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가장 흔히 하는 영어 실수 Top 10!

다음과 같은 흔한 실수만 고친다면 더 정확한 영어로 의미를 전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1. ‘It was so a good time’ => ‘It was such a good time’
2. ‘I like dog’ => ‘I like dogs’
3. ‘Dear my friends’ => ‘My dear friends’
4. ‘Congratulation’ => ‘Congratulations!’
5. ‘One of my best friend’ => ‘One of my best friends’
6. ‘I like here’ => ‘I like it here’
7. ‘I need to lose my weight’ => ‘I need to lose weight’
8. ‘I feel hard’ => ‘I’m having a hard time’
9. ‘Even I’m Korean’ => ‘Even though I’m Korean’
10. ‘Anyone knows a good restaurant nearby?’ => ‘Anyone know a good restaurant nearby?’

자주 보게 되는 빈도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위의 1-10번은 요약이고 아래에 설명과 예문을 붙입니다.

2010년부터 팟캐스트, 사이트와 유튜브로 한국인 학습자를 위한 무료 영어 교육 자료를 만들고 제공해왔으니까 여기서 예로 든 실수들은 제가 만든 자료에서 거의 다 이미 다뤄진 적이 있지만 이렇게 텍스트로 한번에 정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동영상이나 팟캐스트보다 더 빨리 핵심을 파악하고 쉽게 참조하실 수 있도록 글로 만들어서 여기서도 공유합니다.

1. ‘It was so a good time’ => ‘It was such a good time’
이 실수는 제일 흔히 보는 실수라서 옛날에 이 문제만 다룬 동영상 강의를 찍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원칙은 뒤에 명사 오면 강조어로 ‘such’를 쓰셔야 되고 뒤에 형용사가 오면 ‘so’를 쓰시는 게 맞습니다. 흔히 SNS에서 볼 수 있는 ‘It is so a beautiful place!’와 같은 문장은 틀렸고 맞게 쓰려면 아래 예문처럼 쓰시면 돼요.

맞는 예문:
You’re so smart! (당신 정말 똑똑하네요)
You’re such a smart guy! (당신은 정말 똑똑한 사람이네요)
Our trip was so wonderful. (우리 여행은 정말 대단했어요)
It was such a wonderful trip. (정말 대단한 여행이었어요)
We had such a great time.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2. ‘I like dog’ => ‘I like dogs’
‘I like dogs’는 ‘개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고 ‘I like dog’이라는 말은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의미예요.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따라 문법적으로는 둘 다 맞는 말이 될 수 있는데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는 걸 알고 쓰시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마침 이 자료를 준비할 때 유튜브 돌리다가 귀여운 강아지 모음 동영상을 보게 됐어요. 미국 동영상이었는데 1위 댓글은 어떤 한국사람이 쓴 거였어요. ‘That why I like dog’라는 댓글이었는데 ‘그래서 개를 좋아한다’는 의미로 쓰려고 한 게 분명한 데 안타깝게도 ‘그래서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돼 버렸어요. 맞는 문장으로 바꾸면 ‘That’s why I like dogs!’입니다.

항상 강조해 왔지만 어떨 때 영어에서 ‘s’를 붙이는 게 단지 단수에서 복수형으로 바꾸는 게 아니라 의미를 완전히 바꾸는 게 될 수 있어요.

먹는 소고기는 ‘beef’이고 돼지고기는 ‘pork’라고 해서 보통 다음과 같이 잘 말하지는 않지만 ‘I like cow’나 ‘I like pig’라고 했을 때는 굳이 해석한다면 이 두 문장도 음식으로 좋아한다는 걸로 읽혀요.

다음과 같은 문장을 살펴보세요. ‘I like dog (개고기[음식]를 좋아한다)’, ‘I like dogs’ (개[동물]를 좋아한다), ‘I like a dog (좋아하는 개 한 마리 있다)’입니다.

마찬가지로 ‘I like chicken (닭고기를 좋아한다)’와 ‘I like chickens (닭이라는 동물을 좋아한다)’로 뜻이 달라집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미국 사람들이 음식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I like Mexican (food)’, ‘I’m in the mood for Indian (food)’와 같은 문장을 많이 쓰고 ‘food’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두 나라의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싶으면 나라 이름 뒤에 ’s’를 붙이면 돼요.

