽에 사는 사람들도 ‘I’m going to head down to the city’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사구 중에는 전치사 하나만 바꿔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안녕하세요 유튜브 컨텐츠를 보며 열심히 영어공부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어느날 영화를 보다가 영화 속에서 누군가 장난섞인 농담을 하였더니 다른 한 주인공이 “as if !!” 이라더군요,
    한국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더니 직접적인 뜻만 알려주어서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as if !!”가 저 상황에서 무슨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마이클씨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말도안돼!!란 뜻이라 하네요 저도 호주사는 친구가 as if 하는데 무슨뜻인지 몰라서 한참 궁금해 했어요ㅎㅎ

  25.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평소에 대화하면서 궁금했던건데 대화하면서 ‘뭐랄까..’라고 할때 ‘you know..’라고 말하는거 좀 informal한 표현인가요? 혹시 대체할만한 다른 말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거 발음 어떻게하죠?’라고 말할때 ‘How to pronounce it?’이라는 말 좀 어색한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이 문제를 다루는 동영상을 만들었고 이 링크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2편

      동영상에서 자세한 설명을 썼지만 ‘you know’를 많이 붙이는 게 좋은 말 습관은 아니고 짐작하신 것처럼 편한 말투입니다.

      발음에 대해서 물어볼 때 ‘How do you pronounce ~’라고 하시면 됩니다.
      위에 쓴 유형을 문법에 맞도록 쓰시려면 ‘Do you know how to pronounce it?’하셔야 합니다.

      관련된 기타 표현과 자세한 설명을 동영상에서 한번 보세요 ~ ^^

  26. 궁금한게 또 있어서 올려요.

    ‘나 어제 그 옷 샀어!’ 라고 말할때
    그냥 ‘샀다’는 표현보다
    나 그 옷 질렀어! 라고 말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1. 안녕하세요?

      이 문제를 다루는 동영상을 만들었고 이 링크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2편

      안타깝게도 이 말에 딱 맞는 영어 표현을 못 찾았지만 유의어 몇가지 써드릴게요.
      It was an impulse buy.
      I just had to have these. / I couldn’t help myself.

      전자는 ‘충동구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이고 후자는 ‘이거 보고 사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해서 샀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둘 다 그 구매를 약간 후회할 때 쓰는 표현들입니다.

      이 페이지 방문자 중에서 ‘질렀다’를 영어로 옮길 수 있는 표현을 아신다면 여기 댓글 달아주세요. ^^

  27. It’s 우욘세 again!
    선생님 제가 전에 관사 관련된 동영상 촬영하신 적 있냐고 여쭤보았을 때 있다고 하셔서 찾아봤는데 못찾겠더라고요.. 유투브에 카테고리가 워낙 많아서… 어느 카테고리에 가서 찾아야할까요? a, an, the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설비를 벽에 고정하다’라는 말을 쓸 때 어떻게 써야 할까요?
    찾아보니 전치사 on, to 다 사용하는 것 같던데요.
    fix it on the wall, fix it to the wall?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 ^^

  28.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집주인에게, “계좌로 월세 입금했으니 확인해주세요”라고 할 때는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I did transfer money for the rent into your account.
    라고 써도 맞는 건가요?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여기 오기 전에도 그리고 온 후에도
    마이클샘의 동영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29. 유투브를 통해 유용한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궁금한 표현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이 빵(혹은 과자) 안에 뭐가 들어 있어요?’
    를 어떻게 표현할까요? 간단할 듯 하면서 어려워요.
    빵 안에 팥이 들어 있는지 잼이 들어 있는지 물어보고 싶을 때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0. 마이클 선생님 안녕하세요 !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을 보다가 너무 맘에 드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가장 진한 물듦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스며들어 닮아가는 것입니다.” 를 영어로 말하고싶어요.
    어떻게 말하는게 가장 비슷할까요?
    도와주세요 ~ <33
    감사합니다!

  31. 선생님!! 어제 뵌 ‘우욘세’입니다. 기억하시려나요… 선생님 왕 팬 !!!!!!!!! 질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1. 저번 동영상 강의에서 my name is ~ but you can call me ~ 라고 하지 말고 but i go by ~쓰라고 하셨었는데요,
    i go by 라는 것이 자주 불리는 이름에만 써야 하는 건가요?
    제 이름이 이를테면 연아 인데 외국인들이 발음 하기 힘들어서 ‘가끔’ 유나 라고 부른다고 가정 할 때요..
    my name is 연아 but i go by 유나 sometimes. 이렇게 써도 되는 건지….
    다시 정리하자면 가끔 불리는 이름에 i go by를 적용 시켜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직원할인은 영어로 뭔가요? 제가 아이폰을 애플 직원 할인 적용해서 샀는데 언어교환가서 자랑하고 싶은데
    직원할인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3. 외국에 가면 유심칩 새로 사서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이 많잖아요.
    그럴 경우에 돈 충해달라고 하는 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I want to load $1 on the phone? I want to put $1 on the phone?’ 대충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된다고 들은 거 같은데 맞는지요?

    선생님 요새 감기 유행이래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멀리서 시청하는 것 만이 아닌 응원의 글도 종종 남기도록 할게요
    쌤 홧팅 ~~~~~~ ^^

    1. 안녕하세요 ~

      네, 잘 기억합니다! 특강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But you guys can just call me ~’라는 유형은 문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언젠가부터 한국사람들이 영어로 자기소개할 때 거의 다 쓰게 된 것 같아서 아껴서 쓰는 걸 추천한 거예요. 미국사람끼리 이야기할 때 거의 안 쓰는 말이라 많이 쓰면 좀 부자연스러워서요.

      동영상 강의에서 이미 말했지만 제 법적인 이름이 ‘Jonathan’인데 사람들이 ‘Jon’이라고 불렀으면 한다면 처음부터 그냥 ‘My name is Jon’이라고 하면 되고 그렇게 말해도 듣는 사람 중에서 ‘공식 이름은 아니야!’라고 따질 사람 없으니까 굳이 없어도 되는 말인 것 같아요.

      그러나 꼭 이런 말을 붙이고 싶으면 ‘I just go by ~’라는 말을 추천했고 항상 쓰는 별명은 아니고 가끔만 쓰는 별명이면 ‘I sometimes go by ~’라고 하시면 돼요. 그리고 미국에 있을 때만 어떤 별명을 쓴다면 ‘I go by ~ when I’m in the US’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건 간단해요. ‘Employee discount’라고 하시면 돼요. 따라서 ‘I used my employee discount to buy this’라고 하셔도 되고 ‘I got/bought this with my employee discount’도 됩니다.

      위에 쓰신 것처럼 동사 ‘put’을 쓰시면 돼요. ‘I’d like to put ten dollars on my SIM card’처럼 하시면 돼요.

      덤으로
      그냥 인사말로 쓰셨지만 ‘감기 유행이다’라는 말은 영어로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ㅎㅎ
      이럴 때 ‘유행’은 ‘fad’나 ‘fashion’을 쓰면 정말 이상하겠죠? 요새 사람들이 다 일부러 감기 걸리려고 한다는 말 돼 버리니까요.
      그래서 우리 보통 ‘a bad cold is going around’라는 표현을 씁니다.

  32. 안녕하세요? 유투브와 팟캐스트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무료특강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이번에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 할 듯합니다.

    you might as well~ 로 시작하는 문장을 볼때마다 이 문구의 뉘앙스가 어떤것인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하는게 좋겠다 ‘ 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느낌으로 쓰이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하는게 좋겠다’는 권유의 의미로 쓰인다고 제가 알고 있는 표현 중에 you might want to~ 혹은 you want to~, ‘~ 안하는게 좋을걸?’하는 의미로 you don’t want to ~ 이 표현들의 뉘앙스도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you might as well~, you (might) want to~, you don’t want to~ 이 표현들의 뉘앙스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33.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기존의 작성되어 있는 코드 스타일이 복잡해서 간단한 구조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스타일에 대해서 논쟁을 할때, 기존 코드가 필요이상으로 복잡해서 읽기 피곤하다(실제로 몇시간 코드를 읽고 있으면 머리도 같이 복잡해지고 피곤해집니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형식을 너무 많이 지키거나 장식을 많이 하는 의미를 강조하고 싶은데 어떤 표현이 좋을런지요. Busy를 생각해봤는데 조금 단순하고 약한 느낌인듯 합니다. 저와 같은 의견인 사람끼리는 messy라는 표현을 쓰는데, 기존 코드 작성한 사람에게 쓰기에는 기분 나쁠 것 같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omplicated 하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뭔가 충분히 의미 전달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제를 다루는 동영상을 만들었고 이 링크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2편

      여기서도 간단히 답변해 드리자면 말씀하신 표현들이 다 좋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잘 안 알려진 ‘busy’까지 아시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Busy’는 그렇게 약하지 않고 비난적이지도 않아서 좋을 것 같은데요.

      그 외에도 이미 언급하신 형용사 앞에 ‘overly’를 붙여서 쓰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쓸데없이’, 또는 ‘불필요하게’라는 느낌을 좀 더 살릴 수 있습니다.

      Overly complicated
      Overly complex

      아예 다른 단어를 쓰고 싶으시면 ‘convoluted’는 좋은 후보일 것 같습니다.
      ‘Messy’, ‘complex’보다 수준이 높고 ‘messy’에 비해서 덜 부정적이에요.
      사실 저라면 이 단어를 쓸 것 같습니다.

      예문으로 말하자면
      The code here seems a little convoluted.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래 두 단어는 웬만한 외국인들도 모를 때가 있지만 좋은 어휘들입니다.
      원칙적으로 상대방이 모를 가능성이 높은 단어들은 말할 때는 안 쓰지만 글을 쓸 때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어휘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Byzantine
      Labyrinthine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 동영상 잘 봤습니다. Byzantine 한 두 번 쓰면 후련할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34. 선생님 유튜브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극장에서
    ” 저녁 7시 20분 “에 상영하는 워킹데드’ 어른 표 2장 주세요’
    ” 그 다음은 몇 시에 상영하나요?”
    “스크린에서 가까운 자리/ 혹은 뒷자석으로 부탁드립니다”
    표현 좀 알려주세요

    1. 안녕하세요?
      영화관에서 일하세요? 아님 그냥 자주 보러 가시나요? ㅎㅎ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번역하시면 돼요!

      저녁 7시 20분에 상영하는 워킹데드 어른 표 2장 주세요
      I’d like two tickets for the 7:20 showing of The Walking Dead, please.

      위에 쓴 것처럼 어떤 시각에 하는 상영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showing’을 쓰는데 평상시에 ‘projection’이라는 말도 씁니다.

      그 다음은 몇 시에 상영하나요?
      When’s the next showing (after that)?

      관련된 예문
      What time’s the earliest showing?
      When’s the last showing?

      스크린에서 가까운 자리/ 혹은 뒷자석으로 부탁드립니다
      I’d like a seat close to the screen. / Do you have any seats closer to the screen?
      We’d like seats towards the back of the theater. / Do you have any seats in the back?

      주어에 따라 ‘I’나 ‘we’로 바꿔서 쓰시면 돼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5. 유익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What about ~?’ ‘How about~?’ 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What about you? How about you?

  36. The kids were off in high school. 이 문장의 의미가 “애들이 고등학교를 마쳤다.”라고 보면 되나요?

    감사^^

    1. 안녕하세요?

      이 질문을 다루는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렸지만 여기서도 핵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Off in school’이라고 하면 ‘학교 수업 들으러 학교에 가 있다’라고 해석됩니다.

      반면에 ‘학교 마쳤다’는 의미를 지니는 표현은 ‘off of school’입니다.
      ‘The kids are off of school’ 또는 ‘out of school’이라고 하면 방과 후를 말할 수도 있고
      방학이라서 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 ‘in’ 때문에 의미 달라지는 거죠.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물어보신 내용을 다룬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qgjqPgnPyx8

  37. 마이클 선생님! 영어로 옮기고 싶은 문장이 몇 개 있습니다.

    친구랑 연예인에 대해서 얘기할 때

    그 배우는 실물이 훨씬 더 예뻐.
    혹은
    카메라가 그녀의 미모를 다 담지못해.

    와 같은 문장은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1. 안녕하세요 마이클선생님 그리고 영진님 죄송해요
      휴대폰으로 들어왔는데 어디다 글 남기는지몰라서 여기다가 쓰게됬어요ㅠㅠ

      제가 2주간 헬스를 안가다가 어제 오랜만에 갓다와서
      오늘 학교에서 친구한테 나정말오랜만에 헬스갓다왔어 라고말하고싶은데 표현이생각이안나요

      I didn’t go to gym for a while 이랑은 약간다른거같은데 모르겟네요
      어떻게말해야하나요..?

      아그리고 for a while 이 어느정도의 기간인가요?
      몇일이나 몇주 아니면 몇시간정도 폭넓게 사용가능한지 궁금해요!

      1. 안녕하세요?

        동영상에서 더 자세히 설명했지만 여기서도 간단히 말씀 드릴게요.
        한 문장으로 말하고 싶으면 과거완료형을 써서 ‘It had been a while since I had been to the gym’이라고 하셔도 되는데 실은 두 문장으로 나눠서 ‘I went to the gym yesterday. It had been a long time’은 더 자연스러운 영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럴 경우에 말 그대로 ‘그때 간 건 정말 오랜만에 간 거였다’를 다 번역하는 것보다 좀 더 미국인 같은 방식으로 말하고 싶으면 ‘I finally got back to the gym’ 아니면 그냥 ‘I finally went to the gym again today’라고 하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 문맥에서 ‘finally’가 해주는 역할은 ‘오랜만에’와 똑같습니다.

        예문:
        I finally started studying English again.
        I finally started working out again.
        I finally got back in touch with John.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물어보신 내용을 다룬 동영상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qgjqPgnPyx8

    2. 안녕하세요?

      다음 링크를 따라가시면 이 주제 가지고 촬영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지만 여기서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https://youtu.be/qgjqPgnPyx8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인 ‘She looks better in real’을 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수가 너무 자주 들려서 이 사이트의 ‘흔히 하는 실수’ 에서도 써 놓았습니다.

      이 뜻을 맞는 영어로 표현하려면 부사절 ‘in person’이지만 꼭 ‘리얼’과 같은 어근인 단어를 쓰고 싶으시면 ‘in reality’를 쓰시면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in real life’라는 표현도 많이 씁니다.

      요약
      틀린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

      가능한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ity.
      She looks much better in person.

      추천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 life.

      Thanks for leaving a message!

    3. 안녕하세요?

      다음 링크를 따라가시면 이 주제 가지고 촬영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지만 여기서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인 ‘She looks better in real’을 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수가 너무 자주 들려서 이 사이트의 ‘흔히 하는 실수’ 에서도 써 놓았습니다.
      이 뜻을 맞는 영어로 표현하려면 부사절 ‘in person’이지만 꼭 ‘리얼’과 같은 어근인 단어를 쓰고 싶으시면 ‘in reality’를 쓰시면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in real life’라는 표현도 많이 씁니다.

      요약
      틀린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

      가능한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ity.
      She looks much better in person.

      추천 표현
      She looks better in real life.

  38. Hello Michael!
    팟캐스트 잘 듣고있습니다. #영어로 말하지 않는 표현2 듣다가
    “It’s too rich”라는 표현처럼 음식에 “It’s too heavy”라는 표현이
    가능한가요? 예를 들어서 피자에 oil 너무 많이 뿌렸을 때 이 표현을
    쓸 수 있을까요? 또 자주 쓰이는 표현인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은총

  39. 마이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하는 표현에 가장 근접한 영어 표현이 있을까요?

    팟캐스트에서 말한 미국 의료에 대한 의견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또한 미국병원에 입원하려면 “똑똑”해야 돼요.^^ 요즘 미국 병원들은 환자들을 빨리 퇴원시키기위해 환자교육을 많이 아주 많이 시켜요. 큰수술한번 받으려면 전화번호부 두께정도되는 양의 환자교육을 받아야돼요. ㅋㅋㅋ 영어공부는 확실히 되겠네요 ^^.

    1. 위 질문은 페이스북에서 가지고 온 댓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 찾아보셨겠지만 한영사전에서 ‘taking the battle to the enemy’s camp’라고 나오는데, 원래 영어 숙어를 평소에도 많이 쓰는 저도 생전 처음 보는 표현이니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이 말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지만 대신에 쓸 수 있는 표현을 몇 가지 가르쳐드릴게요.

      ‘Audacity(뻔뻔스러움)’라는 단어를 넣어서 이렇게 말을 많이 해요.
      예문: ‘He had the audacity to claim that I caused the accident when it was obviously his fault.’ ‘She had the audacity to say that it was my fault.’

      또는 ‘gall’이라는 단어도 비슷한 의미로 써요. ‘How could he have the gall to blame me for something he caused?’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o turn the tables on someone (형세를 역전시키다)’이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과 같이 쓰시면 됩니다. ‘He tried to turn the tables on me and blame me for his mistake.’

  40. 통상적으로 broken 은 형용사 취급되므로 broken window 처럼 명사앞에서 위치하는것으로 설명됩니다. 그런데 명사보다는 broken 이라는 동사를 강조하고 싶다면 명사 뒤에 와도 돼지 않을까요? 예문을 만들어 봣읍니다. 맞나 확인해 주세요.
    I accidentally knocked his glasses down to be broken. The glasses broken was the ones that had been bought not long before.
    broken 외의 단어들도 과거분사의 경우 이런식의 표현이 일반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분야에 빛이 드시길 바랍니다.

  41. 넘…넘…아주 아주, 엄청, 디따 방가워요.
    미국에 살면서도 잼 없고 지겹고 지치고 그래서 영어 공부 안했어요.
    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마다 통역을 대동 했어요.
    문제는…. 제가 영어를 대충 알아들으니까 통역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안다는 거지요.
    한국말을 더 잘하는 사람은 영어로 통역이 제대로 안되고(내가 원하는 대로)
    영어를 더 잘하는 사람은 내가 하는 한국말을 영어로 제대로 옮기지를 못하고…
    뭐…. 그런 난관에 부딪혀 실망하고 허망하고 포기하고…
    아아아…싫어도 내가 공부하는 수 밖에 없어….그러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바로 몇주 전에요.
    얼마나 신기하고 신나던지 한국말 잘하면서 영어도 잘하고 아리송한 표현법도 정확하게 집어내고
    앗싸….이제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꼭 매일 듣고 쓰고 말하리라!!!!” 노력 중이예요.

    정말로 감솨하구요~~~
    첫번째 질문 날립니다용~~ 뿅 뿅 뿅~~~~

    1.구닥다리,고리타분,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2.째째하고 쫌스러워 $1.00도 쓰기 아까워 하는 사람을 뭐라고 표현하나요? 그냥 구두쇠 말고 다른 표현이 있나요? 구두쇠란 여러가지 단어 중에서도 돈이 아까워 쓰지 않을뿐더러 성격 자체도 폭이 너무 좁아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가끔 치사하게 굴기도 하는 그런 쫌스런 사람을 표현하는 적당한 말이 궁금합니다.

    이 사이트 주인 아찌의 한국어 실력에 엄청 놀라고 감탄하면서…..

    1.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 안 하는 동안에 제 사이트에 대한 열정이 다 식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
      저도 한국 처음 왔을 때 제 한국 친국들이 저를 위해서 통역해줬는데 항상 제 어감이 제대로 안 사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영어 속담 중에서 ‘If you want something done right, you’ve gotta do it yourself’은 맞는 말인 것 같아요.

      1번 같은 경우 ‘He’s really old fashioned’를 많이 쓰고 ‘He’s really behind the times’라고 해도 돼요. 그리고 특히 옛날 식을 고수하는 사람에 대해서 ‘He’s really set in his ways’도 많이 써요.

      구두쇠에 대해서는 ‘stingy’라는 말을 쓰고 그것보다 더 폭 넓게 쓸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점수 인색한 선생님’에 대해서 ‘She’s really stingy with the A’s’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parsimonious’도 있고 돈 쓰기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 ‘money-grubbing’도 많이 써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

  42. 안녕하세요 영어 가르치시느라 바쁘시죠? 연말인데 유종의 미 잘 거두시고요 궁금한 표현이 생겨 이렇게 찾았습니다 ^^ 부탁드릴께요

    1.회사동료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다

    2.착하고 예쁘고 무엇보다도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요

    3.다들 바빠서 친구들과 요즘 자주 보지못한다

    4.엄마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지셨고 경제력또한 없으셔서 내가 곁에서 돌봐줘야한다.

    5. 사업한지 일년정도 됐는데 좀더 지켜보고 잘 안되면 (사업) 접어야지

    1. 안녕하세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어보신 표현을 아래와 같이 번역하시면 돼요.
      5번은 너무 와닿네요. 저도 사이트 시작한 지 1년 좀 넘었는데 최근에 제 주변 사람한테 딱 이 말을 몇 번 했어요. 힘내세요!

      1. I met my current girlfriend through a coworker. / A coworker introduced me to my current girlfriend.

      2. (She) is cute and pretty, and above all else, she accepts me for who I am. / She is adorable, beautiful and on top of all that, she likes me just the way I am.

      3. Everyone has been so busy recently, we haven’t been able to meet up for a while.

      4. My mother is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weak and since she has no means of sustaining herself, I have to be by her side to take care of her.

