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잘 안 쓰는 ‘way’의 또 다른 용법

EiK Podcast 28 ‘Way’의 또 다른 용법

한국사람들이 영어로 이야기할 때 제일 많이 쓰는 강조어는 ‘much’ 이나 ‘very’인데 미국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제일 흔히 쓰는 강조어 ‘a lot’ 이나 ‘way’인 것 같습니다.  실은 미국에서 ‘much’의 수량사 용법은 이제 아예 문어체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대신 ‘a lot of’ 라고 말하면 불가산 명사에 대해서 쓸 수도 있고 가산명사에 대해서도 쓸 수도 있으며 강조어의 역할도 맡을 수 있으니까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way’를 강조어로 쓰는 한국인은 한 번도 못 봤던 것 같아서 오늘의 학습으로 ‘way’의 강조어형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way’의 이러한 용법은 한국말의 ‘되게’랑 비슷하니까 글에서는 쓰지 않고, 반말처럼 들리니까 격식을 갖춰야 되는 자리에서 쓰지 말아야 합니다.

격식
Mark is much older than you.
보통
Mark is a lot older than you.
반말
Mark is way older than you.

위 문장 끝에 모두 ‘are’를 붙여도 됩니다.

예문

  • I’ve been living in Korea since way before you got here.
  • James is way better at skiing than you will ever be.
  • My dream is to make way more money than my dad does.
  • Life in Korea is way more fun than in America.
  • My sister is way better at science than I am.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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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oughts on “한국사람들이 잘 안 쓰는 ‘way’의 또 다른 용법

  1. 저도 외국인이랑 이야기하다가 way beyond라는 표현을 잘 못 알아들었던 기억이.. 나네요T.T
    설명 감사합니다!

  2. 외국인들 특히 미국인한테서 way를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전 그냥, 별 뜻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강조의 의미가 들어 있었던 거군요..
    유익한 표현 감사드려요^^

  3. 평소에 잘 몰랐거나 재대로 신경쓰기 어려운 표현에 대해 잘 정리해주신 글을 보니 이해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네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유익한 포스팅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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