예문
I love puppies! (강아지 정말 좋아요!)
I love animals. (동물 정말 좋아요)
I like dogs. (개를 좋아해요)
I like cats. (고양이를 좋아해요)
I love hamburgers. (햄버거를 좋아해요)

3. ‘Dear my friends’ => ‘My dear friends’
‘Dear my teacher’나 ‘dear my friend’가 아니라 ‘my dear teacher’, ‘my dear friend’가 맞습니다.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는 많은 형용사를 나열할 때 꼭 지켜야 되는 순서가 있어요. (물론 소유대명사와 한정형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my big red car’는 맞는데 ‘my red big car’는 어색하고 ‘big red my car’는 더욱 어색합니다. 형용사의 순서를 정확히 알려주는 글을 나중에 따로 쓰려고 하는데 일단 빈도 높게 사용되는 ‘소중한 누구누구에게’라는 유형에서 무조건 ‘dear my’아나라 ‘my dear’라는 것을 외우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My dear friends (소중한 친구들에게)
My dear family (소중한 가족에게)
My dear friends and colleagues (친구와 동료 여러분께)

4. ‘Congratulation’ => ‘Congratulations!’
‘축하한다’는 말은 ‘congratulation’이 아니라 ‘congratulations’입니다.
오늘 살펴보는 문제 중에서 가장 단순한 문제일 거예요. 그냥 ‘congratulation’이라는 단어가 없다고 치고 언제나 ‘congratulations’만 쓰시면 되니까요.

영어에서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짧게 한 단어로 쓸 때 ‘s’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thank’ 대신에 ‘thanks’라고 하고 ‘greetings’와 ‘apologies’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탁을 들어준 친구에게 ‘Thank!’라고 안 하듯이 뭔가 축하할 일을 있는 사람에게 ‘Congratulation!‘가 아니라 ‘Congratulations!’ 라고 쓰셔야 합니다.

옛날에 ‘congratulations’의 형용사형으로 ‘congratulation(축하의)’이라는 말을 썼었는데 이제 심지어 그것도 안 쓰고 대신 ‘congratulatory’라는 단어를 씁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congratulation’이라는 단어를 깨끗이 잊어버리시고 언제나 ‘congratulations’만 쓰시는 거예요.

5. ‘One of my best friend’ => ‘One of my best friends’
맨 앞에 ‘one’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뒤에 오는 명사도 단수형으로 바꿔야 된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수많은 사람/장소/식당 중에서 이 사람/장소/식당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 거니까 뒤에 범주 이름을 복수형으로 쓰셔야 합니다.

예문
This is one of my favorite places in Korea. (이곳은 한국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들 중 하나다.)
This is one of the best restaurants in Seoul. (이곳은 서울의 최고 맛집 중 하나다.)
That’s one of the reasons I love the Korean language! (그것이 내가 한국어를 좋아하는 이유들 중 하나다.)

6. ‘I like here’ => ‘I like it here’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 ‘여기가’, ‘여기를’, 여기의’라는 표현들이 하나도 안 이상하지만 영어로 이야기할 때 ‘here’나 ‘there’를 명사로 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It’s 20 meters from here’와 같은 문장으로만 쓰고 ‘Here’s food is great’, ‘I like here’, ‘How is there?’ 다 매우 어색한 문장들입니다.

2010년부터 해온 이 학습을 보신 많은 분들이 그럼 ‘Here’s your food’이나 ‘Here you go’는 왜 가능하냐고 되물어봐요. ‘Here’s your food’ 같은 문장에서 ‘here’는 명사로 쓰인 게 아니라 부사로 쓰인 거라서 그렇습니다. 이 ‘공간은 당신의 음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당신의 음식이 여기에 있다’라는 의미이니까요.

예문
How do you like it there? (거기 어때요?)
I don’t like it here. (여기 마음에 안 들어요)
The food here is great! (여기 음식 대단히 맛있네요)

7. ‘I need to lose my weight’ => ‘I need to lose weight’
몸의 어떤 부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소유격, 예를 들어서 ‘I broke my arm’, ‘My head hurts’처럼 쓰기는 하지만, ‘I need to lose weight’이라는 문장에서는 ‘weight’는 부위가 아니라 그냥 ‘살’이라는 의미라서 소유격으로 쓰시면 안 돼요.

번거롭게 해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여기서 예외를 언급 안 하면 분명히 누군가 물어보실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살’ 이 아니라 ‘체중’이라는 의미로 쓰거나 ’~를 조심해’라는 의미를 지니는 표현인 ‘watch your ~’라는 꼴로 쓸 때는 소유격으로만 씁니다. 예를 들어서 ‘I need to watch my weight’만 되고 ‘I need to watch weight’은 안 됩니다.