      5. It’s been a year now since I started (this business). We’ll have to wait and see what happens over the next few months and then make a decision about whether to shut it down.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1. 안녕하세요?

      ‘Tens of hours’는 가능한데 그냥 ‘many hours’와 ‘so many hours’가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과 같이 다른 방법으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All he does is study, hour after hour.
      After spending so many hours traveling, I feel terribly exhausted.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

  43. 안녕하셔요. 마이클

    제 영어실력보다는 마이클의 한국어 실력이 나은 것 같아서 한글로 질문할께요.
    제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12시 방향에서 3시방향으로, 12시 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손잡이를 돌릴 수 있다고 할 때 여기서 “방향”이란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이클의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우리말을 이렇게 잘 할까, 또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나눌 생각을 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이클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강의 계속 듣고 싶어요…

    1. 안녕하세요?

      답변 엄청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떤 종류의 제품인지 알았으면 더 정확한 답을 드릴 수 있었겠지만 일단 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운전을 배울 때 항상 하는 말이 ‘Keep your hands at ten and two’입니다. 핸들을 시계로 치면 양손으로 10시와 2시 위치에 놓으면 제일 안전하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여기 같은 경우에 ‘방향’이라는 말도 들어가야 되느까 아마 ‘turn the handle in a clockwise direction to approximately the 3 o’clock position’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더 간단하게 말하고 싶으면 그냥 ‘Turn the handle slightly in a clockwise direction’이라고 하는 것도 괜찮아요.

      12시에서 9시로 돌려야 될 때 ‘Turn the handle in a counterclockwise direction to the 9 o’clock position’이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M

  44. Hi Michael!
    이 사이트에서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제가 평소에 궁금하던게 외국애들이 sick! 이라고 말할때가 있거든요,,,
    언제는 awesome 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것 같고 언제는 또 disgusting의 의미로도 사용하는것 같이 들리는데 맞나요???

    1. 안녕하세요?

      답변 엄청 늦어서 죄송합니다.

      예상하신 게 맞습니다. 억양 문제죠. 한국어의 ‘쩐다’처럼 어떨 때 좋은 의미로 쓰고 어떨 때는 안 좋은 의미로 씁니다. 진짜 역겨운 걸 볼 때 ‘disgusting’이라는 의미로 쓰면 조금 더 천천히 말하는 것 같아요.

      ‘Cool’이라는 의미로 쓸 때 더 빨리 말하고 쌍시옷처럼 ‘s’를 더 강하게 발음하는 것 같아요. 팟캐스트에서 한번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M

  45. 안녕하세요^^

    팟캐스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lord of war 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여기 영화에서

    너는 lord of war 야 라고 하자 니콜라스 케이지가
    정확히는 warlord 라고 하는것이 맞다. 라고 하던데 ..

    이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1. 안녕하세요?

      팟캐스트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arlord’라고 하면 보통 군인을 이끌어가는 장군을 가리키는 말인데 어떤 나라의 국가적인 군대 아니라 반군에 대해서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Saddam Huissen was a warlord who rose to power by systematically murdering everyone who stood against him.

      ‘Lord of war’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전쟁’을 상징하는 신이에요. 예를 들어서 로마 신 중에서 ‘Mars’이나 그리스 신 중에서 ‘Ares’ 같은 존재들이죠.

      그러나 이 영화 제목은 일부러 애매하게 지은 거죠. 일종의 말 장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이트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M

  46. Thanks for your favorably unusual effort on English teaching for Koreans.
    I’ve got a question on the English sentence pattern IV; S+V+IO+DO. We can find many verbs used by this rule; teach, give, send, peel, wire, remit…and so forth. I’m wondering if the verb ‘ pare’ similar to peel, can be used in this way. Taking a sentence for example, “Honey, please pare me an pear.” To you, native of Eng’ish speaking country, which does it sound , natural or awkward? And about one another verb “telegraph”, Is this verb also no problem when used like this; Could you telegraph me 1,000 dollars as soon as possible? I of course know this verb is normally used in the type Iv pattern ; I hurriedly telegraphed him the sad news that his mother is in a critical condition. What I mean to question is whether “telegraph” can be subsituted for “wire or send” when we express the situation of ” remitting somebody money”.
    Hoping you good luck in your professionalism.

    1. Hi!

      In the first case, “Honey, please pare me a pear” sounds fine to me. Make sure, of course, you use “a” not “an” before “pear,” but other than that, it’s passable. A similar instance would be, “Mom, please slice me up an apple.” Sentences of this structure are very common in spoken in English, however, when writing, a more clear form would probably be preferable.

      On the second question, honestly these days “wire” or just “send” is much more commonly used in that case. I don’t think I’ve ever heard someone say, “telegraph me the money,” but I suppose it could have been used in the old days.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47. 뉴스위크 잡지를 해석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요..(사실 모르는거 투성입니다만…;;;)
    우선,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Their cultural signifiers distract from their message-which is diffuse and vague enough to begin with.
    이 문장입니다. distract 동사가 자동사로 쓰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석을 그들의 문화적 기표가 애초에 모호한 그들의 메시지를 혼란스럽게한다. 정도로 해석했는데요. 목적어가 없어서 자동자로 쓰일 수 있나 궁금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And yet this time, the goddam hippies, as South Park’s Eric Cartman famously calls them, have slowly draw me back in.
    Maybe it was seeing a more diverse crowd in D,C. than I expected, or aborbing online testimonies from 99 percenter, or reading yet another story about how corrupt the banking system has become.
    이 부분에서 it was seeing 부분이 해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우선 it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it이 I 이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reading다음에 나오는 yet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3번째 질문입니다
    From the massive crowds in Madrid, bursting at one point into a mass singing of beethoven’s “Ode to joy”, to the rent cities in Israel~~~
    이 부분에서 해석이 마드리드에 모인 많은 군중들서부터 이스라엘의 텐트촌까지~ 라고 해석상으로 큰 흐름을 알겠는데, bursting at one point into a mass singing of ~~ 이 부분이 마드리드의 군중들을 뜻한다는 건 알겠는데 해석이 잘 안됩니다. 느낌은 마드리드의 군중들이 베토벤의 ode to joy를 크게 노래 불렀다는 의미 같은데 문법상 해석이 잘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네요 )
    제가 고른 이 칼럼의 제목과, 부제인데요
    제목은 YOU SAY YOU WANT A REVOLUTION.
    부제는 ANDREW SULLIVAN ON HOW HE LEARNED TO LOVE THE ‘GODDAM HIPPIES’-AND WHY THEIR PROTESTS AREN’T GOING TO END.
    우선 전 제목을 당신은 혁명을 원한다고 말 한다. 라고 해석을 했고요
    부제는 ON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ANDREW SULLIVAN은 이 칼럼의 저자인걸로 아는데 ON이 여기서 관계대명사의 WHO정도로 봐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바쁘신 줄로 아는데 이렇게 질문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질문의 수를 줄일 수 있도록 마이클샘의 홈페이지와 popcast를 듣고 실력을 올리겠습니다~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

    1. 1,distract 는 자동사로 쓰임, 엄밀히는 재귀대명사 themselves 가 생략되었다고 봄. ~으로부터 멀어지다, 동 떨어지다 cf detract/take from ~의 가치를 감소시키다
      2.it 는 일반적 상황, It’s all up with him. 그는 볼 장 다봤어
      yet 은 another 를 강조 수식-‘또 다른 ‘의 뜻으로 관용적으로 잘 어울림
      3.어느 시점에 갑자기 한 목소리로 노래를 터지듯이/폭발적으로 부르는
      4,ANDREW SULLIVAN 앞에 written by 가 생략됨
      도움이 되었길..

    2. 안녕하세요?

      첫번째 질문에 대해서
      ‘Distract from’은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이거 때문에 핵심을 놓치거나 제대로 못 보게 된다’는 의미죠. 구글 뉴스 검색에다가 ‘distract from’을 쳤더니 아래와 같은 신문 기사 제목들이 떴어요.

      “Scandals, scams distract from America’s real problems”
      -Washington Post

      “Blaming Democrats won’t distract from need to raise revenue”
      -The Boston Globe

      “Bloomberg Plays Terrorist Card to Distract from his Occupy Wall St. Fail”
      -Sam Seder

      따라서 ‘from’를 붙이면 자동사로 쓸 수 있습니다.

      추가 예문:

      I told on my brother do distract from the fact that I had lied to my mother.

      아무런 다른 설명 없이 문장이 그냥 ‘Maybe it was the…’로 시작할 경우에는 의미는 ‘~ 때문에 그런지’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서 ‘Maybe it was the walked, or the way she talked, but he immediately fell for her’라고 하면은 해석은 ‘그녀의 걷는 스타일이었는지, 아님 말하는 스타일이었는지 (모르지만) 바로 반했다’이죠.

      “Yet another”이라고 하면 그냥 ‘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네, 해석하신 대로 맞고 ‘bursting into a mass singing of Beethoven’라는 말은 그냥 갑자기 베토벤의 곡을 같이 불렀다는 말입니다. 쉼표가 양쪽에 들어간 걸 보아 앞 부분을 꾸미는 역할(형용사구처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on’은 ‘대해서’라고 해석하시면 돼요. ‘On’ 뒤에 언급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Stephen King의 책 중에서 ‘On Writing’이라고 있어요. 그의미는 스티븐 킹이 ‘글에 대해서’ 말한다는 뜻이죠.

      이 제목을 이해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추가 이유는 제목은 비틀즈 곡의 제목을 따라 하는 거고 부제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의 제목을 따라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Beatles, “You Say you Want a Revolution”
      Stanley Kubrick film, “Dr. 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이제 다 이해하시죠?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M

  48. Hi, Michael.
    I stop by this website and I’m really impressed with your lectores even though I just watch them.
    And I have a question.

    The expression I want to know is “~로 넘어가다”.
    for example,

    제가 교통사고를 냈어요. 그런데 사람을 죽였어요. 그런데, 벌금 20만원으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A friend of mine would say, 사람 죽여놓고 20만원으로 넘어가다니 너 참 운이 좋다.

    “넘어가다”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in English.

    maybe deal? solve?
    my best guess is,,,

    you’re lucky you can deal with it by paying 200 bucks while you kill someone by car.

    Thank in advance^^

    1. I can think up one good phrase which is perfect for this situation.; get away with something
      You’re lucky that you’ve got away with a fine of mere 200,000 won. It seems like you made it to “glossing over your fault of a killing accident” How strange it is the police almost passed over your crime. How did you influence the police to cover up the acccident for you?
      To be honest, I’m not sure all the sentences above are suitable expressions.
      I wish Michael would surely comment upon my writing for us.
      Thanks.

      1. Hello.

        Yep, the expression that you suggested would be appropriate for this situation. “Get away with ~ ” works. For example, “He got away with a ridiculously small fine considering the magnitude of his crimes,” is a commonly used pattern.

        Another option would be to say “Get off with just ~ .” For example, “It’s unbelievable that he got away with such a small fine.” That’s also a very common expression.

        Examples

        He stole a priceless work of art but got off with just a one-year prison sentence.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1. 정말 감사드립니다.^^ 까다로운 질문인 것 같은 데 예문도 달아 주시고 정말 감동이어요^^

  49. hi Michael
    im glad to know this site!! haha
    at first, i want to know how i can say following that;
    평생 먹을 빵과 감자를 여기서 다 먹은 것 같다.

    i would be really happy if u answer haha then thx:)

    1. Hello.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You could probably express that idea like this: “I ate enough bread and potatoes here to last a lifetime.”

      Why did you eat so much bread and potatoes? ^^

      -M

  50. Hi Michael!
    First of all, I’m so glad that I found this web site. its full of useful informations.
    I went through all your posts non-stop, and it made me feel like I have personal tutor 🙂

    I live in northern california. it’s been 3 years since I moved here from korea. When I first got here I didnt have any knowledge of English especially grammers. I kind of taught myself by working at a call center ( yes, it was horrible….hahah)
    so if you have noticed, I still have lack of grammers. anyway so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I couldnt find answers of.

    I still dont know clearly the difference between ” I have been” and ” I have had”. and when to use “have been” exactly. like if I want to say 요즘 바빳어요 do I say “i’ve been busy lately” or “I got busy lately”

    how to use “would” and “used to ” correctly.

    thanks!

    1. Hello!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What part of Northern California do you live in? It’s such a beautiful part of the country, especially Ft. Bragg and Mendocino. I’ve heard that Eureka is very nice too.

      Would you mind giving me some example sentences of what exactly you mean? As far as I know, “I’ve been” and “I’ve had” are very different.

      For example

      I’ve been studying a lot recently.
      I’ve had at least three business deals that ended in failure.

      In the case of “busy,” it’s correct to say, “I’ve been really busy lately.”

      “Got” implies a change. So, “I got sick the day after I got back from vacation,” means that you were fine and then your state changed to being ill. “Have been” is not so much about a change of state as it is about just describing a condition.

      Here are some examples.
      I’ve been working really hard recently.
      I’ve been trying to meet new people recently.
      I haven’t been smoking recently.

      I got sick of working there and I quit.
      I got really tired all of a sudden and went home.
      I got feed up with his constant pestering and left.

      Please send me more specific examples.

      Hope that helps for now!

      -M

  51. Hi, it’s Rachel again!

    Those examples you mentioned are just what I wanted to ask you!
    “It’s of great importance” or “It’s been of great help”
    What’s the “of” mean in this context?

    Thanks a lot 🙂

    1. Hello, again.

      We use those patterns to express that an object “possesses” something. For example, “an object of great beauty,” possesses great beauty, making it a “a beautiful object.” Similarly, “a work of large scale” means a “large-scale work” and so on.

      There is no special meaning to it. It is just another way of arranging the sentence.
      It is not possible to use this form with all sentences, however. At times it would be very awkward. For example, “He is skinny,” is fine, but “He is a man of great skinniness,” would sound ridiculous.

      Here are some more examples.

      An object of great cost = an expensive object
      A thing of great beauty = a beautiful thing
      A man of immense influence = an influential man
      A woman of great power = a powerful woman
      An issue of great importance = an important issue
      Of great help = helpful

      See, it’s pretty easy, huh?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52. 마이클 형님

    또질문있습니다..

    질문: 자동차 운전석(한국운전석이 아닌 호주운전석 -오른쪽)에보면 그옆에 창문내리는 버튼 밑에 보면 조그마난 공간이 있죠(수납공간)?
    (어떤 물건을 넣을수있는) 없는차도있고 있는 차도 있지만.. 거기에 A라는 물건(성냥이라고치고)이있다치고
    상대방에게 꺼내달라고 부탁할떄 이런게 설명해도 맞는건지요?

    가: Can you grab a box of matches that is on the bottom right of the driver’s seat?

    이런표현이 맞는건가요 ㅠㅠ 넘 영어로 바꾸기가 힘드네요…

    질문2. 커다란 metal stick 에 어떤물체(A)를 끼워서 물체(A)에 구멍 4개를 내어서 A와 metal stick 을 못움직이게 한다는 어떻게 영작해야할까요 ㅠㅠ 아 도저희 저혼자 만들려고 해도 모르겠습니다 답변좀 부탁드려요

    형님…

    1. 안녕하세요?

      팔걸이 밑에 있는 수납 공간을 말씀하시는 거죠?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쓰는 특별한 용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은 그냥 ‘door compartment’이라고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물어보신 문장은 ‘Could you grab the box of matches that’s in the (driver’s side) door compartment?’라고 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질문은 완성된 문장으로 물어보셨다라면 좀 더 쉽게 번역했을 것 같지만 영어로 ‘Secure the metal stick by making four holes in the stick and inserting A into these holes’라고 하시면 맞을 것 같아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M

  53. Regretful words라는 말은 쓸 수 있는지요 쓸수 있다면
    쓸 수 있다면 후회하면서 하는 말인가요? (후회의 표현 his letter was filled with regretful words)아님
    그말했던것을 후회한다는 말인가요 (후회스러운 말: what he said was regreful words)
    혹시 regretful expression 도 가능한가요?

    1.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regretful words’라는 표현이 애매합니다. 아마 애매해서 원어민들이 거의 안 쓰는 것 같아요. 대신에 ‘후회하면서 하는 말’일 경우에는 ‘His words were filled with regret’이라고 하고 ‘후회하는 말(하지 말았어야 되는 말 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regrettable words/remarks/statement’라고 하시면 됩니다.

      ‘It’s regrettable that he chose that course of action’라고 하면 ‘그 사람이 그런 행동 노선을 취한 것은 후회할 만한(안타까운) 일이다’.

      ‘Regretful’는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He sounded regretful during his confession to police’하고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예문:
      The bereaved family was even more distraught at the way the he showed no regret for his actions.

      His voice was filled with regret as we apologized for his mistakes.

      It is with deep regret that I write today to inform you of your father’s passing.

      It is regrettable that he chose to express himself in that way.

  54. Hi, Michael!

    I wanted to ask you about some grammar points which I have been always confused about.
    Native english speackers use “that of~” or “It is of ~” in their sentecnes. For example, It’s of a great picture. At this point, I wonder what the “of” is for. One of my english friends said it’s to emphasise the following subject but I still don’t fully understand it. Please give me a brief explanation 🙂

    Oh, and I wanted to mention that this website is totally amazing and helpful! plus, your korean is just awsome 😀 I’ll be looking forward to your reply. Thanks a lot !

    Rachel.

    1. Hi, Rachel!

      Thanks for your kind words.

      Honestly, I don’t know what “It’s of a great picture” means. If you could tell me more about the context or send a full sentence, I might be able to figure out what you are referring to.

      Are you, by chance, referring to the way people often say things like, “It’s of great importance” or “It’s been of great help”?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 )

      -M

  55. 방금 웹서핑 하다가 이런대단한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쓴글을 쫌 보앗는데..

    한국말이 어떻게 하나도 안틀리고 완벽하신지? 저보다 더 잘하시는듯 –; 정말 대단 놀랬음

    책에서 본 내용인데 discuss 라는 단어 뒤에는 about 을 안붙이는 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어제 팟캐스트(best of today)를 듣다가 원어민 (영국여자) 분이

    discussing about 이라고 하더군요?
    이거는 그냥 문법적 실수인지.. 아니면 그냥 spoken english에서는 별로 신경 안쓰는 것처럼…
    뭐 아무튼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클님 !

    1. 안녕하세요?

      우선 칭찬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기로는 그 원어민 분이 ‘discuss about’라고 한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가끔 말하다 말이 꼬여서 문법에 안 맞게 나왔을 수도 있고 영국에 서 ‘about’를 붙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전치사 사용부터 과거분사형 만드는 것까지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가 달라서 분명히 그러한 차이점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영어로 문장 시작할 때 어떤 단어를 쓰려고 그 단어 쓸 때 필요한 전치사를 다 말해놓고 가운데 갑자기 더 적합한 단어 생각이 나서 말한 후에 돌아가서 전치사를 고칠 수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일도 있어요. 이런 문제였을 수도 있어요.

      제 영국인 친구 Ben한테 한 번 물어볼게요 ^^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

      1. 감사합니다 ㅋㅋ 마이클형님 혹시
        Ben 이라고 한다면?
        옛날 스티브 헤덜리 쇼 daily update with Ben 의 Ben 님을 말씀하시는건지? ㅎㅎ

  56. 팟캐스트 잘 듣고 있습니다.
    “업소소개” 너무 재미있어요ㅋㅋ. 언더독보다 업소소개 좋아요 ㅎㅎ

    follow-up/feedback/update
    follow up/ follow up on
    어떻게 구별해서 써야 하나요?

    아그리고 마이클 걱정 마세요 i’m sure that , sooner or later, lots of companies will fall on your sight to put their ads like other newspaper sites. 곧 흑자로 돌아 서길 바래요.
    아! 흑자로 돌아서다는 어떻게 말하나요.
    질문이 자꾸 떠올라서 … 이만 ㅎㅎ
    건강하세요. !!

    1. 안녕하세요?

      ‘Follow up’이라는 말은 누군가 나한테 무슨 단서나 힌트를 줬는데 내가 그것을 시작으로 삼아 더 깊이 알아볼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나한테 ‘그 신문사에서 원어민 감수자 지금 모집한다고 들었는데 한번 가서 알아봐’라고 했다고 쳐요. 다음에 그 친구 보면 ‘Did you follow up on that job?’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feedback’이나 ‘update’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이픈 들어간 ‘follow-up’는 위에 설명한 행동의 명사형이므로 한국어에 ‘알아봄’ 같은 말이 있다면 그런 느낌과 비슷할 거예요.

      ‘Feedback’의 중요한 부분은 ‘back’이죠.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지난번에 배운 ‘to get someone’s take on an issue (누군가의 의견을 묻다)와 비슷합니다. 쓴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들어보는 게 ‘getting feedback on a paper’라고 합니다.

      ‘Update’는 ‘속보’, 새로운 소식’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고 동사형으로 ‘개조하다’나 ‘대체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이트에 오랫동안 새 글을 안 올리고 그러면 ‘Why haven’t you updated the site recently?’라는 문의 많이 들어오죠. 그리고 기존의 것을 새 걸로 교체하는 걸 ‘update’라고 하니까 ‘Why haven’t there been any updates recently?’라는 말도 많이 씁니다.

      사이트 재정에 대한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getting back in the black’라고 합니다.

