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by와 until의 사용법

 

심지어 프로 통역가로 활동하는 사람 중에도 이 두 표현을 헷갈리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그러나 말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면 누구나 맞게 말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알고 보면 이 두가지 표현의 사용법이 원래 그리 까다롭지 않거든요.


By라는 것은 이 시점에 아직 이루지 않은 상태가 언제언제까지 이뤄져야 된다고 말하고 싶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 서류 내일까지 기입하셔야 된다’고 하고 싶으면 ‘by’라는 게 맞겠죠? 지금 써져 있지 않고 언제까지 써져 있어야 되는지를 말하는 거니까요.

반면에 ‘until’이라는 것은 현재의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 이어질 건지에 대해서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스타벅스에서 공부하고 있고 오늘 밤 11시쯤까지 계속 그렇게 할 거예요. 그럼 ‘until’을 써야겠죠?

알고 보니 되게 쉽죠? ^^

예문
You need to finish filling out these forms by tomorrow.
I’m probably going to keep studying here till 11 or so.

추가 예문
This homework assignment is due by tomorrow
I’ll be busy working on my homework until tomorrow

I need to be back in the US by Dec. 15.
I’ll be staying in Korea until Dec. 15. (x) I have to stay up by 3 a.m. tonight.
(o) I have to stay up until 3 a.m. tonight.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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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houghts on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by와 until의 사용법

  1. amaaaaaazing!!!
    I guess I will be your fan! Thanks for your dedication to help us!
    Um…Am I using correct expression? I hope so. : )

    1. Thanks! It’s fine but “dedication to helping us” is a little more natural.

      Thanks for stopping by the site!

      -M

  2. 트위터에 올라온 문제에 답을 못맞춰서 급히 이 사이트로 와서 ‘by’와 ‘until’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정말 알고나니 딱 구분이 되네요!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3. 궁금해서그런데.. 그럼 by는 그 기간을 반드시 맞춰야 한다는 개념이고

    until은 대충 그 기간까지 맞추면 된다.. 뭐 이런 건가요??

  4. till과 until은 같은 건가요?
    둘 중 아무거나 쓰면 되는건지…

    유의어가 항상 궁금했어요.
    궁금한게 너무 많지만 예를 들면 somebody와 someone이나 anybody와 anyone같은거요. 분명 뭔가 다름이 있으니까 다른 단어로 존재할것 같은데 어느 누구도 속 시원히 대답해 주시는 분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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