예문
I need to lose some weight. (난 살 좀 빼야 해)
Wow, you’ve lost a lot of weight! (와, 살 많이 빠졌네요!)
기타 예문
Watch your mouth! (입 조심해!)
Watch your head. (머리 조심)
Watch your step. (계단/발 조심)

8. ‘I feel hard these days’ => ‘I’m having a hard time’
여기서 다룬 문제 중 비교적 덜 자주 보게 되는 실수이지만 틀리게 하면 제일 큰 코 다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I feel hard’라고 하면 문법만 틀린 게 아니라 야한 의미가 돼 버리니까요. ‘고생한다/힘들다’는 말은 영어로 ‘to have a hard time’나 ‘to go through some hard times’입니다.

에문
He’s been going through some hard times.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He’s been having a hard time financially.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The boss keeps giving him a hard time. (상사가 그 사람을 계속 괴롭힌다)
He’s been having a hard time with his English homework lately. (최근 영어 숙제로 힘들어 하고 있다)

9. ‘Even I’m Korean’ => ‘Even though I’m Korean’
‘Even’의 용법에 대해서 따로 한번 길게 썼으니까 여기서는 그냥 짧게 요약할게요. ‘Even’이 들어가는 유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해도’라는 의미로 ‘even’을 단독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용법으로 쓰려면 꼭 ‘if’나 ‘though’를 붙이셔야 됩니다.

(x) Even I’m really sick today, I still have to go to work.
(o) Even though I’m really sick today, I still have to go to work. (오늘 몸이 정말 아픈데도 일하러 가야 한다)

예문
따로 쓰면 ‘심지어’라는 의미가 됩니다.
Even your best friend isn’t backing you up on this issue.
(심지어 네 절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 편이 아니다.)

가정할 때는 ‘if’와 같이 씁니다.
Even if I were your best friend, I wouldn’t back you up on this issue. (많은 원어민들도 이런 말에서 ‘was’를 쓰는데 가정화법이라 ‘were’가 맞습니다)
(내가 너의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 편을 안 들 거야.)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though’를 붙여서 씁니다.
Even though I’m your best friend, I can’t back you up on this issue.
(내가 너의 절친인 건 맞아, 그래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 편을 못 들겠어.)

10. ‘Anyone knows a good restaurant nearby?’ => ‘Anyone know a good restaurant nearby?’
페이스북 친구한테 ‘이 주변에 맛집 아는 사람 있냐’고 영어 원어민들이 물어보면 ‘Anyone know a good restaurant around here?’라고 하고 한국 사람들이 영어로 같은 말을 하면 대부분 ‘Anyone knows a good restaurant around here?’라고 쓰잖아요.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everyone knows’처럼 ‘anybody’ 뒤에 오는 동사에도 ‘s’ 붙여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은 원래 의문문이라 원어민에게는 ‘Does anybody know a good restaurant around here?’라는 말로 보이고 문장 앞에 오는 ‘does’를 생략한 거예요.
그리고 평상시에 ‘누구든지’라는 의미로도 ‘anyone’을 거의 안 쓰고 ‘everybody’를 훨씬 많이 씁니다.

Anyone knows who he is. (어색합니다)
Everyone knows who he is. (자연스러운 영어)
Anyone knows who he is? (어색합니다)
(Does) Anyone know who he is? (자연스러운 영어)

Bonus: SNS => Social Media
‘SNS’라는 약자는 일본에서 쓰이는 것 같고 미국 말고 다른 영어권 나라에서 쓸지도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social media’라는 말을 훨씬 많이 씁니다.

예문
She’s very active on social media. (그녀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He got in trouble for posting his opinions on social media. (그는 소셜미디어에 의견을 올렸다가 곤란에 처하게 됐다)

그리고 마무리하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이런 영어 학습 글을 올릴 때마다 반드시 달리는 댓글 중에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다 왜 영어를 배워야 돼? 나 한국어 좋은데’나 ‘문법 틀려도 뜻만 전달하면 되지’와 같은 말이 있어요. 저 역시도 그 두 의견이 오히려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왕 영어를 배우기로 한 사람한테 무료로 배우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고 이왕 영어로 글을 쓰기로 했으면 맞는 영어로 쓰실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에서 ‘English in Korean’ 무료 유튜브 채널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공유와 ‘좋아요’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EiK 무료 영어 학습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EnglishInKorean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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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SNS에서 가장 흔히 하는 영어 실수 Top 10!

  1. 헉ㅠㅠㅠㅠ진짜 너무 유용한 내용이네요. 이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내용 다 제 걸로 만드는게 목표에요!!
    3년째 잘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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