      예문:
      My mom told my about a job with the US government, but I never followed up on it.

      A follow-up call came in yesterday about the ad we placed in the paper.

      Did you get the boss’s feedback on this before you published it?

      Sorry I haven’t been able to update this page more frequently.

      사이트에 와주셔 감사드립니다.

      M

  57. 짬짬이 잘 듣고 있어용
    질문하나요ㅋ
    귀찮아 는 영어로. 어떻게 쓰나요?
    니가해 나 귀찮아서 못하겠어
    같은. 표현. 부탁해용

    1. 안녕하세요?

      귀찮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원어민들이 그 일 자체를 서술하는 형용사 안 쓰고 대신 ‘귀찮은 일’을 이미 의미하는 명사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써요.

      예를 들어서
      That’ll be a major hassle. Why don’t we just forget about it.
      그거 하면 정말 귀찮을 거야. 우리 그냥 포기하는 게 어때?

      마찬가지로 부담스러운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형용사형인 ‘burdensome’ 많이 안 쓰고 대신에 ‘What a burden!’처럼 명사형을 말합니다.

      숙어로도 많이 쓰는 비슷한 말도 있어요. ‘It’s a pain in the neck’이라고 하면 ‘정말 귀찮은 일이다’라는 말입니다.

      ‘귀찮다’는 말은 굳이 형용사형을 쓰고 싶으면 ‘bothersome’ 이나 ‘complicated’, ‘pesky‘, irksome‘, ‘galling’, ‘vexing’, exasperating’ 같은 말들도 있는데 많이 안 써요.

      예문:

      Going back to Yongsan and trying to get a refund will be such a hassle. Let’s just throw it away.
      I can’t believe your sister just leaves her kids with you every day like you’re her personal babysitter. What a burden!

      I have a car but I never drive because parking in Seoul is such a pain in the neck.

      Trying to deal with American bureaucracy can be vexing experience indeed.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58. podcast 잘 듣고 있어요 ^^
    질문1. 누군가 돌아가셨을 때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문어체이고 실제로 대화할 때 이런 표현을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영어로 하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예전 podcast에서 이런 상황에서 영어는 I’m sorry라고 한다고 했는데 “명복을 빕니다”와 느낌이 좀 더 비슷한 표현이 있을까요?

    질문2. “서운하다”, “섭섭하다” 는 어떻게 말하나요?

    1. 안녕하세요?

      격식적인 말투로는 ‘I’d like to express my condolences’를 많이 씁니다. 조금 더 일반적으로 쓰는 말로는 ‘My thoughts are with you’ 또는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you and your family on this solemn occasion’.

      그러나 부모님이 돌아가신 친구한테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그냥 ‘I’m so sorry,’나 ‘I’m so sorry for your loss’인 것 같아요.

      ‘섭섭하다’는 보통 그냥 ‘I’m disappointed in ~‘이라는 유형을 쓰고 섭섭하게 한 사람의 이름을 빈 칸에 넣으시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I feel let down’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서운하다’와 비슷한 표현을 몇 가지 보여드릴게요.

      I feel down.
      I’m feeling miserable.
      I’m down in the dumps.
      I feel a little glum
      I’ve been a little melancholy recently.
      I’m crestfallen.

      사아트 와주셔서 감사힙니다!

      M

    1.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그런 상황에서 ‘you too’라고 할 것 같아요. 그 문장의 의미를 일단 살펴봅시다. ‘당신을 만난 것은 즐겁다’는 말이죠. 그래서 대답할 때 ‘당신도 (만난 것이 즐겁다)’는 말이 맞죠. 이 말의 핵심은 ‘you’이고 ‘me’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me too’ 안 쓰고 ‘you too’ 를 주로 써요. 그러나 누군가 ‘me too’라고 하더라도 당연히 무슨 말인지 이해 하고 큰 실수 아닙니다.

      반면에 자기 자신에 대한 문장으로 같은 말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m so honored to finally meet you (당신을 만나게 된 것을 영광이라 생각한다)’ 같은 말도 많이 씁니다. 그럴 경우 핵심은 ‘내가 생각한다’니까 ‘me too’라고 해야죠.

      회화

      It’s so nice to finally meet you
      Me too.

      (여기서는 ‘finally’ 들어가서 어감이 ‘그동안 (당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것임)

      It’s really nice meeting you.
      You too.

  59.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습니다..

    A great deal of research shows an important connection between ~~~ .

    이런 문장인데요..

    A great deal of 뒤에 문법적으로 불가산 명사가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research 는 가산명사쟎아요..

    그래서 저 구문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차라리 A great number of researches show ~~~ .

    이렇게 되는게 맞지 않나요?

    1. 저도 궁금! articles 보면 study 는 a 나 many 붙는데 research 는 거의 셀수없는 명사 취급하던데 왜그런가요???

    2. 안녕하세요?

      답변이 엄청 늦었죠? 그러나 대신에 물어보신 내용 가지고 아예 글을 따로 썼습니다. 혹시 보셨나요? 이번에 올린 ‘골칫덩어리 불가산 명사2’라는 글을 보시면 물어보신 ‘research’의 복수형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research’라는 단어가 있는 그대로 복수형으로도 써요. 예를 들어서 ‘I’ve done much research on the topic’이라고 하시면 돼요.

      ‘He’s done a lot of researches’와 ‘We need a lot of researches on the topic’이라고 하면 문법에 안 맞습니다.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

    1. 안녕하세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I forced him to ~ ‘ 라고 할 수도 있고 ‘I made him ~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급의 어휘를 쓰고 싶으면 ‘compel (억지로 시키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By force’라는 부사구도 있습니다.

      예문:
      His parents forced him to pursue an education in law even though he was only interested in music.
      I made the students study harder.
      During interrogations by detectives, he was compelled to confess to crimes he did not commit.
      When verbal entreaties to halt the illegal protest went unheeded, police had no choice but to disperse the gathering by force.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60. 팟캐스트 항상 잘듣고 있어요^^ 오늘은 미드를 보면서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I should of mentioned the recoil. 상황은 총을 한번도 않쏴본 사람이 처음으로 총을 쏘다가 그 반동에 총으로 자기 머리를 치면서 쓰러지고 난 후에 옆에 있던 사람이 한 말인데요.

    암튼 위 뜻은 반동에 대해서 말해줬어야 했는데~라는 should have p.p 인듯 한데요. 맞나요?
    그리고 저런 표현들을 원어민들이 사용을 하나요? 조동사+have+p.p식의 표현으로 would, could, must, might등도 저렇게 사용을 하는지 궁굼하네요. 발음상 should of 나 should’ve나 차이가 많이 않나서 처음에는 자막쓰시는 분이 잘못 쓰셨나 하고 혼자서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shoulda woulda coulda 등의 표현도 있는데 일상회화에선 kinda 처럼 저렇게 사용하나보지요?? 혹시 예같은게 있으면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튼 바뿌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네, 짐작하신 것이 맞습니다.
      ‘Should of ~’라는 말은 없고 ‘should’ve’을 잘 못 들어서 그렇게 쓴 모양이네요.
      발음상 거의 똑같아서 왜 그렇게 들었는지 알겠어요.

      과거에 대한 후회를 표현할 때 쓰는 ‘I should have ~ ‘이라는 유형입니다.
      ‘Would have (했다라면 ~ 했을 거다)’, ‘could have (~ 했을 수도 있다)’, ‘must have (~했나 봐요)’, ‘might have (~했을 지도 모른다)’, 다 잘 쓰는 표현들이입니다.

      ‘Shoulda woulda coulda’라는 말은 ‘kind of’하고 많이 다른데요.
      과거에 대한 후회를 표현할 때 ‘should have, ‘would have’, ‘could have’ 등의 유형을 많이 써요.
      그래서 상대방한테 ‘이랬으면 어쨌을 거고, 저랬으면 어쨌을 거고’ 같은 후회를 그만하라고 하고 싶으면 ‘Enough with the shoulda, woulda, coulda’라고 하시면 됩니다.

      에문:
      I can’t believe she’s marrying that guy. I should have told her how much I loved her when I had the chance.
      Why didn’t you tell me it was your birthday? I would’ve baked you a nice cake from scratch.
      How could you forget to turn of the gas like that? We all could’ve been killed!

  61. “하나님과 약속”
    “내가 받은 작은 물질적 도움은 훗날 배가해서 다시 어려운 사람을 도울것을 하나님과 약속합니다”

    위문장을 영어로 번역하여 작성해 e-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특별한 말이 없고 그냥 ‘I made a promise to God’라고 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I made a promise to God that down the road I would pay back twofold the small amount of material aid I had received by helping others going through hard times,’라고 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말로 ‘I made a promise before God’라는 말도 있습니다.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62. 안녕하세요 마이클,
    웹 너무 잘 보고있고, podcast 로 늘 듣고있습니다.
    음…한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다른사람의 의견에 동의할때, semtiment 라는 걸 쓰는걸 봤어요
    그러니까,

    I share the sentiment. 또는 my sentiment exactly 등으로요.

    위 두가지 차이점 하고요…sentiment 사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그럼 두분 (죄송…한분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 좋은 하루 보네세요.

    1. 안녕하세요?

      ‘Sentiment’라는 말은 용법이 많은데 여기 같은 경우엔 ‘의견’이죠.

      그래서 ‘안 그래도 그 말하려고 했다’는 의미로 ‘My sentiments exactly’라고 하시면 됩니다.

      ‘I share the sentiment’라는 말하고 의미 차이 별로 없어요.

      ‘Korean sentiment’라고 하면 한국인들의 정서나 심경하고 비슷한 의미입니다.

      예문:
      My many years in Korea have given me a solid understanding of Korean sentiment.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63. 안녕하세요, 마이클씨?

    아까 열심히 질문을 쳤는데, 다 날라가 버린것 같네요.

    정말로 영어를 배우고자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사실 5년차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인데요.

    관사에 대해서 예전부터 수많은 영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물어봐왔지만 아직도 정확히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런데 한국어와 영어의 특징을 잘 이해하시는 마이클이라면 아마도 설명을 잘 해주실 것 같아서요.

    a와 the의 차이는 이제 어느정도 잘 이해가 됩니다. 허나, 관사가 모든 명사 앞에 붙는건 아니잖아요?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요.

    예를 들어, I went to school by bus. 이건 맞는 문장이죠? 그러나 I went to the school by a bus. 하면 틀리잖아요?

    어떤 경우에 관사가 명사앞에 붙고 어떤 경우에 안 붙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마이클씨 한국어가 뛰어난것은 이미 알지만, 읽기는 영어가 아직 편하실테니, 영어로도 질문할꼐요.

    So, my question is when I have to put an article in front of nouns. I know that you don’t put a noun in front of uncountable nouns, whereas you do in fron of countable nouns, but not always. There are so many exceptions I think. So, I was wondering if there was some easy way to tell whether it is exception or not.

    So, in the previous example, school and bus, these nouns are definitely countable, right? but you won’t put any articles in front of it. That’s what I don’t understand.

    마이클씨, 바쁘시겠지만 도와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 안녕하세요?

      일단 무엇보다 관사에 대해서 알아두셔야 되는 것은 불규칙적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제가 몇 가지 원칙을 알려드릴 수 있는데 항상 예외가 있을 거고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원어민들이 하는 말을 신경 써서 듣고 따라하는 거예요.

      명사 앞에 관사 거의 항상 붙이지만 쓰는 표현이 아주 관용적이면 안 붙일 때도 있어요.

      그래서 ‘나는 집에 간다’라고 하고 싶으면 ‘I’m going home’라고 하지 ‘I’m going to my home’라고 안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버스로 가다’하면 거의 한 부사가 된 것처럼 씁니다.
      버스 하나를 타고 갔다는 말이 중요하지 않고 버스라는 교통 수단으로 간다는 의미만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산/불가산 명사 문제가 아니라 빈도 너무 높게 쓰다 보니 거의 한 부사나 동사구처럼 되었느냐 아니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그러나 다른 문맥에서 이야기할 때 관사를 붙일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집에 한 번에 가는 새로운 버스 하나 생겼다’는 말을 하고 싶으면 ‘a’를 넣어서 ‘There’s a new bus that goes straight to my house,’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것처럼 관사 사용을 지배하는 것은 어떤 명사 자체가 아니라 문장에서 그 명사의 역할이죠.

      I caught the bus (버스라는 교통 수단으로 가고 있다)
      I caught a bus (어떤 버스 <새롭거나, 원래 안 탄다는 느낌> 타고 있다>)
      I caught that bus (그 버스를 탔다 <이미 언급했다는 어감>)
      I came by bus (버스로 왔다)

      위처럼 관사따라 느낌이 조금씩 달라요. 그러니 어떤 건 맞고 어떤 건 틀리다고 할 수 없죠.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64. Hi, Michael.

    마이클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어요.
    만약 마이클이 블로그에서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밝히지 않았다면, 당신이 외국인인 줄 아무도 몰랐을 거에요!

    저는 ” 신기하다”라는 표현이 궁금해요. 제가 자주 쓰는 표현 중에 하나거든요.

    예를 들면, 아침에 학교에서 친구와 얘기하는 중에,
    A: 나 어제 저녁에 남자친구랑 강남역 VIPS에 갔었어.
    B: 진짜? 나도 어제 거기 갔었는데?
    A: 정말? 신기하다 !

    아니면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우와, 신기하다. 이걸로 웹서핑도 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도 할 수 있어!”

    mysterious, marvelous, wonderful 등등…
    이것들은 저 문맥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도와주세요~

    1. 안녕하세요, 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빠른 답변을 원하시면 페이스북에 친구 신청해서 물어봐 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 번쨰 상황에서는 “What a coincidence!”라고 많이 말합니다.

      두 번째는 그냥 놀랍다는 뜻으로 “It’s amazing” 이나 “That’s incredible”라고 쓰시면 돼요.

      A: I went shopping in Ilsan with my friends yesterday.
      B: No way! I was there too.
      A: Really? What a coincidence!

      A: Check out my new iPhone 4. I can do free video conferencing with people in the US.
      B: Really? That’s awesome.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65. Hi michael ! I have another question that I didnt figure out myself ): how to say ” 눈치를 보다 in English? I know that it is actually one of the difficult thing to learn English coz there isnt set phrase between English and Korean. Maybe I can say ” be cautious about something ? what about ” 눈치를 주다” always thanks for ur help 🙂

    1. Hi!

      Well, there is the word “tact” in English, and that word’s original meaning is very similar to “눈치.” So when you describe someone as very tactful, that would be similar to saying “눈치 있는 사람.” The problem is that many native English speakers don’t use the word in its original sense, and often just use it to mean “예의.”

      If you want to describe someone as a “눈치 없는 사람,” it would be fine for you to say “He has no tact” or “He is tactless.” But another more common expression used to describe that kind of person is, “He can’t take a hint.”

      If, for example, your friend set you up on a blind date, but then keeps sticking around, despite the hints you gave him, e.g. “It’s getting late. Don’t you think you should be getting home?” etc, this would be the perfect expression.

      So, “눈치 주다” would be “give someone a hint.”

      Ex. I tried to give him a hint, but he just wouldn’t catch on.

      Ex. I tried many ways to tell him we wanted to be alone, but he just wouldn’t take the hint.

      Thanks for stopping by!

      -Michael

  66. 마이클 안녕하세요?

    영어 표현 중에서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드려용
    be good at~ 이랑 be good with 는 같은 뜻으로 쓸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드려요.^^;
    to iron out the wrinkles 는 to iron the wrinkles out 라고도 쓸 수 있는거죠?
    그 외에도 to try these on, to try on these 이라든지..
    목적어의 위치는 어디든지 상관 없는건가요?

    여기 질문을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싸이트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Thanks a lot, and have a great day!

    1. 안녕하세요?

      어떨 때는 같은 의미로 쓰고 어떨 때는 다르게 씁니다.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 교사 되려면 아이를 잘 다루는 게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good at kids’라는 표현은 영어에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라 ‘good with kids’를 쓰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 문장을 영어로 옮기면 ‘If you intend to be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being good with children is a prerequisite,’라고 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의미로 다음과 같은 표현들도 있습니다.

      That nurse is really good with the elderly patients.
      He’s very good with animals.
      I’m not very good with kids.

      ‘I’m good at’처럼 가끔 ‘잘 한다’는 의미로도 씁니다. 예를 들어서 수학 못 한다는 의미로 ‘I’m not good with figures’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길을 잘 못 찾는 사람들을 ‘길치’라고 하죠? 영어로 ‘He’s terrible with directions’라고 하시면 됩니다.

      결론은 무슨 무슨 행동을 잘 한다는 의미로 쓰면 ‘good with’와 ‘good at’ 둘 다 쓰고 누군가를 잘 다룬다는 의미로는 ‘good with’만 씁니다.

      두 번째 질문에, 네, 둘 다 됩니다. 순서를 바꿔서 말해도 됩니다.

      Thanks for stopping by!

      마이클

  67. hi Micheal 🙂 I have a question.
    I don’n understand this sentence.
    These are sentences of a song; sound of music. – Maria

    =>She’d outpester any pest.
    =>She could throw a whirling dervish out of whirl.

    이 문장을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

    1. 안녕하세요?

      첫 번째 문장에서 ‘pest’라는 단어를 일단 살펴봅시다. 동사로 쓸 때 의미는 ‘괴롭히다’하고 비슷하고 명사로 쓸 때 ‘해충’ (사람을 괴롭히는 벌레니까) 또는 ‘성가신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가사의 두 문장의 의미가 비슷한데 첫 번째 ‘열 받게 하는 사람보다 이 여자가 더 열 받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원칙적으로 동사 앞에 ‘out’이라는 접두사가 붙어 있으면 ‘남들보다 더’라는 의미가 됩니다. 비슷한 예로 ‘outmaneuver’와 ‘outlive’ 같은 표현들이 있죠. 한자로 옮기면 무슨무슨 분야에서 ‘능가하다’ 할 때의 ‘가(駕)’하고 가깝죠.

      두 번째 문장을 해석하려면 일단 ‘whirling dervish’ 가 뭔지 복습해야 될 것 같네요 이슬람교 밑에 속하는 어떤 종파의 수도승들이 황홀 상태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추는데 이런 수도승들을 가리킵니다. 여기 문장은 ‘dervish을 돌지 못하게(즉 명상 못 할 정도로 집중을 깨뜨려서) 한다’는 의미죠.

      다양한 예를 가지고 이 사람이 얼마나 성가신지 묘사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이클

  68. 와~! 실용적인 영어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Michael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고등학고 영어 교사인데, 자주자주와서 영어 실력 녹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제가 드릴 질문은,
    “이 빵 웬거야?” “(학교시험에서)1등(한 학생)이 돌린거야.”
    를 영어로 어떻게 할까 라는 것입니다.
    특히 웬거야, 1등, 돌리다(treat??) 등의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1. 안녕하세요?

      제 사이트가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이네요.
      미국에 갔다오는 바람에 답변이 많이 늦어졌네요.

      영어로 ‘웬 ~ ?’ 이라는 표현은 보통 ‘What’s this ~ for?’라는 유형을 많이 씁니다.
      출근했는데 누군가 커피를 내 책상에 놓아 두었다면, ‘What’s this for?’나 ‘I wonder what this coffee is for?’ 라고 혼자 물어보는 게 보통이겠죠.
      그리고 또 한 방법이 있는데 그게 ‘What’s with the ~ ?’입니다. 예를 들어서 비가 안 내리는데 친구가 갑자기 우산을 든 채로 나타나면 ‘What’s with the umbrella?’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신 상황에서 이렇게 영어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What’s this bread for?
      The student who got the top score on the test handed it out to the class.

      추가 예문

      그 옷차림은 웬 일이야?
      What’s with the getup?

      웬 망원경?

      What’s with the telescope? I thought we were going to a game.
      We are. But from where we’re sitting, I think we might need this to see the action.

      Hope that answers your question!

      -Michael

  69. 안녕하세요 마이클^^
    노르웨이로 유학 간 한국인 친구가 I want to go to Iceland, Germany, and other regions of Norway 라고 facebook에 썼는데요, 댓글에 Iceland and Germany are not part of Norway, although I like the idea 🙂 이런 게 있었어요. 친구의 의도는 물론 아이슬랜드, 독일, 그리고 (자신이 가 보지 않은) 다른 지역의 노르웨이에 가고 싶다는 거였겠지만, 저 댓글을 읽고나니 영어에서 A, B, and other parts of C 라고 쓰면 A와 B가 other parts와 함께 C에 포함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는 것이 새삼스레 떠올랐는데요.
    ‘A, B, 그리고 C의 어떤 부분’ (A와 B는 C의 일부분이 아님)을 중의적인 표현 없이 말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안녕하세요?

      영어로 쉼표를 찍고 많은 것을 나열할 때 쉽게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쉼표 사용법은 ‘the serial comma’라고 합니다.

      그러나 쓰신 문장에서 한 단어만 빼면 뜻이 훨씬 분명해질 겁니다.
      마지막 부분에 ‘other’라고 해서 의미가 아이스렌드와 독일은 노르웨이의 일부라는 의미가 돼 버린거죠.
      그 ‘other’가 어디하고 비교하는 거냐면 앞에 나온 두 국가이니까요. 따라서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아이스랜드와 독일 같은 노르웨이의 다른 지역에 가고 싶다’는 말이 됩니다.

