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5편

오늘의 표현 45: ‘피장파장’을 영어로!

‘피장파장’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네요! ㅎㅎ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제가 언급한 상황에서 ‘쎄임쎄임’이라는 말 쓴다는 걸 알겠지만 그 말은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닌 표현이라서 순한국어 표현을 썼습니다. 제 요점은 ‘Now we’re even’이라는 영어 표현을 물론 상대방의 빚을 갚았을 때도 쓸 수 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이 쓸 수 있는 상황은 상대방이 나한테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나도 똑같은 일을 하게 될 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지난번에 약속을 안 지켰는데, 이번에는 내가 약속을 어기게 됐습니다. 그때 ‘이제 우리 피장파장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로는 ‘Now we’re even’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어나 영어 모두 그 이외의 다양한 용법도 있겠지만 이번 강의의 주제는 그 모든 용법을 다루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연재를 통해 제가 가르쳐드리고 싶은 것은 일상적으로 겪게 되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어떤 영어 표현을 쓸 수 있느냐입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다른 언어이다보니 항상 1:1로 대응할 수 있는 표현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미묘한 어감에 약간 벗어나거나 어색하더라도 제가 예로 드는 상황은 다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이런 ‘영어 표현’을 쓰는 게 맞다는 것이고 그렇게 응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참고로 도토리 키재기나 오십보백보라는 말은 ‘Now we’re even’이라고 옮길 수 없습니다.

오늘의 표현 44: ‘나와 같은’을 맞는 영어로!

The same as I do
The same as me

He goes to the same school as me.
He goes to the same school as I do.

He lives in the same neighborhood as me.
He lives in the same neighborhood as I do.

He has the same phone as me.
He has the same phone as I do.


오늘의 표현 43: ‘새해 결심’을 영어로

New Year’s resolution
Did you make any New Year’s resolutions?
Did you make any resolutions this year?
My resolution was to lose some weight.
My resolution was to start hitting the gym more often.

오늘의 표현 42: ‘헛고생했다’를 영어로

In vain
It was all in vain.
I did it all in vain.
It was all just a big waste of time!
It was a big waste of time and money.


오늘의 표현 41: ‘만났다가 헤어졌다가’를 영어로!

On and off
We’ve been dating on and off for three years.
They’ve been on and off for two years.
I’ve been studying English on and off my whole life.
I’ve been taking piano lessons on and off for the last 10 years.
She’s my on-again, off-again girl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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