      만약 바로 전 문장에 ‘I live in Oslo now,’라고 했으면 ‘other’가 가리키는 대상이 ‘Oslo’가 되는 거라 진의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그래도 애매하니까 그냥 ‘other’를 빼는 게 좋겠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쓰면 뜻이 정확하게 전달이 됩니다.

      I live in Oslo but I’d really like to visit other parts of Norway, Iceland and Germany someday.

      그리고 질문하신 ” A, B 그리고 C의 어떤 부분”을 그대로 살리는 문장은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I’d like to visit Korea, Japan and parts of Taiwan.

      Sorry it took so long ㅠㅠ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70. Hi, Michael.

    보기만 하다가 드디어 질문을 올리네요. ㅎㅎ

    아래 문장은 “이 우산은 며칠전에 제가 깜박 잊고 사무실엔 놓고 간 거에요.”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This is an umbrella I forgot at the office a few days ago.
    놓고 갔다는 의미의 단어(구)가 없는 듯 한데요… 이대로도 별 문제가 없는 문장인가요?

    항상 건강하세요. ^^

    1. Short answer: “forgot” already has the meaning of “to leave something behind,” so the sentence is correct as written.

      내일 더 긴 답변을 써 드리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을 못 봐서 바로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This is an umbrella I forgot at the office a few days ago’라고 하시면 ‘forgot’의 역할은 ‘두고 갔다’는 의미예요. 한국어도 마찬가지로 ‘며칠 전에 잊어버린 우산’이라고 할 수도 있죠?

      따라서 ‘forgot’의 의미는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잊어버린’ 그리고 하나는 ‘두고 간’이겠죠.

      그리고 위 상황 같은 경우에 만약 그 우산을 두고 갔다는 이야기를 상대방한테 이미 말한 적이 있으면 ‘an’ 대신에 ‘the’를 쓰는 게 맞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 유형은 축약형이죠.
      한국말로 뜻풀이하면 ‘(챙겨서 나간다는 걸) 깜빡한 우산’이라는 말이 되겠지요.

      추가 예문
      This is the shirt I forgot (to get out of the dryer) that time at the laundromat.

      This is the wallet I forgot (to pick back up) at the bank.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클

  71. Hi micheal~

    영작을 몇개 해보았는데요, 도무지 어색해서요.
    확인 부탁드릴게요. 더불어 필요한 부분도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그 곳에서, 내가 관심을 가져왔던 컨벤션 분야의 일을 얻기를 바란다.
    In there, I hope to get a job in film Convention what I have fascinated.

    2.이런식으로 나는 나의 모호하고 막연한 미래계획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That way, I need to make sure the vague & hazy ideas of my future plan.

    3.그들은 여자가 나이를 먹을수록, 결혼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생각한다.
    They believe that the older women get, the more it’s hard to marry.

    4.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I think the most important is being in good health.

    1. Hi!

      Sorry for the late response ^^:

      Here are the corrected versions of your sentences:

      1. I have always felt a deep interest in the world of (film) conventions and hope that I can do work in that field for your company.

      2. In this manner, I need to solidify my vague ideas concerning my future path.

      3. Their opinion is that it gets harder for women to marry as they grow older.
      (What you wrote is fine too)

      4. I think that health is of primary importance.
      (What you wrote here is also OK)

      It’s probably too late to be of any help to you now.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72. 미국에서는 21살이 되기 전에술을 사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 문장을 영어로 바꾸면

    It is illegal to buy alcohol in the united states until the age of 21. 이렇게 해도 되나요?

    그런데 until the age of 21, before the age of 21로 해도 되나요?

    1. Hello.

      Yep, both of the sentences you wrote are fine.

      If you make the sentence about yourself, we would probably use “turning 21” instead. For example, “Once I turn 21, I’ll finally be able to go out drinking with my friends.”

      Hope that helps!

      -M

  73. 아, 예 고마워요.
    이 곳에다 질문을 해야하는 거군요.
    ~~~~
    그럼 ~~질문입니다.

    [(너) 우리 집에 와서 저녁 식사 한번 하지 않겠어?

    위의 말은 아래의 말과 흡사하달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너를 초대한다면 올 생각이 있느냐는 의향을 약간 조심스럽게 묻는 표현이죠.]

    (우리 집에서 저녁 식사 한번 했으면 좋겠다.)]
    [너를 우리집 식사에 초대 한번 하고 싶어.]

    이런 뉘앙스의 말을 영어로 나타내는데 딱인 말이 어떤 것일까요?
    시간이 없으실텐데 미안하지만 부탁합니다. 하하

    …만약 내가 한다면 생각나는 말이
    …I would like to~ 혹은 Why don’t we ~~ 혹은 Let’s ~~
    이런 정도의 말인데 그렇지만 이런 표현들이 영어로는 어떤 뉘앙스인지 새삼 궁금해 지는 군요.
    우리들은 약간 완곡하게 표현할 적에 [너를 한번 우리집에 초대하고 싶은데…]라며 약간 얼버무리는 듯한 표현이 있는데 그것과 유사하달 수 있겠습니다.
    위의 한국말의 뉘앙스에 꼭 들어맞을 만한 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수고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첫 번째 문장인 ‘(너) 우리 집에 와서 저녁 식사 한번 하지 않겠어?’ 같은 경우에 영어에서도 똑같은 말이 있고 쓰임새도 똑같으니까 그대로 번역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Why don’t you come over to our place for dinner sometime?’라고 하면 되겠죠.  어감이 영어하고 같고 문장의 구조도 동일하네요.  

      그러나 위 예문에 ‘않겠어요?’라는 부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가정화법이고 함축된 의미는 ‘만약 제가 물어본다면…’입니다. 영어로 보통 이런 경우에는 ‘would’쓰고 ‘would’의 부정형은 ‘won’t’이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에 ‘Why won’t you stop by our house for dinner’라고 하시면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Why won’t you ~?’라는 유형이 남이 계속하는 행동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할 때 쓰는 말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열 받게 하는 친구에게 ‘나를 왜 계속 괴롭혀?’라고 영어로 옮기면 물론 ‘Why do you keep bothering me?’도 되기는 한데 ‘Why won’t you just leave me alone (날 내버려두면 안 돼?)’ 이렇게도 많이 씁니다. 

      따라서 위 상황에서 ‘Why won’t you ever stop by for dinner?’라고 하면 의미가 ‘왜 계속 우리 집에 와서 안 먹어요? (어감: 우리 집에 와서 밥 한번 먹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 되는 거죠.     

      두 번째 질문 ‘우리 집에서 저녁 식사 한번 했으면 좋겠다’ 같은 경우에 할 수 있는 말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 가지를 보여드릴게요. 

      I’d love to have you over for dinner sometime. 
      I hope you can stop by sometime and have dinner with us. 
      We were hoping to invite you over for dinner. 
      We were hoping to have you over for dinner soon. 
      We’ve really been hoping to have you over for dinner sometime.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이클 드림

  74. 제가 미국친구랑 펜팔하는데 해금연주어떻게하냐고 물어서
    “왼손은 현에다가 손가락을 붙였다 뗐다 하고 오른손은 활을킨다”고 설명해야되는데 어떻게 말하죠?? 특히 ‘붙였다 뗐다’ 를 어떻게 써야되는지..알려주세요~^^

    1.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왼손으로 하는 동작은 특별한 말은 없고 그냥 ‘I press down on the strings with my left hand’라고 하시면 됩니다.  활을 켜는 것을 ‘bowing’이라고 하죠.  그래서 ‘I bow the strings with my right hand’라고 할 수도 있고 그냥 ‘I hold the bow with my right hand’도 괜찮습니다.  

      다 정리해서 쓰면 ‘I play the haegeum by pressing down the strings with my left hand at different places to create the proper pitch while bowing the strings with the right hand’ 되겠네요.  
      ‘Pitch’라는 것이 ‘음’이라는 뜻입니다.  

      국악을 하시나 봐요.  멋지시네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이클 

  75. Hello~ 🙂 I have question for you. I saw this sectence “Wish to hell I did.”in prsion break. What does it means? Help me.. ^^ I want to know this. H ave a nice day!

    1. Hi!

      Sorry for the late response. That just means, “I really wish I did.” We often use “to hell” as an intensifier. So if someone says, “I wish to hell I had remembered it was my wife’s birthday,” it just means that the speaker “really wishes” that he had remembered his wife’s birthday.

      Bear in mind that this expression is very informal. Some formal options for intensifiers are “deeply,” “sincerely,” “earnestly,” and “truly.”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76. I have a question…this sounds silly but…

    1. 마이클은 한국어 방송이나 한국친구들과 얘기할 때 잘 안들리는 발음이 있나요?
    I think English have very fast accent, but Korean doesn’t like that. 또박또박.ㅎㅎ
    For example…I’d like to ~~~ 여기서 d랑 to 거의 안들려요. 실제로 발음하는거 맞죠?

    2. 축약형 있잖아요.
    예를 들어…
    C’mon = come on
    gotta = got to
    musta = must have
    lemme = let me
    등등..something like that
    이런거를 정말 이렇게 말을 하나요? 아니면 말을 빨리하다보니 이런식으로 나오는건가요?

    3. 위랑 비슷한데 정말 정말 궁금한것!!!
    보통 듣기학원같은데 가면 이런거 가르쳐주는데 대강 30개 됩니다.
    1) pretty : t가 약해져서 프뤼리
    2) hand : d가 없어져서 핸
    3) sky : s 뒤에 자음은 쎄게 그래서 스까이…
    막 이런식으로 발음연습하면 나중에 잘 들린다고…
    근데 제 생각은 미국인이 천천히 발음하면 다들 제대로 얘기하는데 빨리 얘기하면 안그래요
    단기적으로는 이런거 배우면 좋을지 몰라도 이런데 얽매이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What’s your opinion?

    4) 연음, 탈락, 축약, 동화 이런걸 grade 1 수준의 애들이 아나요?
    그런 어려운 말은 모르지만 그렇게 말해야 한다고 배우나요?

    연음 : soup or salad = 수퍼샐러드
    탈락 : hand = 핸
    축약 : come on = C’mon, should have = should of
    동화 : internet = 이너넷

    5) 마지막으로 도대체 한국어와 완전히 다른 그 강세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여러학원을 다녔지만 강사마다 말이 다른데
    * 소리를 크게 내는게 강세가 아니라 삑사리처럼 고음을 뽑는게 강세다.
    * 콧소리를 내는게 강세다.
    * 복식호흡이 강세다. (abdominal breathing)
    등등 도대체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몰라요.

    I think Michael is the one for this questions.
    PLEASE…HELP..ME and ALL STUDENTS LEARNING ENGLISH!!!

    1. 안녕하세요?

      한국말에도 발음이 어려운 게 많지만 철자하고 다르게 하는 경우가 영어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영어에서 ‘gh’만 놓고 보면 어떨 때 ‘f’ 발음으로 하고 (‘rough’, ‘draught처럼), 어떨 때 아예 묵음이 (‘daughter’처럼) 되죠.  ‘S’도 어떨 때는 ‘s’이고 어떨 때는 ‘z’이고 모음 같은 경우 물론 이것보다 훨씬 복잡해요.  한글에서는 한 글자의 발음이 영어만큼 다양하지 않지만 철자하고 발음 차이가 나는 몇 가지가 예가 있죠. ‘요점’ , ‘사건’ , ‘효과’ , ‘대가’ 등 같은 경우에 쓴 대로 발음을 하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게 규칙이라고 하긴 하지만요.) 경험을 통해서 확인해서 잘 알아요 ㅎㅎ.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할 때 물론 생략하는 게 엄청 많지만 원어민들이 생략하는 부분하고 다른 부분을 빼서 말하니까 의사소통이 안 될 때 많아요.  예를 들어서 ‘Internet’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면 미국인들이 빨리 말하면 ‘inner net’이라고 안에 있는 ‘t’가 없는 것처럼 말하지만 한국사람들이 한글로 표기할 때 안에 있는 ‘r’를 빼서 쓰니까 말할 때도 그렇게 발음을 해요.

      마찬가지로 ‘door’하고 ‘도어’ (‘doe-aw’)는 영어 원어민이 듣기로는 비슷하지 않아요. 그 단어의 ‘r’소리를 원래 특히 길게 해야 해서 아예 빼고 말하면 당연히 안 되죠.  차라리 한글로 쓸 거면 ‘도르’같은 표기법이 나을 것 같아요.  또는 ‘~ter’이나 ‘tor’ 발음과 ‘터’하고 한국사람들이 똑같이 들리는 이유는 태어났을 때부터 그렇게 쓰는 것만 봐오고 적응했으니까 그렇고 미국사람들이 말할 때 ‘r’를 생략해서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R’을 발음을 안 하면 아예 다른 단어가 될 때가 많아서요. 한국어의 ‘어’ 와 ‘아’처럼요.

      비슷한 예로 ‘인턴’을 말할 때 한국인들이 안에 있는 ‘r’이 없는 것처럼 말해서 ‘in-ton’처럼 말하는데 우리는 단어 안에 있는 ‘r’를 항상 분명하게 발음합니다.

      ‘아울렛’이라는 단어도 봅시다.  발음 그대로 다시 영어로 옮기면 ‘ah-ew-le(t)’이 되는 거지만 그것과 ‘outlet’하고 많이 다릅니다.  ‘아울렛’을 미국인한테 말하면 아마 ‘owl let’이나 ‘allow it’으로 해석할지 몰라요.  원래 그 단어에 들어가야 되는 ‘t’가 무시해도 되는 자음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결론은 양 쪽에서 사람들이 말할 때 빼먹는 부분들이 있는데 생략하는 부분이 서로 달라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물어보신 질문은 ‘정말 이렇게 말을 하나요? 아니면 말을 빨리 하다 보니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가요?’이었는데 답은 둘 다 ‘네’입니다.  정말 그렇게 말하고 빨리 말할 때 (특히) 그렇게 생략해서 말해요.

      한국어의 축약형도 비슷한 유래가 있죠. 또박또박 발음하면 혀가 꼬이거나 피곤해지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음을 더 편한 걸로 바꿉니다.  예를 들어서 마지막 문장의 끝 부분인 ‘꿉니다’도 옛날에 사람들이 그 ‘ㅂ’ 발음을 살려서 말했겠지만 매번 그러다 보면 금방 귀찮아지니까 ‘ㅁ’ 발음으로 변했겠죠.  마찬가지로 옛날에 ‘종 – 로’라고 했겠지만 빨리 말하다 보면 ‘종 – 노’가 되니까 이제 그렇게 하게 됐습니다.

      3-4. 초등학교 1학년생들도 이런 걸 아냐고 하시는 거죠? 아뇨. 초등학생은 물론 대학원생들도 이런 규칙은 모를 걸요. 당연히 누구나 다 이렇게 말하기는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한국인들이 한국어를 할 때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그렇고 지금까지 말한 것도 다 그런데, 규칙을 하나씩 외워서 하는 것보다 그냥 원어민들이 하는 걸 열심히 들어보고 따라 하세요. 원래 더 쉬워서 그렇게 하게 된 거니까 깊이 분석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규칙에 너무 얽매이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한국어를 공부할 때 ‘ㄴ’ 받침이 ‘ㄹ’을 만나면 긴 ‘ㄹ’ 소리로 해야 된다는 규칙을 배웠는데 선릉역에 가고 싶을 때 택시 기사한테 ‘설릉역에’가자고 하면 항상 통하지 않고 ‘ㄴ’ 발음을 살짝만이라도 살려서 ‘선릉역’이라고 해야 목적지에 무사히 갈 수 있었어요.

      5. 제가 클라리넷을 배울 때는 복식호흡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어요. 관악기를 하는 사람들 누구든 다 그럴 거예요. 그런데 영어로 얘기하면서 강세를 낼 때 한 번도 어디서 공기를 내야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강세 만드는 과정은 설명 못 드릴 것 같아요. 그러나 저 같은 경우에 그냥 다른 어떤 말을 할 때하고 똑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열공하세요!

      -마이클

      1. Thanks a million!
        You are the best teacher I’ve ever met on the internet,
        정말 캄사캄사합니다.
        Take care of you!

  77. Hello Michael,

    Michael의 화상강의 EiK Video 5 ‘Work’ 들어가는 동사구 를 보면,
    work out the difference(s)를 아래의 예문에서 처럼 ‘의견차이를 좁히다, (입장)차이를 조정하다’ 의 뜻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문) I wish politicians could work out their differences without resorting to violence in the assembly hall.

    그런데, 아래 예문에서는 ‘work out the difference’를 한국어로 어떻게 해석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검색사이트 naver에서 찾은 문장임)
    [Link: http://endic.naver.com/search.nhn?&searchOption=&isOnlyViewEE=Y&query=work%20out%20the%20difference%5D

    * It would be helpful if she could work out the difference between figures that are rising and figures that are falling.
    * I was trying to work out the difference between individuality and individualism.
    * Try to work out the difference between shouting and emphasis.

    한국어로 느낌은 ‘차이를 알다/이해하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odd

    1. 안녕하세요?
      제가 ‘Work 들어가는 동사구’라는 글에서 설명 드렸듯이 ‘work out’ 이라는 한 동사구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 발췌하신 예문 같은 경우에는 ‘알아내다’ , ‘알아차리다’ , ‘구별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로 다른 예문 몇 가지
       
      I’m trying to work out the time difference between Seoul and New Mexico.  Do you happen to know how many hours it is?
       
      We’re trying to work out the difference between “freedom” and “liberty.”  How would you define the two?
       
      시이트에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클

  78. 갑자기 궁금한거 몇가지가있는데요 ㅜㅜ영어로 좀 알려주세염…
    감사해여 쌩뚱맞지만..
    1.답답하다
    2.어이없다
    3.방송국
    4.기가막히다

    1. 안녕하세요?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답답하다’는 좀 복잡한데 제가 EBS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링크를 누르시면 볼 수 있습니다

      자리 너무 좁거나 신체적으로 느끼는 답답함은: I feel cramped, I feel smothered
      말을 못하거나 감정 표현을 제대로 못할 때: I feel so pent up
      부모나 애인으로부터 구속당해서 답답할 때: I feel so tied down, I feel trapped, I feel like I’m being held back

      예문
      I agree that the styling of the Mini is cool, but it seems like it would be so cramped.

      I wish he would give me a chance to voice my opinions too. I feel so pent up right now.

      My girlfriend never lets me hang out with my friends. I feel really tied down.

      2.
      이것도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자기가 주어가 되면
      ‘I was appalled’ 나 ‘I was taken aback’ , ‘I was flabbergasted’
      다 쓸 수 있고 그 뒤에 ‘by ~ ‘ 도 붙이면 그 이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예문
      I was completely taken aback by his remarks yesterday.

      I was flabbergasted by what he said.

      3.
      이제서야 쉬운 게 하나! ㅎㅎ
      Broadcasting company

      4.
      2번에 나오는 표현을 써도 되고, 그 외에도
      ‘To be at a loss’ , ‘to be stifled’ , ‘to be dumbfounded’ , ‘to be shocked’도 쓰셔도 됩니다.

      예문
      I’m completely at a loss.
      I too was dumbfounded by what happened.

      열공하세요!

      -M

  79. 궁금한 표현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한국말로 ‘어중간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예를 들면,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아서 뭘 새로 시작하기가 어중간하네.” 라든가,
    “낮은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하여 아직은 봄옷 입기가 어중간하다.” 할 때 쓰는 표현이거든요.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제가 진짜 평상시 한국말에 대한 영어표현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요.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참,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목요일 무료수업에도 정기적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 안녕하세요?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마침 이번에 우리가 만든 팟캐스트
      에서 제가 봄을 왜 안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중간해서 별로라고 했습니다. 그런 경우에 많이 쓰는 영어 표현은 ‘in-between’입니다.

      이렇게 하이픈을 넣어 쓰면 형용사가 되는 겁니다. 그
      래서 잠에서 깨지 못해 비몽사몽한 상태를 어중간하니까 ‘an in-
      between state of consciousness’라고 부를 때도 있어요. 의식
      하고 의식불명의 사이에 있어서요.

      명사형도 있습니다. ‘어중간한 것’이라는 의미입니
      다.

      예를 들어서 ‘Right, wrong and in-between,’라고 할 수 있습
      니다.

      하이픈 없이 쓰면 의미기 ‘사이로’가 되는 거죠. 예를
      들어서 ‘범죄자가 경찰한테 안 잡히려고 건물과 건물
      사이로 도망쳤다’를 영어로 옮기면 ‘The criminal
      attempted to evade police by running in between the building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이성하고 애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게 어중
      간하게 사귀는 것에 이제 지쳤다고 말하고 싶으면 ‘I’m sick of this in-
      between relationship of ours,’라고 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표현:
      Wishy-washy: 우유부단하다
      Noncommittal: 언질을 안 주는, 결정을 못 내리는

      예문:
      Democratic candidate for president in the 2004 election, John Kerry,
      was widely criticized for being too wishy-washy on key issues.

      열공하세요 ~

      -M

  80. 저는 영어 문법에 관한것을 질문하고 싶습니다

    영어 동사에는 목적어를 바로 취하는 타동사와
    전치사등이 수반되는 자동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사들
    예를들어 Love 같은것은 바로 I love you가 되지만
    Go같은것은 반드시 전치사를 대동하여 I’ll go to school 이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들은 암기하여 알고 있지만
    정말 흔히 쓰지 않는 단어들을 접할때는 그것이 타동사인지 자동사인지 굉장히 알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많이 외우는 수밖에는 없는것인가요?

    예를들어 Subscribe “구독하다”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저는 맨처음 이 동사가 ~을 구독하다 라고 예상하여
    I subscribe his channel 이라고 쓴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전치사 to를 수반하는 자동사 이더군요
    Subscribe to his channel 이 맞는 표현이겠죠

    이런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단순히 많은 동사를 공부하여 암기하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혹시 있을지
    마이클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1. 안녕하세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알겠지만 사실 지적하신 자동사인 ‘go’ 는 ‘반드시’ 전치사를 붙인다기보다 ‘주로’ 전치사가 붙는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Go home’은 바로 그런 예입니다. ‘I’m going to home’ 문법적으로 안 맞고 대신 ‘I’m going home,’이라고 하죠. 아마 ‘home’이라는 게 물질적인 장소보다는 개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쪽으로 간다’라는 말은 영어로 ‘going south’이고 ‘going to south’ 아닙니다. 그러나 ‘go’ 같은 경우에 이 외에 예외가 많지는 않고 거의 항상 ‘to’ 를 붙이기는 합니다.

      한국어 어휘 공부할 때 제가 항상 그에 해당되는 예문도 외웠어요. 그러나 한국어 같은 경우에는 예문을 외우는 것이 영어만큼 그렇게 절실히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make’라는 단어를 놓고 봅시다. 한국어 어휘 공부할 때 그냥 ‘만들다 = make’라고 정리하고 외워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어에 ‘만들다’라는 동사가 나타날 때마다 거의 항상 의미는 ‘make’이고 예외가 별로 없습니다.

      반면에 영어 어휘 배울 때 ‘make = 만들다’라고 정리하고 예문을 안 외우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make’가 나타날 때 주변 단어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make out’ 라고 하면 ‘스킨쉽,키스하다’는 의미인데 그것과 ‘만들다’ 는 아무 상관이 없죠. 만약 단순히 ‘make equals 만들다’라고 외웠으면 이 표현을 절대 해석하지 못 하겠죠.

      비슷한 예로
      Make off with: 빼앗아 가다
      To make it: 간신히, 힘들게 도착하다, 성공하다
      To make do: 임시변통하다, 견뎌 내다

      윗 표현들이 의미하는 뜻은 ‘만들다’하고 거리가 멉니다.

      한 단어의 의미가 이만큼 다양하게 변하는 것이 영어의 특징입니다.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려면 이 특징을 항상 명심하시고 진도 나가셔야 됩니다.

      이러한 영어의 구조를 감안하면 단어만 단순하게 외우는 것은 별 소용이 없겠죠. 항상 영어 어휘 공부할 때 표현을 통틀어 익히세요. 한국어는 한 단어가 지니는 힘이 세지만 영어에는 한 표현이 힘이 센 거죠.

      열공하세요 ~

      -M

  81.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올립니다.

    1. 그는 내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았어.(사회를 보다…라는 동사가 궁금합니다.)
    2. 그는 내 결혼식의 사회자야.
    3. 그분이 주례를 서 주었다. 주례를 맡아주었다.
    4. 주례사를 말하다. (주례말씀을 말하다.)
    5. 혼수를 준비하다.
    6. 폐백을 하다.
    7. 하객(축의금을 내고 결혼식을 보러오는 사람)
    8.신부대기실
    9. 연회장 (결혼식 후 식사를 하는 곳…부페)
    10. 예물을 교환하다. 예물반지를 교환하다.
    11. 시집살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깐깐하게 굴고 잔소리를 하는 행동 등)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질문이 좀 많네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답변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안녕하세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는 내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았어.(사회를 보다…라는 동사가 궁금합니다.)
      He was the MC at my wedding. 
      또는 
      He emceed my wedding. 

      행사에서 사회를 본다는 동사로는 To emcee an event입니다.  
      MC는 ‘master of ceremonies (사회자, 진행자)’의 약자입니다.  

      2. 그는 내 결혼식의 사회자야.
      He was the MC of my wedding.  

      3. 그분이 주례를 서 주었다. 주례를 맡아주었다.
      That person officiated at my wedding.  

      4. 주례사를 말하다. (주례말씀을 말하다.)
      He gave the congratulatory message at our wedding.  
      이것도 그냥 He officiated at my wedding이라고 해도 됩니다.  

      5. 혼수를 준비하다.
      딱 맞게 정해진 표현은 없지만…
      To provide for the newlyweds’ life together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6. 폐백을 하다.
      이 풍습은 미국에 없는 거라 설명해야 될 것 같아요. 

      짧게 A ceremonial greeting of the in-laws 
      길게 This is a ceremony in which the newly married bride and groom bow before their in-laws.  

      7. 하객(축의금을 내고 결혼식을 보러오는 사람)
      Well-wishers 
      또는 
      Wedding attendees 
      예문 Hundreds of well-wishers were in attendance at the wedding last Sunday.  

      8.신부대기실
      The bride’s waiting chambers

      9. 연회장 (결혼식 후 식사를 하는 곳…부페)
      The reception (venue)
      예문 The wedding only lasted an hour, but we partied at the reception until late at night.  

      10. 예물을 교환하다. 예물반지를 교환하다.
      Presentation of gifts between bride and groom. 
      The presentation of the ring. 
      또는
      Exchanging the rings.

      11. 시집살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깐깐하게 굴고 잔소리를 하는 행동 등)
      Trouble with the in-laws.
      또는
      In-law strife.  

      결혼에 대해서 몇 마디 더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신부측에서 결혼식 비용을 대고 신랑 쪽에서 집을 마련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여기보다 결혼식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평균을 확인해보니까 3천만 원 정도랍니다. 부유층은 몇 억을 쓰는 게 보통 일입니다. 게다가 약혼반지하고 결혼반지까지 사야 하고요.

      미국에서는 축의금을 안 주고 신랑신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데 필요한 선물을 줍니다. 가전제품이나 이불, 그릇, 가구 등을 주는 게 보통입니다.

  82. 안녕하세요 마이클!! ^^ 하하하~
    질문이 있는데요. 어제 경복궁에 갔다가 프랑스 친구들을 만났어요.
    같이 사진 찍자고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요. Let’s take a picture together. 이거는
    확실하게 아닌건 알겠는데… 예전에 랭귀지 스쿨 다닐 때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는데 까 먹었어요 ㅋㅋ
    알려주세용~~ㅎㅎ

    1. Hi ~

      I’m going to write a longer answer for you soon. But for now, I just wanted you to know that “let’s take a picture together” is fine. You can also say, “Let’s get a picture of us together.”

      I’ll tell you more about this tomorrow.

      -M

  83.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돈도 안생기는데 …. 쩝
    여기 김포입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전화 주세요. 식사 대접 해드릴께요.

    저의 질문입니다.
    한국 영어문법책에서 안 갈쳐 주는 부분임다. 샘!

    last week Vs. the last week
    이건 시제 관련 문장입니다.
    I have had flu ( last week / the last week).

    그럼 for ten years 에 대응하는 for the ten years 란 표현도 가능한가요?

    1. 안녕하세요?

      ‘The last week’ 하고 ‘last week’는 둘 다 쓰는 표현이지만 의미는 다릅니다.  
      ‘Last week’이라고 하시면 ‘지난 주’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부산에 갔다 왔다고 말하고 싶으면 ‘I went to Busan last week’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the last week’라는 것은 정말 ‘마지막 주’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 주는 이번 학기의 마지막 주’라고 하고 싶으면 ‘Next week is the last week of this semester’라고 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지난 주에 독감에 걸렸으면 ‘I had the flu last week’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주의: ‘flu’앞에 ‘the’ 꼭 들어갑니다.  

      만약 작년의 마지막 주에 독감에 걸렸으면 ‘I had the flu during the last week of last year’라는 게 맞습니다.  

      만약 앞에 ‘for’ , ‘over’ 나 ‘during’ 넣으면 의미가 ‘지난 ~간’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실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려고 지난 세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왔다’고 하고 싶으면 ‘I’ve been studying really hard over the last three months in preparation for the upcoming Korean Proficiency Test,’ 라고 번역하시면 됩니다.  

      ‘Ten years’ 하고 ‘the ten Years 같은 경우에도 둘 다 가능하지만 의미는 다릅니다. 
      ‘The’라는 관사가 원래 그렇듯이 ‘ten years’ 앞에 놓으면 의미가 ‘그 10년 동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앞에서 이미 언급한 기간에 대해 말하거나, 특별한 10년의 기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만 씁니다.  예를 들어서 월남 전쟁에서 제가 10년 동안 포로로 교도소에 감금돼 있었다고 쳐요.  그럼 그 기간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For the ten years I was a POW in a Vietnamese prison camp…’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것도 가능해요. ‘한국에 살았던 그 5년간’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for the five years I lived in Korea,’라고 하시면 됩니다.  

      추가 예문

      I meet my friend last year right before Christmas.
      That turned out to be the last time I ever saw him.  

      The ten years I spent in Korea were the happiest the years of my life.  
      I’ve studied Korean every day for the last eight years.
      I started studying Japanese last year.

      열공하세요 ~

      -M

  84. 안녕하세요!
    질문하기에 앞서, 대단한 한국어 실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다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이 있었어요. Sam이라는 (드라마 상에서는 민주당Democratic이 정권을 잡은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백악관(The White House) 직원과 Ainsley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는데요. Ainsley는 공화당원이라서, 톰과 제리처럼 Sam과 말싸움을 그 전에 많이 했었거든요. 그랬던 Sam이 Ainsley에게 무슨 부탁을 하자 Ainsley가 신나하고 우쭐대면서 핸드폰으로 자기 아버지한테 “Dad, Sam’s asking for my help.”라고 말하는데 여기까지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가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의 대사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부터의 대사는 이렇습니다.

    Sam: That must have rolled them in the aisles back in Georgia.
    Ainsley: I’m from North Carolina.
    Sam: Wherever it was you studied baton twirling.
    Ainsley: That’ll be Harvard Law School.

    여기서 제 질문은: “baton twirling”과 Harvard Law School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입니다. “rolled them in the aisles back”은 한국어로 치면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다” 정도의 표현일 거라는 짐작이 들고, Georgia는 남부이고 공화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라서 등장하게 된 것까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baton twirling은 (Google에서 찾아보니 체조 같은 것이던데) 왜 저런 문맥에서 난데없이 등장하는 것이고, Ainsley는 하버드 로스쿨에서 그걸 배웠다고 맞받아치는 건가요? 제가 하버드 로스쿨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baton twirling 같은 걸 배우는 곳은 아닐 것 같은데…

    앞뒤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본의 아니게 질문이 길어진 점 죄송합니다. 게다가 다시 읽어보니 영어에 대한 질문이라기보다는 미국 사회에 대한 질문 같네요. 혹여나 정치에 대한 언급이 실례는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바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그럼, 안녕히 계세요!

    1. 안녕하세요? 
       
      해석하신 것처럼 샘의 첫 대사는 ‘조지아주에 있을 때 그것(농담, 묘기, 재치)에 다들 많이 웃어줬겠네요’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아인슬리는 ‘(조지아주 아니고)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왔다니까요’라고 대답합니다.  아마 샘이 그걸 알면서도 그냥 시골뜨기로 취급하려고 자꾸 다른 시골 지역하고 헷갈리는 척 말하는 모양입니다.  그 다음부터 어려워요.  왜냐면 진짜 그 사람이 ‘바톤 돌리기’ 를 배웠는지 아니면 이게 다른 가볍고 의미 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인지 확신하기 어렵거든요. 이 캐릭터하고 이 드라마를 전혀 몰라서 정확한 해석을 하기가 힘드네요. 다음 대사에 아인슬리가 하버드법대학원 다녔다는 말인데 전 대사를 잘 몰라서 정확한 어감은 모르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주시면 다시 한 번 살펴볼게요.  
       
       
      -마이클
       

  85. Hi~
    Thank you for your kind answers and advice.
    I`m writing out of some curiosity while waching a movie :bad teacher starring Cameron Diazand Justin Timberlake.
    I saw Justin Timberlake making a puckering sound with a gesture while talking to Cameron Diazand.
    That gesture was similar to saying hello to somebody.
    I wonder what the body language and making a puckering sound.mean.
    I appreciate your kind advice in advance.^^

    1. Hi.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Unfortunately, I don’t think I’ll be able to determine what that gesture meant without seeing the film myself.  

      In general, Americans seem to use more gestures when speaking than Koreans do.  There is a wide variety of statements that can be made through this array of gestures, so it’s hard to determine what the meaning would have been from just the information you’ve provided.

      From the puckering sound (kissing sound), it sounds Like it could’ve been something dirty. But it also could have been him just blowing her a kiss. I really have no idea.

      Send me some more information or a link to the video clip online and I’ll see if I can figure it out.  

      -M

  86.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 유용한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책을 읽다가 맘에 드는 문구가 있어서 영문으로 번역 하고 싶은데 어떻게 바꾸는게 좋을까요?

    “진정으로 굳은 결속은 대화가 끊기지 않는 사이가 아니라 침묵이 불편하지 않은 사이를 말한다.”

    1. 안녕하세요?

      이 문장의 앞 부분에 나오는 ‘진정으로 굳은 결속’이라는 것만을 따로 번역하면 ‘a true bond’, 나 ‘a truly solid relationship’으로 할 것 같은데 여기에 뒷 부분도 있어서 더 매끄럽게 나오도록 해서 그냥 ‘true closeness’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따라서 다음과 같이 번역하시면 됩니다.

      “True closeness doesn’t mean that there is never a break in the conversation so much as it means that even when there are those occasional silences, they are never uncomfortable.”

      Or this also works:

      “A deep bond doesn’t necessarily entail incessant conversation. Rather it means that when there does happen to be a momentary pause in the dialogue, neither side will consider this silence to be uncomfortable.”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

  87. go splat의 뜻이 직선으로 추락하다의 뜻이 되는 건가요?
    Brian Tracy의 강의을 공부하고 있는데 그런 말이 나오네요.
    사전을 찾아봐도 그런뜻은 안나오는데….

    1. 안녕하세요? 
      일단 ‘splat’이라는 것은 추락이나 떨어지는 동작을 가리키는 것보다는 추락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인 바닥에 부딪히는 순간에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입니다.  계란 같은 게 바닥에 떨어져서 퍼지는, 그런 비슷한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입니다.  그런데 물기 있는 부딪힘에 대해서만 써요. 그래서 돌이나 책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는 ‘The rock went splat against the floor’라고 하면 틀립니다. 대신에 그런 경우에는  ‘went crash’ , ‘went bang’이라고 하겠죠. 
       
      또 여름에 운전할 때 벌레들이 많이 앞유리에 부딪히잖아요. 그런것도 이 의성어로 묘사합니다. 
      예를 들어서 “Hundreds of bugs kept going ‘splat’ against the windshield as we drove through the humid swamplands of the southern US.
       
       
      영어에서는 의성어 앞에 ‘go’ 많이 붙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폭발 소리를 나타내는 ‘boom’ 앞에도 ‘go’ 넣으면 쉽게 동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꽝 소리 나는 광경을 다음과 같이 서술할 수 있습니다. “I was watching the fire and then all of a sudden it went ‘boom’ and the top floors collapsed.”  
       
      의성어를 동사로 만드는 이 역할은 한국어의 ‘나다’ 나 ‘거리다’하고 비슷한 역할이겠죠. 
      마찬가지로 뭔가 바닥에 떨어지는 의성어인 ‘splat’앞에도 ‘go’ 를 쓰면 그런 소리가 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공하세요~

      -M
        

  88. 궁금한게 있어서 달려왔어요!!!!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ㅜㅜ..

    Would you mind if I smoke here? / Would you mind smoking here? 라고 해서 피는거에 반대한다면 Yes, I would (mind) 상관 없다면. No, I don’t (mind) 또는 Not at all 이라고 하면 되는 거에요?

    만약 대답이 이런 뜻을 지니고 있다면 제가 그동안 배워왔던 영어대답하고 달라지는데……

    사실 제가 영어에서 대답하는 것을 한국방식과 다르게 배웠던 부분은, 우리나라 방식으로 한다면 “너 그 향수 안 좋아하지 않니?” 라고 물어봤을 때 좋아하지 않는다면 “응, 안 좋아해” 그러나 좋아한다면 “아니, 좋아해” 이런 방식으로 배웠다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영어는 뭐든 질문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간에 그렇다면 yes 아니라면 no 로 배웠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이 되게 헷갈리네요,, ‘would you mind ~ing’ 이거나 ‘would you mind if i 동사원형’ 인 질문에 대답으로 도대체 ‘yes, i would’ 나 ‘no i don’t’ 가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갖는 건지 모르겠어요.

    엄청 알고싶어서 이런 저런 사이트에 쳐봐도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마다 내용이 다 달라서 더 헷갈리는거 같아요. 도와주세요ㅠㅜ

    1. 안녕하세요? 
       
      빠른 답변이 불가능해서 미안합니다. 
       
      일단 두 번째 문장인 ‘Would you mind smoking here?’이라고 하면 ‘Would you mind — ing?’ 유형이므로 남한테 물어보는 것보다는 권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을 그대로 번역하면 의미가 ‘여기를 피우시겠어요?’하고 비슷하니까 원하는 의미 아닌 것같고요.  첫 문장 ‘Would you mind if I smoke here?’ 또는 ‘Is it all right with you if I smoke (here)?’는 괜찮습니다.  
       
      대답할 때 상관 없으면 ‘Sure, go ahead,’ 나 ‘No, I don’t mind’같은 답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냥 ‘No’라고 하면 조금 애매하거든요.  왜냐면 어느 쪽의 함축된 문장(implied sentence)을 가리키는지 몰라서 그래요. ‘No, please don’t smoke here,’ 일 수도 있고 ‘No, I don’t mind’일 수도 있겠죠.  그런 경우에는 주로 표정하고 분위기로 알아내야죠.  ‘No’라고 하면서 역겨워하는 표정을 짓고 두 팔로 커다란 ‘X’ 표시를 그리고 있다면 안 된다는 말이겠죠.  
       
      원어민 사이에서도 이런 유형의 질문에 대답할 때 애매하기 쉬워서 보통 ‘yes’나 ‘no’만으로 대답 잘 안 합니다.  
      특히 이중 부정의 질문 받을 때 복잡해져요.  예를 들어서 ‘Didn’t you say that you weren’t interested in meeting her again?’ 같은 질문 받으면 대답할 때 분명히 말해야 되겠죠. 예를 들어서 ‘Yeah, I’ve completely lost interest in her’ 아니면 아직 관심이 있다면 ‘No, of course I still want to meet her’라고 하겠죠.  질문이 복잡하면 할 수록 대답 분명히 하고 싶으면 길게 해야됩니다.  물론 영어 시험을 칠 때 오답과 정답 있겠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말하는 걸 보면 그렇게 깨끗이 정리할 수 없습니다.      
       
       
      “너 그 향수 안 좋아하지 않니?’ ‘Don’t you not like this perfume?’ 같은 경우에는 일단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불필요한 이중 부정문을 피해야 되는 게 영어 원칙 중 하나이니까요.  이렇게 물어볼 것 같아요. “I thought you said that you didn’t like this perfume,” 이나 “Didn’t you hate this perfume last time we were here?’라고 하면 되고, 굳이 ‘Didn’t you not like this perfume?’라고까지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원어민들도 그 질문을 받으면 쩔쩔맬 걸요.
       
      다시 정리하자면 앞에 무슨 복잡하고 말도 안 되는 질문이 오든 (‘Didn’t you not say that you didn’t dislike this perfume?’ 같은 것) 대답할 때 그런 걸 다 무시하고 ‘I like it,’ 이나 ‘I don’t like it’으로 다시 정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Would you mind if — ?’ 같은 질문 받으면 그냥 ‘제가 뭐뭐 하면 싫으세요?’ 라고 해석하세요. 그리고 싫지 않으면 ‘No, I don’t mind’쓰시고 싫으면 ‘Yes, I do mind’를 쓰세요. 
       
      열공하세요! 
       
      마이클  

  89. 안녕하세요! 사이트 내용을 프린트해서 읽고 있는 열혈독자입니다! 🙂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 Q&A가 닫혀있어서 안타깝습니다.
    Q&A쪽에 답변 달아주신 것 보고 혹시나 하고 남겨봅니다. ^^

    저는 말과 말을 이어주는 말들이 아주 궁금합니다.
    회화에서든 가벼운 글에서든 많이 쓰는 표현인데,
    어떤 식으로 옮겨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그도 그럴 것이,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그러고 보니, 그렇다고는 해도(그렇긴 해도), 그래서 해봤더니,
    그러더니만, 그렇다고 그러면 쓰나, 그러고 나서도, 그러게 말이야,

    이런 말들이 어렵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꼭 알려주세요. ^^
    좋은 사이트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1. 안녕하세요?

      말씀하시는 단어들의 부류는 접속부사(conjuctive adverbs)입니다. 영어회화에 중요하고 영작할 때도 중요하지만 구어체와 문어체로 뚜렷이 구별되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 접속부사를 쓰시면 많이 어색할 수 있으니까 이 점을 알아두세요. 한국어 배우기 전에 LA에서 만났던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항상 ‘더구나’ 나 ‘게다가’라는 의미로 ‘moreover’라고 말했어요. 그러나 평상시에 ‘moreover’는 잘 안 쓰는 단어니까 말투가 참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아마 저도 초기에 ‘그럴 듯한 핑계’ 나 ‘학생을 격려하다’ 를 몰라서 일상적으로 ‘정당한 변명’하고 ‘향학심 고취한다’는 말을 썼는데, 그때 그 말을 듣는 한국 사람이 그렇게 느꼈겠죠.ㅎㅎ

      자리, 대상, 주제에 따라 우리가 쓰는 어휘가 많이 달라진다는 걸 항상 기억하세요. 영어와 한국어가 이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구어체 (일상생활에 쓰십시오)

      Anyway
      Anyhow
      Besides
      Finally
      Next
      Now
      Then
      So
      Instead
      In fact

      문어체 접속부사 (에세이를 쓸 때, 연설할 때, 법원에서 진술 할 때, 청문회에 나설 때 등등에 쓰십시오.)

      At any rate
      Moreover
      Nevertheless
      Undoubtedly
      In contrast
      Meanwhile
      Likewise
      Hence
      Thus
      Elsewhere

      그렇다고 평소에도 연설문 같은 말투를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개성없고 평범한 일상 대화에 다채롭고 시 같은 말을 쓰면 듣는 저야 좋죠. 그러나 앞뒤에 오는 말들도 그만큼 고급스러워야 되고 문법이 100프로 정확해야 되겠죠. 일상적인 영어를 하다 갑자기 오바마의 연설에 나올 듯한 ‘thus’를 쓰다가 다시 보통 말투로 돌아가면 듣는 사람한테 충격이 크니까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ㅎㅎ

      그리고 물어보신 말들은
      그나저나 – By the way
      그도 그럴 것이 – It’s only natural for ~ considering ~ .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 Since you brought it up
      그러고 보니 – Now that you mention it
      그렇다고는 해도(그렇긴 해도) – Even so
      그래서 해봤더니 So I gave it a try
      그러더니만 And then 또는 Even though he/she said…
      그렇다고 그러면 쓰나 Even so, how could you…?
      그러고 나서도 Even after that
      그러게 말이야 That’s what I’m saying.

      Hope that helps.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1. 마이클! 정말 고마워요! 저 쪽에 댓글 달 수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잘 모르는 제가 읽어봐도 어감이 살아있는 정확한 번역어로 보입니다.
        시시콜콜한 말들이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공짜로(!) 도움을 받다니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예요.
        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딘가에 기부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복 받으실 거예요! ^_^

  90. 안녕하세요? 마이클 선생님~! 우와 이런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을 이제야 알다니요 🙂

    ‘이것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게시판엔 leave a reply 가 안보이던데, 제 인터넷환경의 문제인가요? 궁금한 마음에 여기에 올리는거 양해해 주세요

    1. to do something together 하는 날이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2. 날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배려의 의미입니다. 상대방이 바쁠때)

    1. 안녕하세요?

      제가 잠깐 쉬려고 이 쪽의 질문 코너를 일시적으로 닫았습니다. 댓글란이 안 보일 때는 제가 잠깐 사이트의 본내용에 집중하려고 닫은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어보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To do something together’라고 쓰신 게 만나서 같이 놀자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말을 쓰시면 됩니다.

      1. I hope we can hang out (again) soon
      I’d like to see you soon.
      I hope we can meet up soon.
      Let’s definitely get together soon.

      같이 작업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는 의미이면
      I hope we can work together soon
      I hope the day will come that we can work together.

      2. Thanks a lot, but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me.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91. hellow>< 저는 일본에 살면서 international school 에 다니고있는 중3 있니다 제가 Knight and Day 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거기에서 " my name is june,by the way."이라는 대사가 있었어요 by the way 는 어떤표현을할때 쓰이죠???

    1.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요. 댓글이 워낙 작아서 눈에 안 띄었나봐요.

      ‘By the way’라는 접속부사가 다목적으로 쓰이는데 아마 한국어의 ‘그런데’하고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나 여기 같은 문맥에서는 ‘그런데’보다는 ‘아! 그리고’하고 더 가깝겠죠.

      그런식으로 앞에 까먹어서 말 안 했던 걸 뒤늦게 밝힐 때 쓸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어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잡담하고 있어요. 제가 동안이라고 가정해보세요 ㅎㅎ 그래서 그 사람이 절 자기보다 나이 어린 줄 알고 계속 반말하는 거예요. 그걸 참다가 이제 더 이상 반말 듣기가 싫어질 때 ‘I’m older than you, by the way’라고 말하면 됩니다. 한국말로 ‘난 사실 당신보다 나이 더 많거든요’라는 말하고 비슷하겠죠. 그런 식으로 비꼬는 역할도 해줄 수 있습니다.

      열공하세요!

      -M

  92. hello ^^
    궁금한게 있어서 들렸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빅뱅이론 미드에서 주인공이 a hoot and a half 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말이 없는 거 보니… 속어같은데.. 어떤 뜻인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궁금해서요. ^^
    그럼 답변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안녕하세요?

      시트콤 ‘Big Bang Theory’를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시는 모양이네요.
      그 쇼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아직 직접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런데 그 쇼의 팬들이 여기에 올리시는 질문을 보니까 대사에 독특한 표현을 많이 쓰고 작가들이 영어에 원래 있는 표현을 가지고 바꿔서 영어에 존재하지 하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런 말들은 원어민들은 영어에 원래 있는 숙어하고 비슷하니까 즉각적으로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는데 외국인한테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이 말은 딱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쓰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영어로 ‘걔 정말 웃기는 애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원래 표현은 ‘He’s a real hoot’이고 ‘hoot’라는 것은 ‘웃음’이라는 뜻입니다.
      거기다가 ‘and a half’를 붙이는 것은 그냥 강조어 같은 역할을 해주는 거죠.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and good luck with your studies!

      -M

  93. 안녕하세요 ^^!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고 매일 들어와서 보다가 오늘은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남김니다.
    먼저 이런 곳을 제공 해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한국에 살면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다 보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영어와 점점 멀어지고 있었는데….
    10년만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외국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고 부터 서로 연락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영어로 편지 쓰기가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아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코너에 댓글을 달 수가 없던데…. 제 컴퓨터에서만 그런지??
    그래서 이 곳에다 물어 볼께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중 너를 만나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삶에 활력소를 찾게 해 준 너에게 너무 고마워”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요?

    1. 안녕하세요?

      사이트에 자주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요새 많이 바빠가지고 Q&A 코너를 일시적으로 닫았습니다.

      물어보신 내용은 다음과 같이 번역을 하시면 됩니다.

      “After my mother passed away, I grew skeptical of the world. The correspondence we’ve shared, however, has really reinvigorated my life and I’m so thankful for that.”

      그리고 영어에 대한 거라 이 질문을 ‘이거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페이지로 옮기겠습니다.

      Hope that helps!

      -M

  94.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같아요.
    가끔씩 한국적인 표현을 영어로 말하기가 힘들때가 있었거든요.

    “민폐를 끼치는것같아 싫습니다”.. 와 같은 표현을 영어로도 할수있을까요?

    i don’t want to bother you.. 이렇게 표현하기에는 뭔가 아닌것같아서요.

    1. Hi, Soo ~

      In that case, we usually say, “I don’t want to trouble you.”

      You could also say, “I wouldn’t want to put you out.”

      Hope that helps!
      -M

  95. 저는 영어 초보자 입니다.
    Sir 이라는 단어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붙이는 존칭어 인가요?
    가령 제가 마이크 선생님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선생님이기 때문에 sir 을 붙여 쓸수 있는건가요?
    아버지. 형님. 에게도 붙일 수 있는 단어인가요?
    설명 부탁 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Sir’라는 호칭은 남자인 상대방을  높이려면 언제나 쓸 수 있는 말입니다. 미국이 더 보수적이었을 때, 20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가 어른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이렇게 불러야 했어요.  그리고 1960년대쯤까지 아버지가 아들한테 뭔가 시켰을 때 주로 ‘Yes, sir,’ 라고 대답해야 했죠. 저 같은 경우에도 우리 아버지 친구분이 저한테 말씀하실 때 가끔 이렇게 대답합니다.  

      오늘날에는 ‘고객님’하고 비슷한 용도로 제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어로 ‘주문하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 ‘May I take your order, sir?’이죠.  미국에서 여자 손님을 ‘Ma’am’이라고 부릅니다. 교양이 있는 사람들이 경찰관을 부를 때 항상 ‘Sir’이나 ‘Officer’라고 부릅니다.  

      미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골이 도시보다 더 보수적이에요.  그리고 예절 같은 차원에서 ‘보수적’이라는 것은 매우 좋은 말입니다.  제일 예의 바른 미국 말투를 듣고 싶으면 남부나 중부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국내 여행으로 단양에 있는 도담삼봉을 구경할 때였습니다. 등산길을 가다가 자기 아버지하고 멀어지자 한 청소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님.  어디 계세요?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부모님한테 반말을 쓰는 서울 아이들하고 너무나 달라서요.  아직 예를 지키는 젊은이를 보고 뿌듯했어요.  저 정치에 대해서는 진보적이지만 예절에 대해서는 보수적인가 봐요 ㅎㅎ. 

      상대방이 다른 호칭이 있으면 ‘sir’라고 안 부를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천주교에서 신부를 절대 ‘Sir’라고 안 해요. 대신 ‘father’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판사를 부를 때 ‘Your Honor’라고 합니다.  옛날 왕에게 쓰는 호칭은 ‘Your Majesty’였어요.  미대통령을 부를 때 쓰는 말이 ‘Mr. President’입니다.  

      정리하면 직장에서 윗 사람, 회사에서 손님, 그리고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을 부를 때 이 말을 쓰세요. 그리고 학생이 선생님보다 나이가 더 많으면 ‘Sir’라고 하는 것보다 ‘Mister’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ope that helps!

      -M

  96. 질문은 어디에 올리면 좋을까요? 이곳에 적으면되나요?
    짐 제가 살고있는 곳과는 반대 쪽이네요.
    한국사람인데 저는 미국에 살고 마이클은 미국사람인데
    한국에 살고 참 재밌네요^^ 짐 한국에 사는건 맞나요? ^^;
    이집트 왕자를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grow too cruel to stand.” 부분이 있는데 무슨뜻인지 잘 몰겠어요.
    많이 잔인하다 정도 밖에는 모르겠어요
    to stand 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참 저번에 as 에 대한 답변 감사해요 덕분에 해석도 잘되고
    말때도 잘 쓰고 있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가득하세요^^

    1. 안녕하세요?

      물어보신 내용은 감수가 아니라서 여기로 옮겼습니다.

      문맥이 없이 ‘grow too cruel to stand,’에서 ‘stand’라는 동사가 ‘일어서다’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참다’라는 의미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 앞뒤 대사도 보내주세요.  그럼 알려드릴게요. 

      미국 어느 쪽이세요?  

      Since comments are closed now, you’ll have to answer me by email.

      -M

    1. 안녕하세요?

      이 표현들을 옮겨달라는 말씀이시죠?

      다음과 같습니다.

      1. Please file a report at the residents’ center.

      2. Please, pay.

      3. Affix the sticker.

  97. Wow amazing 마이클
    이런 사이트가 있었다니, 너무 놀랍네요; 수많은 영어관련사이트를 내 알툴바에 보유하고 있지만
    오늘 Randal’s 리스닝 랩을 통해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

    정말 우리 한국인 특히 영어를 공부하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있네요
    마이클씨가 하는 일에대해 I’m so jealous 하네요 ;; 아까 포스트에서 잠깐 배웠습니다. ㅋ
    앞으로 정말 자주 stop by 할것 같습니다. ㅋㅋ 중간중간 영어는 일부로 공부한다 생각하면서…ㅋㅋ

    이왕 코멘트 남기는거 하나만 간다한게 여쭙고 싶어욤^^

    정말 간단하지만 말하기 어려웠던건데요 동료간이나 아님 선생님 또는 누구에게라도
    일을 끝내고 나서 수고하셨습니다~~ 또는 수고했어요~ 앞으로 계속 수고해줘요 등등
    이 표현이 너무 궁금해요 마이클 간단히 설명좀 부탁드리요 ~^^

    1. 안녕하세요?

      제 사이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끝나고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한테 ‘수고 하셨어요’를 영어로 말하고 싶으면 먼저 듣는 사람하고의 관계를 감안하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사장님이고 부하직원들한테 이 말을 할 때하고, 지위가 비슷한 사람한테 이 말을 할 때 쓰는 표현이 다릅니다.

      위치 더 낮은 사람한테
      Congratulations on a job well done
      Good work, everyone
      Good job, everyone

      동급 직원들한테 
      Thanks for all the hard work, everyone.

      영어에 ‘앞으로 계속 수고해줘요’는 조심하지 않으면 예의 없게 들릴수도 있으니까 동급이나 위치 더 높은 사람한테 안 쓰는데 아래 사람한테 다음과 같은 말을 쓰시면 됩니다.

      ‘Keep up the hard work’

      Hope that helps ^^

      -M

  98. 안녕하세요.
    이 곳에서 유용한 표현들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눈도장만 찍어오다가 오늘은 궁금한 걸 여쭤보는 겸 인사글도 남겨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요..
    제가 미드를 보다가 “I was egging him on” 이라는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대충 뉘앙스는
    “내가 부추긴 거니까 걔 탓 하지마..”하는 것 같았는데… 이런 표현을 구어체로 자주 쓰는지.. 그럼 저도 외국친구들과 대화할 때
    이런 표현을 써도 어색하지 않을지 궁금해서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 안녕하세요?

      답변이 이렇게 늦어서 죄송해요.

      네, ‘egging 누구누구 on’은 자주 쓰는 표현이고 ‘누군가를 부추긴다’는 의미죠.
      이 표현을 모르는 원어민 없을 테니까 마음껏 쓰세요.
      보통 한 사람이 어리석은 짓을 할까말까하는데 같이 있는 사람이 ‘그냥 해. 재미 있을 것 같다’거나
      그와 비슷한 식으로 밀어줄 때 그 행동을 ‘egging someone on’이라고 하죠.

      ‘On’은 동사구에 참 많이 나타나죠? 대개 ‘계속’이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He went on and on’이라고 하면 ‘그는 끊임없이 계속 말했다’라는 뜻이고
      ‘He just drove on by’라고 하면 ‘그는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렸다’라는 의미죠.

      이 표현 같은 경우에도 ‘on’의 의미가 ‘계속’입니다. ‘계속 슬기롭지 않은 행동을 하도록 밀어준다’는 뜻이죠.

      표본 회화
      아들: But, Dad, why are you yelling at me? I’m not the one that thought it would be fun to sled down the stairs.
      아버지: But, it was you who egged your little brother on. You will both have to pay for the repairs to the railing.

      아이 1: Dare me to run across this bridge and back before the train gets here?
      아이 2: Sure. Give it your best shot.
      아이 3: Have you lost your mind? Don’t egg him on like that. He’ll never make it!

      Give it your best shot: 한번 해봐

      Hope that helps!

      -M

  99. Make notes in your own language on how certain machinery work.
    에서 how 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요. how를 빼면 해석이 되는데;;
    [특정한 기계작업에 대해 당신의 언어로 노트를 만드세요.]
    6tips if you aren’t fluent in English. 라는 제목의 article을 읽다가..몰라서요..
    도와주세요^^ 마이클~

    1. 안녕하세요?

      제 사이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work’가 아니라 ‘works’였을 것 같아요.
      ‘works’로 바꾸면 그 의미는 ‘어떤 기계의 작동법에 대해 모국어로 쓰시오’가 됩니다.

      쓰신 대로라면 문법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알려주세요 ~

      -M

  100. 안녕하세요.

    전 A와 같이 있는데
    A가 전화를 받더니 B와 통화를 해요.
    A가 B를 바꿔준다며 전화기를 저에게 주네요.

    저는 B와 인사를 나누었고 다시 전화기를
    A에게 넘겨 주겠다고
    B에게 말하고 싶어요

    저는 B에게 뭐라고 해야하나요?

    한국말로는 “이제 A 바꿔줄게” 인데요..

    1. 안녕하세요?

      그런 경우에는 특별한 표현이 없고 그냥 ‘I’ll give the phone back to 누구누구,’ 쓰시면 됩니다.  

      표본 회화
      가: Hello?
      나: Hi, Mike.  How have you been?
      가: No complaints, you know. Just the same old.
      나: Good to hear. Is John there?
      가: Yeah, he’s right here. I’ll pass him the phone.

      (죤하고 얘기하다가 다시 마이크하고 통화하고 싶으면)

      나: Before you hang up, could you hand the phone back to Mike? I remembered I’ve got something else to say to him.
      가: No problem. 
      나: See ya.  

      Hope that helps!

      -M 

  101. 영어 수업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이 제시한 문장때문에 좀 헷갈리네요. 제 생각과 좀 달라서요.
    An apple and two peaches (is / are) in the basket.
    Two peaches and an apple (is / are) in the basket.

    위의 예문과 같이 주어의 순서가 바뀌면 두 문장의 동사가 서로 달라지나요?
    그리고, What color (is / are) the curtains? 에서는 어떤게 맞나요?
    제 생각에 curtains 가 아니라 color가 주어이기 때문에 is 가 맞을 것 같은데…

    1. 죄송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이거나 이곳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인가 봅니다.
      며칠동안 답이 궁금해서 매일 매일 들어와봤지만 답변이 없네요.
      아무튼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지만, 마이클님의 한국말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답변은 못 받았지만, 고맙습니다. *^ ^*

      1. 안녕하세요?

        여기에 올리기에 너무 쉽기는커녕 이 질문에 대해서 머리를 조금 써야 해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국인 친구 네 명한테 설문조사까지 실시했습니다. ㅎㅎ

        언어를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종종 문법 규칙들은 언어의 진화를 제대로 빨리 따라 가지 못해 사람들이 진짜로 쓰는 말하고 ‘표준어’로 허용이 되는 표현과 격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어떠한 경우에 잘못된 문법이 너무 널리 쓰이니까 원어민처럼 말하고 싶으면 일부러 틀리게 말해야 될 것 같을 때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한국어 같은 경우 한국인들이 요새 ‘다르다’는 의미로 ‘틀리다’라는 형용사를 잘못 쓰거나 표준어인 ‘갈게요’ 안 쓰고 ‘갈께요’라고 많이 하시잖아요. 그럴 경우엔 제가 조금 곤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잖아요. 한국인이 실제로 말하는 걸 따라하면 상대방이 제가 몰라서 그러는 줄 알고 제 말을 고칠 수도 있는 반면에 제가 표준어만으로 얘기하면 괜히 말투 너무 어색하고 딱딱해질 수 있어요.

        아무튼 이 문제가 그것과 비슷한 이유가 응답했던 원어민 네 명 다 두 문장에서 ‘are’를 쓰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했어요. 그런데 문법 책을 확인해보니까 하나 단수형이고 하나 복수형인 복합 주어 같은 경우에 동사를 동사에 제일 가까운 명사에 맞춰야 된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결론은 시험칠 때는 문법 책에 쓴 대로 하고 진짜로 말할 때 많은 걸 다 나열하고 바로 단수 취급하면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 ‘are’를 써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할거예요.

        두 번째 질문은 ‘What color are the curtains’가 맞습니다.

        -M ^^

        1.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수고를 하시는 줄도 모르고 혼자 기다렸다고만 생각했네요.
          다른 건 몰라도 이 문제는, 문법책보다 친구분들의 말이 더 믿음이 갑니다.
          I and you 나 You and I 같은 경우 (뒤집으나 메치나) 동사는 plural로 쓰더군요.
          하지만 사람이 쓰는 말이다 보니 수학 공식같지 않은 모양새를 종종 발견합니다.

          Desperate House Wives란 영화 script에서 봤던 건데
          Most mothers will tell you their children are a gift from god.
          여기에서 gifts 가 아니라 a gift 인 것이 생소했지만, 각각의 서로 다른 느낌을
          알 듯 했습니다. 아이 모두가 아닌, 하나 하나가 선물이라는… 제 느낌이 맞을까요?

          그런데 두번째 문장은… 마이클님 답변을 기다리는 중에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What is the color of the curtains? 가 원래의 문장이라서 is 가 맞을거라고 하더군요.
          알다가도 모를 영어…확~ 내 맘대로 써버릴까요? ㅎㅎㅎ (죄송~ 농담입니다.)

  102. 마이클!ㅎㅎ지난번 답변너무고마워요 히히히
    내일알바마지막날인대염 ㅎㅎ
    음음음
    질문몇개더할께여 ㅎㅎ

    1. 사전등록자이세요?
    2. 현장접수이신가요?
    3. 등록코드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4. 출입증을발급해주면서 그냥 땡큐라고해도되는건가요 마이클???…흠
    5. 이름 스펠링좀 알려주시겠어요?

    ㅎㅎㅎ부탁해요 마이클 ♥

    1. 안녕하세요? 박람회 알바 마무리 화이팅 ㅎㅎㅎ

      1. Did you register ahead of time?

      2. Are you hoping to register on the spot?

      또는 Will you be purchasing admission now?

      3. Please tell me your registration code.

      4. Thank you. Enjoy the exhibition이라고 하시면 돼요.

      5. Please spell your name for me.

      -M

  103. Hello.
    It’s my first time to write this website.
    You run this website paying some fees for .com , don’t you?

    Usually, a person who wants to have website adress like .com , .co.kr in last has to pay fees.
    However, if you use blog, for instance blog then you don’t need to pay that.

    I can recommend tistory.com which provides many things.
    Oh, I am not a person for that website.
    I just would like to let you know.

    Anyway, here is my question 🙂

    There is no word in english when I say this situation that there is a my friend A pouring a lot of water
    So I want to say to him don’t waste the water.

    한국말로는, 물을 막 쓰는 친구에게 제가 ‘ 물 아까워!!’ 라고 말할수 있는데
    영어에서는 이 ‘아까워’ 라는 단어가 없는것 같아요

    단지, 낭비하다 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는것 같은데.
    아깝다 라는 표현을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Hi!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You are right: there is no special word for 아깝다 in English. Your best option is just to say, “Stop wasting water.”

      Remember the other forms of “waste,” i.e., “wasteful,” “wasted,” “wasting.”

      Similar to Korean expressions, you can also use “wasted” in situations like this:
      “My talent is completely going to waste in this job.”

      The opposite phrase is “put to good use.”

      “You need to find a position where you can put more of your skills to good use.”

      See ya~

  104. Hi, Michael!
    Today, during my English conversation class, teacher asked me, ‘How old are you?’,
    and I wanted her to guess my age, so I told her, ‘How do you think?’
    I wonder if it is grammatically right (or natural),
    and which one is correct between these two.
    -> ‘How old I am do you think?’ and ‘How old AM I do you think?’.

    Help me, please! 🙂

    1.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In that case, you should say, “How old do I look?” or “How old do you think I am?”

      We only use “like” before nouns. For example, “He really looks like a ghost” or “That guy looks a lot like Obama” etc.

      See ya ^^

      1. Thank you Michael! Now it’s clear and I think I’ve heard your suggestion “How old do you think I am” before! 🙂

  105. 내일디자인박람회에서 삼일간알바를하는데요 ㅠㅎㅎ
    외국인방문객들이많대요~~ㅠㅠ리스닝은되지만 말이잘안되서 ㅠㅠ
    그래서 몇가지 표현을알아서가려고하는데요ㅠㅠ흠흠

    티켓을구입하시고 페이퍼를 작성하신후 가져오세요…

    이런표현과

    작성한페이퍼를보여주세요
    와같은….음 ㅠㅠ또필요한표현들몇가지알려주실수있으실까요?~~힝 하하;;ㅠㅠ

    살짝쿵 급해서 ㅠㅠ힝 ㅎㅎ
    도와주쎄요 ~~~ㅎㅎㅎ

    1. 안녕하세요?

      영어로는 이 ‘페이퍼’가 정확히 뭔지에 따라 쓰는 단어가 달라지는데 양식이라고 쳐서 이렇게 번역하시면 됩니다.
      물어보신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After purchasing a ticket, please fill out this form and bring it back to me”

      “Please show me your forms.”

      일단 한번 알바해보시고 꼭 필요한 표현 또 생기면 내일 다시 물어보세요~

      -M

  106. Hi!
    I’m glad you to open this again!

    I have a question.
    resently I read a sentense about E-mail and I wonder what the word “subject line” means.

    I guess it means the last line that is summarizing that E-mail.
    but I heard it is same with the title.

    I want to know about it clearly. please help me~~~~

    thank you for your help in advance. !

    1. Hello.

      When you send an e-mail, the subject line is the box right under the recipient’s address, where you write what the message is about. It usually says, “Subject:” immediately to the left-hand side of the box. You should write what your message is mainly about in that box. So, if your e-mail is asking someone to translate a college essay for you, you can write “My essay” in the box etc.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107. 외국인에게 한국어로 쓰고 있다는게 좀 어색합니다.. 아랫분들 처럼 써핑하다가 이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첫인상은 정말 놀랍습니다. 한국어를 이렇게까지 잘하는 외국인은 로버트할리씨^^ 이후로 첨이네요 ~~어떻게 익히셨나요? 한국인 친구들과의 많은 노출이 있었겠지만 개인적인 노력이 분명 엄청 났을 텐데~~~ 얘기 해주세요 ^^

    아 그리고 궁금한 표현 하나 물어볼께요~~ 음 “난 신발 한번사면 오래신어” ” 뭐드니 한번 사면 오래 써” 영어답게 어떻게 표현하죠?

    자주 찾아와서 열공할께요 고맙습니다

    1. 안녕하세요?

      우선 사이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Once I buy a pair of shoes, I usually wear them for a long time.

      또 더 재미 있게 말하고 싶으면 

      Once I buy a pair of shoes, I wear them till the soles are worn through.  

      I wear my shoes forever.  

      I wear shoes till they start falling apart.  

      신발 외에 다른 것에 대해서도 쓸 수 있는 표현으로…

      I use stuff until it is completely worn out.
      I use things until the bitter end.  

      Hope that helps!

      -M

  108. Hi!Michael:)

    내 메일을 받았니?라고 물을 때,

    Did you get my e-mail?

    Did you receive my e-mail?

    Have you received my e-mail?

    Have you got my e-mail?

    뭐가 맞아요?

    1. 안녕하세요?

      네 개 다 문법적으로 괜찮기는 한데 이런 상황에서 첫 번째나 두 번째 문장을 쓰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둘 다 의미는 같은데 ‘receive’는 ‘got’보다 더 격식있는 말이에요.

      ‘Have’가 들어가는 문장은 원칙적으로 조금 더 experiential (경험의) 느낌을 주니까 만약 ‘그 동안 보낸 이메일 중에 받은 적이 있나요’하고 싶으면 ‘Have you received any of the e-mails we’ve been sending out?’ 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에 가본 적이 있냐’고 묻고 싶으면 ‘Did you go to America?’ 안 하고 ‘Have you ever been to America?’라고 하죠.

      마지막에 ‘Have you got my e-mail?’이라는 말을 들으면  ‘내 이메일을 뽑아서 가지고 왔냐’는 의미로 해석할 것 같아요. ‘휴대폰 가지고 있냐’라고 물을 때 ‘Have you got your cell phone on you?’라고 물을 수 있고요. 물론 이런 경우에 ‘have’는 경험을 가리키는 역할이 아니고 ‘갖다(들고 있다)’ 라는 동사와 비슷합니다. 대신 ‘do’로 바꿔서 말하면 ‘Do you have your cell phone on you?’이겠죠.

      주의: 위 설명은 미국식 영어입니다. 영국에서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열공하세요~

      마이클

  109. 안녕하세요 마이클.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미국 애니 Family guy를 보다가 모르는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Season 2 – Episode 9 에서
    팬케익 집 아줌마가 Stewie 에게 팬케익을 주자 Stewie 는 툴툴대며 이런말을 해요.
    “I don’t care if they’re from Kubla filthy – wretched Khan!”
    뭔가 안좋은 말인것 같긴 한데 뜻이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호기심 ;;
    아무래도 욕인것 같으니 비공개로 부탁드려요. ^^;;
    고마워요 마이클. 건강하세요 !

    1. 안녕하세요?

      그 표현은 원래 영어에 있는 말이 아니라 그 쇼 작가들이 재밌게 쓰려고 만든 말인 것같아요.  문맥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없으니까 확신하기 어렵지만 아마 멀고 개발 안 된 나라의 대명사로 쓴 것 같아요.  

      혹시 그 대사가 이런 유형하고 유사했나요? 

      가: 그 사람들이 부산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음악회에 들여보내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나: 그 사람들이 부산에서 왔든 북극에서 왔든 자리가 없으니까 입장은 절대 안 됩니다.  

      만약 이런 식의 대화였으면 먼 곳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썼을 거예요.  

      Kubla Khan이라는 것은 Tartar 군주국의 왕 Kublai Khan에 대한 시였어요.  미국 영화 역사상 제일 휼륭한 영화로 널리 꼽히는 ‘Citizen Kane’의 첫 장면에 이 시를 인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시가 읽을 만하지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여기서는 그냥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110. 안녕하세요. ‘역시 세상엔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라는 생각이 드는 사이트입니다. 마이클 선생님의 나누는 마음에 머리를 숙입니다.

    얼마 전부터 ‘the catcher in the rye’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and all’로 끝나는 문장이 꽤 자주 반복해서 나오고 있어서 한국어로 번역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만, 저 ‘~and all’의 느낌은 전혀 살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Oxford 사전, American Heritage 사전, Longman 사전, 인터넷상의 검색 등을 통해서 ‘and all’이란 말의 느낌을 알아보려고 했으나 역시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번 주에 흠뻑 빠져서 보았던 ‘Unforgiven’이란 영화에서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께서 저 ‘~and all’을 자주 쓰시던데 그 느낌을 모르니 더더욱 아쉬웠습니다.

    “He’s my brother and all.”과 “She’s smart and all”이 예문으로 검색된 것으로 보아서 noun, adjective 심지어는 adverb, 그러니까 품사 또는 문장성분과 상관없이 쓰이는 말같은데, 이것을 어떤 느낌의 말로 이해하면 좋을지요?

    1. 안녕하세요?

      사이트 좋아하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앞으로 영문으로 감수해드릴 게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메일로 보내거나 감수 페이지에 올리세요.

      ‘… and all’
      이 말은 무슨 특별한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시골 사투리라는 느낌을 주니까 작가가 일부러 그런 효과를 위해서 쓴 것입니다. 독자한테 더 친근감을 주기 위해 작가들이 구어체의 표현을 많이 사용하죠. 비슷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말 중에서 ‘you know’ 와 ‘and stuff’ 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붙이면 앞 말의 뜻에는 아무 변함을 안 줍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께서 묘사하려던 캐릭터가 그렇게 말할 사람이라서 그렇게 하신 것 같아요.  이스트우드 영화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학교 교육은 안 받았지만 세상의 물정을 누구보다 잘 꿰뚫어보는 강인한 남자들이잖아요. 그런 사람한테 딱 어울리는 말투입니다 ㅎㅎ

      예문
      I’m broke, you know.
      I’m broke and stuff.
      I’m broke and all.

      ‘And all’ 뒤에 나오는 말이 있으면 어떤 경우에 ‘~ 기는 한데’ 나 ‘ ~ 를 인정하는데’ 라는 뜻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 예로는…

      Sure, he’s the boss and all, but I still don’t think he should talk to us that way.

      그런데 위 문장에서도 이 말을 빼도 의미는 똑 같고 그냥 강조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공하세요~

      마이클

  111. How are you:? 라고 물었을때 so so 라고 하니깐 막 이유를 묻던데,
    아무이유없다. 한국말로는 그냥이라구 많이 그러잖아요

    그냥은 영어로 뭔가요? 그리고 so so 면 많이 기분이 안좋은 상태인가요?

    1. 안녕하세요? 

      그런 문맥에서 ‘just because’라고 하시면 됩니다. 

      표본 회화: 
      1.
      가: Hey, man.  How are you doing? 
      나: So-so 
      가: Why? 
      나: Just because. 

      2. 
      가: Hey. How have you been? 
      나: Not that great 
      가: Why? 
      나: Nah, no special reason. What about you? 
      가: Me? Not too shabby. 

      TTYL
      -M 

  112.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마이클쌤의 이 보석같은 싸이트를 알게되었네요~ 궁금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풀어주셔서
    넘 감사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데 이 곳에다 질문 한가지 드려도 될까 해서요,,^^; ‘jealous’라는 단어를
    저는 ‘질투하다’로 알고 있었는데 외국인 친구가 툭하면 이 ‘jealous’라는 단어를 쓰곤 했는데요~ 질투하다라는 뜻이
    아니라 부럽다 라는 뜻으로 쓰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럴때를 ‘envy’ 를 쓰는게 아니냐 물었더니 결코
    ‘jealous’ 라는거예요~ 그래서 또 다른 외국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jealous’는 좀 더 강한 표현이고
    feeling hurt 라는 거예요~~아~~ 정말 .,.,!! 쌤이 좀 속시원하게 풀어주세요!! ^^ 그리고 그냥 여기다
    이렇게 질문같은거 올려도 되나요?? 앞으로 질문드릴게 수두룩할꺼 같아서용,,^^:;

    1. 안녕하세요?

      칭찬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이 문제가 댓글로 풀어드리기엔 너무 복잡한 문제입니다.
      대신 포스트를 따로 만들어 올릴게요.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

      -마이클

      1. I posted the explanation of those two words, per your request.

        Thanks for asking such a helpful question. And “feeling hurt” in this case would just mean ‘상처 받았어요,’ or ‘속상해요’.

  113. Hi, Michael,

    I stumbled on the following phrase from CNN news report.
    “All gave some, some gave all.”
    (The news was about a man who laid the wreath on the grave site of American troops.)

    What does this phrase mean?
    I looked up several dictionaries and searched through Google, but I couldn’t find any proper answer.
    Is it from the Bible?

    Could you please help me?
    Thank you in advance! 🙂

    Regards,
    Soyeon

    1. 안녕하세요 소연씨~

      사이트에 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표현은 미국 언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말입니다.
      의미를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모두 자기 몫을 했고 몇 명은 모든 것을 (자기 삶까지) 바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특히 많이 쓰는 말입니다.
      그때 빠짐 없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모든 미국 국민들이 전쟁에 자기 힘을 투자하고
      그 중에서 자기 목숨까지 전장에서 희생한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114. 안녕하세요~

    I have three classes every Sunday. I’m a little busy. 와
    I have three classes every Sunday. I’m little busy. 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영어공부를 하는데 대부분 little 에 a를 붙여서 말을 하더군요.
    I’m a little busy. 와 I’m little busy.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요~.~

    1. 안녕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용도로 쓰고 싶으면 거의 항상 little앞에 a가 와야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난 조금 토실토실하다”고 하고 싶으면 “I’m a little (bit) chubby”이고 “나 조금 피곤하다고” 하고 싶으면 “I’m a little (bit) tired”이죠. “Bit”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거고요.

      따라서 위에 쓰신 문장 중에서 첫째 것만 맞는 거죠. 혹시 외국인들이 영어를 빨리 말해서 잘못 들으신 게 아닐까 싶어요.

      “Little” 따로 쓰는 경우도 몇 개 살펴봅시다. 동사 바로 뒤에 오면 부사의 역할을 해주는 거고 그럴 때는 a 를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서 “He cares little for the common man” (백성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 쓴다) 과 “He eats little” (그는 원래 소식한다)같은 문장이 가능하겠습니다.

      추가 예문

      I’m feeling a little bit sick.
      I’ve been a little short on cash recently.
      My clothes are starting to look a little shabby.

      I eat little in the mornings, but I always have a big dinner.
      I care little what others say about me.

      Hope that helps!

  115. 유럽 헌장을 읽다가 문장 구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The use of property may be regulated by law in so far as is necessary for the general interest.

    일단 해석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요?

    저는 “재산의 처분은 general interest를 위해 필요한 경우(필요로 하는 한),

    법률에 의한 제한될 수 있다” 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면 as 다음에 주어가 없이 바로 is 가 나오는 것도 좀 이상하고….

    다른 유럽 헌장 번역을 보니 재산의 처분이 general interest를 위해 필요로 하는 “한도 내에서”

    법률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번역이 되어있기도 하던데…..갑자기 한도 라는 말이

    왜 나온건지..또 general interest가 무엇인지 ;; public interest를 의미하는 건지요?..

    마이클 님 정확한 번역과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 Howdy~

      해석하신 대로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
      온 “use” 확실히 “처분”인지 아닌지 문맥 없이 알
      수 없어요. “사용”같은 단어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
      네요. 미국에서 그냥 “property use”이라고 하면 “재
      산 처분”보다 “토지 사용”이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거든요. 미국에서 “Property”의 제일 흔한 용도는
      “땅”이고 두 번째 정의는 “재산”이지만 법적인 용
      도는 다를 수도 있고 유럽에서 그 단어를 아예 다르게
      쓸 지도 모릅니다.

      “As is”그렇게 붙여서 많이 써요. 예를 들어서 “As
      is proverbially known” (속담에 있듯이)와 “As is his
      nature” (그의 성격이 원래 그래요)같은 표현들도 있어
      요.

      “공익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한 재산 사용은 법률에
      의해서 통제될 수 있다”고 번역하면 정확할 것 같습
      니다.

      “General interest”도 맞게 옮기셨습니다. “공익”이
      나 “편익”이죠. “The public good”도 같은 의미를 지
      닙니다. 따라서 공익을 위해서 많은 공을 세웠다
      고 하면 영어로는 “He carried out many meritorious acts for the
      public good”이겠죠.

      Hope that answers your questions!

  116. 안녕하세요 ^^
    참 좋은 싸이트네요 여기!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도 저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ㅋ

    제 질문은요,

    장기적인관점,
    단기적인관점

    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합니다~

    In the long(short)-term perspective 가 맞는지요!?

    1. 안녕하세요?
      스스로 질문을 잘 대답하셨네요 ㅋㅋ
      관점이라는 뜻으로 “point of view”하고 “vantage point”를 쓰셔도 됩니다.

      제 노력 없이 해결됐으니까 관련된 표현 하나 보여드릴게요.
      근시안: shortsighted, myopic
      원시안, 미래 지향적인: farsighted, future-oriented

      예문
      His shortsighted policies are going to ruin this organization.

      Democrats claim that the myopic foreign policy initiatives pushed through by the Bush administration have left behind a legacy that will not be easy for President Obama to remedy.

      What the US needs now is a farsighted statesman to spearhead more fiscally responsible legislation.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ichael

  117. Seoul, 18.11.2010

    Good evening, Michael

    Thank you very much indeed for this terrific site. I have been reading all of E in K almost every day since last October.

    At the ripe age of almost 60, I’m still studying English with young classmates at a language institue.

    Today, I’d like to ask two questions that seem easy and obvious but boggle my mind, as I find
    myself struggling for unconventional, witty responses to these routine questions.

    A. How can I answer the roll call at the start of class, if not by saying ‘Here’, ‘Present’, etc.?
    Any other more interesting answers to the teacher’s attendance check?

    B. On Mondays, the teacher never fails to ask us “How was your weekend?” or “Did you have
    a good weekend?”
    I know there can be innumerable ways of replying to those questions, but could you give
    me some nice, friendly answers, either positive (for a wonderful weekend) or neutral (for a
    so-so one) or negative (for a terrible one)?

    I hope to read your answers one of these days on this great site.

    With warmest regards,

    Vecchietto

    1. Good evening.

      As your query was written in English, I will respond to you in English as well.

      I’m delighted to hear that you have found the site to be beneficial. Your continuing efforts to learn English are truly inspiring! Judging from your advanced writing skills, I’d also like to say that it seems your exertions have already brought you marked success. Thanks for taking English grammar seriously.

      As to your questions:

      I wish I could offer you something more enticing than a simple “here” during roll call, but unfortunately that is about all there is to say in that situation. In grade school, kids often thought it was humorous to respond with “president,” “what’s up” or “yeah,” but that invariably earned them a trip to the principal’s office. Looking back, it was neither witty nor entertaining. I think I’ll have to suggest that you stick with “here.”

      If you had a great weekend you could say:

      I was blessed with a tranquil and leisurely weekend.
      I spent a delightful weekend with my family.
      My weekend was filled with gratifying respite.
      I had a restful and enjoyable weekend.
      My weekend was stellar.

      For a normal weekend:
      I had an uneventful weekend.
      I had an unremarkable weekend.
      I had a run-of-the-mill weekend.
      My weekend was nothing special.
      It was nothing to write home about.
      My weekend was fine.

      For a terrible weekend:
      My weekend was an absolute disaster.
      My weekend was nearly intolerable.
      I had an abysmal weekend.
      It was truly one of the worst weekends of my life.
      My weekend was horrendous.

      I hope these expressions are of some assistance to you. Please feel free to contact me again with any questions you may have.

      Sincerely,
      Michael

    1. 안녕하세요?

      일단 “counsel”이라는 단어가 두 정의를 가지고 있어요. 동사로 쓰면 누군가에게 상담이나 조언을 해주는 거죠. 그리고 명사로 쓸 때 조언이라는 뜻도 되고 재판에서 피고인측의 변호인단을 가리키는 말이 됩니다.

      “Consult”는 동사이고 의미가 상담을 받는다는 거죠. 주의 할 점은 “consult”는 전치사 “with”하고 써도 되고 전치사 없이 써도 되는데 “counsel”은 전치사 없이만 쓴다는 것입니다. (명사형: consultation)

      예문)
      1. My professor counseled me on the matter.
      2. I consulted with the president of our company on the issues our division is currently facing.
      3. The ancient Greeks used to consult the Oracle of Delphi before making any important decisions.

      그리고 둘 다 “seek”(구하다)라는 동사랑 많이 쓰죠.
      1. I sought my professor’s counsel on the matter.
      2. He sought a consultation with a lawyer about his immigration status.

      변호사라는 뜻으로
      1. Judge: Will the counsel for the defense please appear tomorrow at noon for an in-camera session?
      (in camera: 판사실에서, 비공개로)

      다른 유용한 동사:
      Console (위로해주다)
      Confer with someone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다)
      Confer upon someone (자격, 칭호 등을 누군가에게 수여하다)
      Confide in someone (비밀 등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다)

      1. 제가 질문한 내용은 아니지만 정말 유용하네요!
        항상 궁금해왔던 단어들이었는데^^ 감사합니다!

  118. 안녕하세요…오늘 처음 이사이트 알게 되었습니다.
    전. 무슨 무슨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안녕하세요?

      그 표현을 영어로 옮길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보여드릴게요.

      1. Bring to a successful close
      The recent G20 Summit was brought to a successful close in Seoul Korea over the weekend.

      2. To finish successfully
      The event finished successfully.

      숙어
      3. The convention wrapped up successfully last Monday.

  119. 안녕하세요~

    스****에서 보고 왔어요~

    좋은 사이트 만들어 운영하시는 것 감사드립니다!

    저는 관사 때문에 정말 너무 괴로워요. 도움이 되는 말씀 해주시면 좋겠어요^^

    1. 안녕하세요?

      실은 저도 한국사람들의 영어를 진단하면 “관사”가 아직 제일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거의 10년간 관사의 사용법을 한국인한테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왔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론은 그냥 외울 수밖에 없다는 거였어요.

      제가 팟캐스트에서도 한번 얘기했지만 한국말의 조사도 만만하지는 않아요. 저도 한국어 공부에 몰두해서 거의 8년 동안 공부했는데도 아직 제 조사 사용법은 어색할 때 많아요.

      하지만 제가 ‘외우다’라고 하면 그 의미가 일일이 다 외우라는 게 아니고 제가 추천하는 것은 대표적인 몇 가지만 외우고 나머지는 직관을 키워서 해결하라는 거예요.

      직관을 쌓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영어를 많이 듣는 거죠. 그런데 들을 때 적극적으로 들어야 돼요. 원어민들이 하는 표현을 듣고 유용한 걸 적고 암기하세요. 영어를 들을 때 절대 수동적으로 듣지 말고 항상 주의해서 들어요. 저도 한국어를 배울 때 그런 식으로 학습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도움 별로 안 되시죠? ㅋㅋ 그럼 제가 곧 ‘관사 대정리’라는 포스트를 올릴 테니까 그걸로 많이 배우시기를…

  120. hello! thank you for this useful website

    I was reading a book, and one of the 등장인물 kept saying

    “fat chance” does this mean high possibility? or low possibility?

    fat하면 뚱뚱한 chance란 의미니까.. high일거 같기도 한데 문맥상은 low인거 같아서 헷갈리네요@-@

    1. 하이~

      “Fat chance”는 미국에서 진짜 많이 쓰는 말인데 외국인한테 힘들 수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Fat”이라고 하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인 것 같죠? 그러나 정반대로 “그럴 가능성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에요.

      주로 누군가 나한테 턱도 없는 부탁을 했을 때 내가 비웃으면서 거절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예문
      Daughter: Mom, can I drive to Las Vegas with my friends to see the next Justin Bieber concert?
      Mom: Fat chance!

  121. Diane: Oh [car screetching . . . ] . . . and here’s my brother! He’s a defensive lineman on the team.

    Doug: Well, he doesn’t look too happy.

    Diane: Ah, he’s a teddy bear, but hasn’t been the same since someone ran into his BMW.

    여기에서 he’s a teddy bear가 무슨 뜻으로 쓰였는 지 궁금합니다.^^*

    1. 안녕하세요? ^^

      사람을 “teddy bear”라고 묘사하면 곰 인형만큼 귀엽고 착하고 성격이 밝아서 안아주고 싶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보통 덩치가 큰 사람에 대해서만 써요. 마른 사람이 귀엽다고 해도 “He’s a real teddy bear”이라고 하면 이상할 것 같아요.
      위 문장에서는 그는 원래 teddy bear였는데 BMW 박은 뒤로 분위기 좀 달라졌다는 의미예요.
      아 그리고 누군가 정말 안아 주고 싶게 생겼으면 “huggable”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Happy studying!

  122. Hello there.
    I found this useful website a week ago.
    I have several questions. Do we use ‘by’ or ‘with’ in that case below?
    Can I pay it(donuts) with my credit card?
    by credit card?

    and how to say ‘너는 나랑 있을 때랑 그녀랑 있을때랑 대하는 태도가 달라”
    “내 뒤에서 욕하는 듯해’ ‘ 날 따돌려’ in english?
    Thank you for your regard

    1. 안녕하세요?

      일단 칭찬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By”하고 “with”는 좀 어렵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간단한 비결은 없는 것 같아요. 예외도 많고 불규칙적인 표현이 너무 많아서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Can I pay (for these donuts) with my credit card?”이라고 할 수 있고 “Can I put this on my credit card”라고 해도 돼요.

      전화로 by phone
      택시로 in a taxi
      비행기로 by plane
      현금으로 in cash / with cash
      인터넷으로 on the Internet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너는 나랑 있을 때랑 그녀랑 있을 때랑 대하는 태도가 달라”
      “You act completely different when you’re around her.”
      “내 뒤에서 욕하는 듯해”
      “I think he/she is talking about me behind my back”
      “날 따돌려”
      “He/she/they ignore me” or “They act like I’m not even there.”

      Good luck!

  123. 오늘 처음으로 이 사이트를 알았는데 궁금한 내용에 대한 답변이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Michale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가 옆에서 떠들거나,소음이 심해서, 혹은 수신상태가 좋지 않아서 하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the sound goes on and goes off 가 아닌가요.
    또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은 어떻게 표현합니까?

    1. 안녕하세여?
      통화중에 여러 이유로 상대방의 말이 잘 안 들릴 때 무슨 말을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는 거죠? 이럴 경우 우리는 보통 “I can’t hear you very well” 이라고 제일 많이 말하고 수신상태가 안 좋다고 말하고 싶으면 “I’m not getting reception here” 또는 “The service isn’t good here”라고 할 수 있어요.
      고장 등으로 인해 저절로 전원이 켜졌다가 꺼지면 (제 마지막 휴대폰도 이랬어요) “It keeps going on and off”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문장에서 “keep”이라는 것은 한국말로 “~ 대다”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따라서 한국말에서 “~대다”라고 쓸 수 있는 경우마다 거의 다 “keep(s) _____ ing”로 대체하시면 돼요.
      예문:
      1. I had a terrible flight. The baby next to me kept crying the whole way here.
      2. I’ve got it. You don’t have to keep telling me over and over.
      3. The people next door keep fighting. I can’t sleep.

  124.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알게되어서 너무 기분 좋아요~!! 더군다나 이렇게 궁금한것도 물어볼 수 있으니 정말좋네요!!
    제가 영자신문 타임지를 해석하는데 해석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꼭좀 도와주세요! 전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되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모르는 문장들만 올려볼게요~
    as far as a rule of thumb goes~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이 있는데 이거 뜻이뭔지..
    These are hair cells, and specifically we’re looking at the outer hair cells.
    ~Or less without increasing their risk for noise-induced hearing loss.
    ~Eventually put their hearing at risk.
    이렇게 4개의 문장인데요, 전체적인 기사 내용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음으로써 귀가 손상된다, 뭐 이런 내용이에요..
    이상하게 모르는 단어가 없어도 문장이 한국말로 해석이 안되더래요 🙁
    도와주세용.. 그리구 좋은하루보내세요!

    1. 안녕하세요?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As a rule of thumb”이라고 하면 “원칙적으로” 나 “대략적으로”라고 해석하시면 돼요. 덕분에 이번에 올린 팟캐스트에서 이 표현이 생각나서 설명했어요.
      질문하신 문장들은 문맥을 확실히 알 수 없고 앞뒤 부분을 보지 못해 번역하기가 힘든 면이 있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보면,

      “These are hair cells, and specifically we’re looking at the outer hair cells.”
      “이것들은 유모(털) 세포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 우리는 바깥 쪽에 있는 세포를 검사하는 중입니다.”

      ~(Or less) without increasing their risk for noise-induced hearing loss.
      “큰 소음에 대한 노출로 초래되는 청각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Or less”이라는 부분은 먼저 나왔던 것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요.

      ~Eventually put their hearing at risk.
      “(이 요소들이나 이 상황이) 계속되면 청각에 손상을 줄 수 있어요.”

      “put at risk”: 위험 속에 몰아두다

      Hope that helps!

  125. She wanted to have two babies—one boy and one girl. She wanted to have the boy first and the girl a year later. That way they could grow up together. He said that was okay with him. She said, “What do you mean, ‘okay’? It shouldn’t be ‘okay’ with you. You should say that you want two babies just as much as I do.
    위 문장에서 He said that was okay with him. 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 좀 부탁드려요. 뒤에 You should say that you want two babies just as much as I do. 라는 문장이 나아서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1. 안녕하세요 두현씨~

      이 문장은 어감 문제인데요. 남녀 사이에서 어감이라는 게 특히 중요하죠? 이 여자가 남편의 미지근한 반응 때문에 화가 난 거예요. 여자가 남자한테 ‘우리 애기 두 명 낳자’ 고 ‘그래야 아이들이 같이 자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남자가 “어, 괜찮아.”라고 대답했어요. 여자는 남자가 좀더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길 바랐던 거에요. 그래서 여자가 이렇게 말했어요, “괜찮다라니? 너도 나만큼이 아기 두 명 갖기를 원한다고 해야지.”

      “OK”라는 말은 충분히 긍정적이지 않은 느낌을 줄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여친이 나한테 “나 오늘 어때? 이쁘지?”이라고 물어볼 때 “어 괜찮아”이라고 대답하면 혼나죠? 문맥 따라 다르지만 “OK”는 원래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뜻이니까 그걸 명심하면서 쓰세요.

      그리고 엄밀하게 따지면 오케이를 쓸 때 “OK”나 “okay”라고 써야 돼요. 소문자로 쓴 “ok”는 표준은 아니에요. “오크”라는 것은 단어가 아니고 “OK”라는 약자이기 때문이에요.
      Thanks for the question!
      -M

  126. 한국사람들은 바쁘게 이것저것하다보니 정신없을때,
    아 정신없어! 이런말 자주하잖아요ㅎㅎ
    이걸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나요..?

    1. 상황이나 환경에 대해서 말할 때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할 때 쓰는 표현이 달라요. 일단 정신이 하나도 없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이 와글대는 유치원 이나 북적거리는 증권 거래소 등) “Wow, it’s so chaotic!”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쁘고 스트레스 많고 정신이 하나도 없을 때는 “I’m so flustered right now”이라고 쓸 수 있어요.

      예문: I went to Hyundai Department Store yesterday because I heard they were having a big sale, but there were so many people, it was complete chaos.
      주의: 한국식 발음과 달리 “카오스” 아니고 “케이어스”이라고 말해요.

      예문: I was rushing over here on the freeway because I was late to pick up the kids at daycare so I got a ticket. Then I was so flustered I spilled my coffee all over.

      Hope that helps!
      -M

  127. 참신하고, 유용한 사이트네요…자주 들를게요…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요,
    Departed라는 영화에서 나온 문장인데, Heaven holds the faithful Departed. 이게 무슨 말이지요?
    F. Costello가 한 말이래요..
    부탁합니다~

    1. 안녕하세요?
      영어의 많은 표현이 그렇듯이 이 말도 기독교에서 비롯된 거예요.
      그런데 이 말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 봤거든요.
      “돌아가신 그 독실한 신앙인은 천국에 계십니다”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Departed”라는 말은 이승을 떠난 사람들이라는 말이 됩니다.

  128. hello Michael -!

    제 상태를 표현하고 싶은데요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 궁굼해서요 .

    체한것 같다 , 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그리고 한가지더 , TV프로그램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 프로그램 몇시에 시작 하는지 알아?! 라고 말하고 싶은데
    원어민이 말하는거 얼핏 들으니 comes in 을 사용 하는것 같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정확한지 알려주세욥 😀

    Thanks !!!

    1. 안녕하세여 ?

      상태가 좀 나아지셨나요?  ㅋ
      “체한 것 같다”고 하고 싶으면 “I had a little indigestion”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실은 미국에서는 보통 소화에 대해서는 자세히 얘기하는 걸 피하거든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한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냥 “I’ve been a little sick to my stomach”이라는 표현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comes in” 은 제가 알기로는 그냥 전파 잡힌다는 의미만으로 써요.  그러니까 TV에 화면이 나오다가 안 나오면 “It’s not coming in very well” 이라고 쓸 수 있어요.
      방영 시간을 물어볼 때 “What time is that show on?”이라고 물어보고요. 
      아 그리고 “comes on” 도 써요.  예를 들어서 “Do you know what time American Idol comes on?” 이렇게요.

      Thanks for the questions!

      Michael

  129. 보통 guy는 남자에게 쓰이는 말이지요. 하지만, 남자 여자가 섞여있을 때 굳이 “Ladies and Gentlemen!”처럼 격식을 차려야 할 때가 아니라면, 편하게 “How are you doing, Guys?”처럼 말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들만 있는 경우”라도, 편한사이라면 이렇게 “Guys”라고 말할 수 있나요? 또 여러명이 아니라 젊은 여자 한명에게도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경우 guy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까요?

    1. “여러분”이라는 뜻으로 제일 흔히 쓰는 세가지 표현을 일단 보여줄게요.

      (존댓말) Ladies and Gentlemen
      (보통) Everyone (gathered here today)
      (반말) You guys

      짐작하신 것처럼 여자들만으로 구성된 집단에게 “you guys”라고 하지는 않아요. 그럴 경우 그냥 “Everyone”이라고 쓰세요. 여자 한 명한테는 그냥 “You”나 “Miss”를 쓰시고 여자 여러 명한테 이야기하실 때는 “Ladies”라고 쓰세요. 보통 식당에서 웨이터가 여자만 앉은 테이블에 가서 주문을 받을 때 “What will you ladies be having tonight?”라고 물어봐요.

      주의: 제가 몇 번 이 사이트 통해서 말했듯이 영어에도 반말과 존댓말 있어요. 그냥 미국사람들이 주로 상대방의 말투에 대해서 많이 안 따져서 이런 문제로 싸움이 벌어지는 일이 없지만 말을 적절하지 않게 하면 안 좋은 인상을 쉽게 줄 수 있어요. 보수적인 사람한테 이야기할 때와 격식 차려야 되는 자리에서 잊어버리고 너무 편한 말투를 쓰면 교양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 영어의 반말에 너무 익숙해지는 게 위험할 수도 있어요.

      지난 달에 미국에 갔을 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머물렀어요. 신앙이 깊으신 분들이시니까 어느 주일에 교회에 처음으로 안 나가신 걸 보고 제가 놀랐어요. 왜 안 가셨는지 여쭤봤더니 새로운 젊은 목사님이 설교 때 신자들을 자꾸 “You guys”라고 불러서 우리 할머니가 그 사람이 설교를 맡는 날에는 더 이상 안 나가신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을 듣고 스스로 “내 가족은 정말 한국인을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혼자 미소를 지었어요.

  130.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친구가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겼는데..무슨 뜻인가요?

    What I lack in distance, I make up for in time.

    1. 안녕하세요?

      영어에서 핑계를 대거나, 자기의 부족한 점에 대해 재미있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시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원형은 이거예요.

      What I lack (for) in ________ , I make up for in ________ .

      직역해보면 “나는 (못해서 미안한 일) 에서 부족하지만, (다른 내가 잘 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대신할 수 있다”. 뜻을 다시 정리하자면 내가 이런이런 약점이 있어서 미안하지만 대신에 이런이런 강점으로 채울게요, 그런 말입니다. 예문을 살펴보면 뜻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예문: On the basketball court, what I lack in height, I fully make up for in passion.

      농구장에서 나는 키가 작은 내 약점을 열정으로 충분히 보완한다.

      예문: I’ll admit I’m not the greatest husband out there, but what I lack for in emotional expression, I think I make up for in the way I provide for you and our children.

      예문: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남편은 아니란 걸 나도 인정해. 하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내 약점을, 당신하고 우리 아이들을 잘 부양하는 걸로 충분히 보상하고 있다고 생각해.

      따라서 친구분이 한 말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거리에서 부족한 걸 시간으로 메운다.” 우리 같은 제3자한테는 뜻이 애매하지만 본인한텐 의미가 와닿겠죠? 상황을 설명해주시면 더 정확한 번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프라이버시를 존중할게요. ^^

  131. -놀다: 나 오늘 Michael하고 놀았어.
    -만나다: 준이는 지금 민이를 만나고 있을걸…
    -데이트하다: 그런데 준이는 저녁에는 숙이와 데이트할거라고 하던데…
    -사귀다: 하지만 준이는 영이와 사귀고있잖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울까요?

    1. Hi 진!

      Thanks for the great question. Actually, a lot of foreigners trying to learn English have problems with this because English has no easy verb for “사귀다.” The most similar expression we have is the phrasal verb, “to go out with someone.” I have translated your sentences below:

      -놀다: 나 오늘 Michael하고 놀았어.
      I hung out with Michael today

      -만나다: 준이는 지금 민이를 만나고 있을걸…
      I’m pretty sure Juni is seeing Mini…

      데이트하다: 그런데 준이는 저녁에는 숙이와 데이트할거라고 하던데…
      But Juni is saying that he’s going on a date with Sooki tonight.

      -사귀다: 하지만 준이는 영이와 사귀고있잖아?
      But isn’t Jooni going out with Youngi?

      Other ways you can say 사귀다 in English
      Sara and Mark are together
      Sara and Mark are a couple
      Sara and Mark are seeing each other
      Sara and Mark are an item

      Hope that helps!

      -Michael

  132. 안녕하세요~ 회화공부하다가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better yet 입니다. 문장이 “better yet, here is a fiver.” 인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better yet 뜻이 정확히 나온게 없어서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fiver의 뜻도 부탁합니다!

    1. 안녕하세요 은선씨~

      “Better yet”이라는 말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제안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다른 더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쓰는 말이에요. (“참!” 같은 감탄사의 느낌) 예를 들어서 친구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전화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하면 그 친구가 전화비를 부담해야 하니까 그냥 무료 인터넷 전화를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때, “Can you call me on my cell? Wait… Better yet, let’s just meet on Skype.”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됩니다.

      예문:
      “Run down to the store and pick me up a bottle of Coke. Better yet, since Dad’s gonna be home soon, just get a six-pack. That way we’ll have plenty for him too.”

      “If you’re having trouble with English, why don’t you just check out EnglishinKorean.com and learn for free? Better yet, you could ask Michael your question directly and find out the answer!”
      ㅋㅋㅋ

      그리고 “fiver”라는 것은 5달러 짜리 지폐를 말하는 것 같아요.

      -Michael

  133. 안녕하세요 ^^ Youtube에서 미스에이란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밑에 코멘트를 봤는데
    다음과 같은 글이 있더라구요
    “I didn’t like this song at first but it’s grown on me. I think a big part of it is because the choreography is so cool in the performances”
    이중에 grow on 이 문맥상 점점 좋아진다는 의미인거 같은데..맞는지, 맞다면 어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choreography는 사전을 찾아보니 무용이라는 표현인거 같은데.. dance랑 큰 차이가 있는 건가요? 쓰다보니 질문이 두 개가 됐군요. 아무래도 원어민이신 마이클씨가 잘 대답해주실 것 같아서 이렇게 용기내서 질문 올려봅니다 ^^

    1. 안녕하세요 기훈씨 ~

      EiK의 첫 질문 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짐작하신 대로 “It’s grown on me”라고 하면 원래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점점 좋아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음악이나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이 표현을 특히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재미있게도 사람에 대해서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첫인상은 건방지고 무뚝뚝해 보였던 사람이 나중에 알고 보니 되게 괜찮은 사람일 경우에 “He’s really grown on me.”라고 하면 돼요.

      또,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처음 오면 된장찌개같이 짜고 매운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다 잘 먹게 돼요. 자기도 모르는 틈에 원래 안 좋았던 것이 좋아졌을 때 이 말을 쓰면 돼요.

      예문:
      “When I first came to Korea, I didn’t really have a taste for dwenjang jjigae. But now that I’ve lived here for a while, it’s starting to grow on me.”

      “I didn’t used to care for Country music, but now that I’ve lived in the Midwest for so long, it’s really starting to grow on me.”

      두 번째 질문, “choreography”라는 것은 한국어로 “안무”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choreography”와 “dancing”의 차이는 안무와 춤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같이 전문가가 아닌 사람한테는 똑같은 거예요). 다만 “Choreography”라고 하면 조금 더 멋지고 고급스럽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아! 이 단어도 ‘과시용 영어’ 코너에 넣으면 되겠네요. ㅋㅋ

      -Michael

  134. In this sentence, “That’s been true for a quarter-century in the personal-computer realm, where the Apple product in question is the Mac.”

    what is the meaning of the Apple product “in question” is the Mac?

    I translated it into 의문에 쌓인(??) 애플사의 제품은 Mac.

    I’m curious about what that expression means.

    1. Hi Yujin!

      In that case, “in question” doesn’t mean “의문에 쌓인,” it just means something like “해당 제품.” “In question” also sometimes means “먼저 언급한 ~ ” or “해당이 되는 ~ “.

      Some similar expressions are
      ex) The individual in question
      ex) The policy in question

      Happy studying!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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